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시리즈는 각 부마다 성격이 완전히 다른데
특히나 1/2부 이후의 이야기는 이전이랑 성격이 완전히 다름.
주인공인 마인의 신분 자체가 달라진 것도 있지만
그에 걸맞게 이전과는 비교도 못할 정도로 등장인물들이 쏟아지기 때문.
이 1/2부 부분은 코미컬라이즈도 거의 완벽에 가까울 정도로 잘 했음.
어느 정도인가 하면 소설을 ㅂㅈ 않고 만화책만 봐도 소설의 내용 90퍼 정도는 다 담았을 정도니까.
난 1/2부의 그 하찮고 아기자기한 느낌도 좋지만
막 신분이 올라가서 적응을 완전히 못할 때의 이야기인 3부를 정말 좋아함.
중앙 귀족들이 대거 나오는 귀족원 편인 4부에 이르러서는 이전과는 전혀 다른 스타일의 작품이라고 봐도 무방함.
그래도 재밌어서 꾸역꾸역 다 보긴 했지만 보는 당시의 출판 페이스는 많이 아쉽더라.
거의 2~3달에 한 권씩 나오던게 6개월 텀으로 터무니없이 길어져서 좀 멀어진 감이 있네.
일본에서는 5부 12권, 즉 완결편까지 나왔다고 하니 한국에서도 얼른 출판 다 되었으면 좋겠다.
ㅈ찾기 출판사의 몇 안되는 자금줄 아니던가?
3부 4부 진짜 ㅋㅋㅋㅋㅋㅋㅋ
4부는 해리포터...
자금줄인데 개판이야
3,4부가 특히 재밌지 5부는 재밋긴 한데 그때 작가가 아파서 급전개한 내용들이 많아서 아쉬운데 서적판은 가필 수정 + 내용추가돼서 더 재밌다든데
매일 지뢰가 터지는 4부 머리가 터지는 보호자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