아까 괴담이라고 썼는데
괴담이 아니러 실제 겪은 일 이었음 ㅈㅅ
암튼 대충 다시 적어보자면
일 끝나고 난 집에 가고 있었음
막 엄청 늦은 밤은 아니였지만 유난히 어두웠는데
집에 갈려고 엘레베이터 타려고 하는데 보통 자동으로 불이 켜져야 하는데
불이 안 켜지는거임
뭐 이정도야 대수롭지 않게 여기고 엘레베이터 버튼을 누르는데 엘레베이터는 갑자기 고장났음
아 운 드럽게 없네 하고
경비실 아저씨한테 얘기하려고 가는데
눈앞에 검은 옷을 입은 여자가 마주오고 있었음
그리고 옆을 지나갈랴고 하는데 갑자기 멈춰서 나를 계속 주시를 하는거임
뭐지? 하면서 나도 잠시 처다 보다가 그냥 무시하고 지나가는데
뒤에서 아무말 없이 쫓아오기 시작함
보진 않았지만 확실히 쫓아오는 인기척과 그림자가 보였음
나도 모르게 공포감이 들어 뛰진 않지만 경보하듯 빠르게 경비실에 가서
도움을 구하는 척 엘레베이터 고장 났어요 하고 말하고는 뒤를 처다봤는데
아무것도 없음
분명 경비실 들어가기전까지 있었는데..
좀 소름 돋았지만 약간 무서워서 경비 아저씨한테
이런저런 핑계를 대며 엘베앞까지 가서 얘기하고는
밤이라 고치는 사람이 늦게 올거다 해서 마지 못해 계단으로 올라가야하는데
혹시라도 노심 초사하며
그 여자가 위에서 무기 들고 습격하지 않을까?
긴장하며 핸드폰 불빛을 비추며 집에 간신히 도착함
뭔가 이상하지만 그래도 집에 잘 도착해
하도 찜찜해 유게에 이런 글을 올렸고
유게 목록에서 내 글 다시 클릭해 오타 안났나 잠시 확인하는데
이런 댓글 달리니까 나 진심 놀랬다 ㅋㅋ
와.. 글 올린지 몇초 되지도 않았는데 그걸 단숨에 읽고
저렇게 다니까
무슨 공포 텍스트 게임에 나오는 그런 연출 보는줄
암튼 빌런 떡밥이긴 하지만
내 기준으론 제일 깜짝 놀라게 해서 나의 최대 빌런은 쟤디 ㅋㅋ
유게 하다가 공포 움짤이 아니라 글만 읽다가 공포 지린적은 진짜 첨이였네
찾았다찾았다찾았다찾았다찾았다찾았다찾았다찾았다찾았다찾았다찾았다찾았다찾았다찾았다찾았다찾았다찾았다찾았다찾았다찾았다찾았다찾았다찾았다찾았다
정답이다 냥식아
냥식쿤..
그냥 단순히 달았다면 그냥 넘겼을텐데 글 쓰자마자 저게 달려서 첨 봤을땐 진짜 놀랬음 유게이 장난인거 알고 허탈했지만 진짜 저 유게이 글 진짜 빨리 읽어서 한편으론 대단했음 ㅋㅋㅋ
괴담으로만 보던걸 실제로 겪었네 한 유게이는 장난이었겠지만 진짜 무서웠겠다
찾았다찾았다찾았다찾았다찾았다찾았다찾았다찾았다찾았다찾았다찾았다찾았다찾았다찾았다찾았다찾았다찾았다찾았다찾았다찾았다찾았다찾았다찾았다찾았다
정답이다냥식아
정답이다 냥식아
냥식쿤..
대충 헐크호건 옷 찢는 짤
괴담으로만 보던걸 실제로 겪었네 한 유게이는 장난이었겠지만 진짜 무서웠겠다
그냥 단순히 달았다면 그냥 넘겼을텐데 글 쓰자마자 저게 달려서 첨 봤을땐 진짜 놀랬음 유게이 장난인거 알고 허탈했지만 진짜 저 유게이 글 진짜 빨리 읽어서 한편으론 대단했음 ㅋ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