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렇게 집중력 떨어지고 예민한 상태에서 관람할 거라면 본인 포기하고 남한테 기회 주는게 좋은 것 같아요.
체력적으로 힘들고 이런건 그냥 참으면 되요 근데
집중력 떨어진 상태에서 보는게 무대에서 나서주시는 성우분들께 죄송하고
1일차 때는 별생각 없었는데 2일차 때는 사람 많고, 길 가다가 사진 찍는 분들이 많이 거슬린다는 생각 들더라구요;;
이 부분은 줄이 제대로 구분 같은게 안 되 있는 것도 있기는 했는데 이런 생각이 계속 드는게 제가 좀 많이 예민해져서 그런거라 다음 부터는
제가 아무리 좋아하는 사람이 오셔도 양일 철야는 안 하려 해요.
근데 제가 예민한거 감안해도 코스어분들 사진 찍는 곳이 따로 구분이 안 되있는 건 좀 아쉽더라구요
걷는 곳에서 사진 찍느라 사람 멈춰계신 것도 좀 그렇고, 사진 찍는 분 앞에 제가 있는 것도 그렇고 서로 방해 되니까요
기왕 서브컬쳐 축제고 코스도 OK 해줬으니까 이런 노선도 좀 잘 정리가 되줬으면 했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