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도 그렇게 패링을 잘 하는 편은 절대 아니지만
여친은 세키로도 패링 못해서 못 깼다길래
이번에 P의 거짓 하는거 구경했는데... 오우야...
뭔가 타이밍을 못 읽는다거나, 그런 문제보다
좀 더 근본적인 뭔가가 있던거시야요
그래서
"패링을 등지고는 이 게임을 깰 수 없을거다.
그래도 괜찮다, 그냥 그런 스타일이 너랑 안맞는거지
네가 겜존못은 아니다, 못 할거 같으면 환불하자."
이렇게 얘기했는데, 결국 더 해보고싶어하더라
그렇다면 성심성의것 내가 가진 모든걸 전수 해줘야지
일단 게임하면서
'내 캐릭터가 뭘 해야할지'보다
'적 캐릭터가 뭘 하는지'에 집중하는 연습을 시켜야겠음
...그리고 무지성 회피연타하는 습관도 좀 고치고
난 그래도 최대한 노력하면 이정도는 하는편
올리려면 여친 플레이를 올리는게 맞긴한데
그건 녹화를 해놓은게 없어서
위험이 떴을때 칼끝이 내쪽이면 찌르기, 몸이 회전하면 하단, 무기를 겨누지 않으면 잡기 이런식으로 적의 동작을 보고 파악할수 있게 합리적으로 된 게임이지 다만 적에게 집중하려면 일단 내 조작이 손에 익어야(특히 패드 조작계가 손에 익어야)하는 선결조건은 있는듯