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GF는 1회 때 참여 이후 신기하게도 AGF 때만 되면 회사 비상이 발생해서 작년 노에후레도 못갔었는데
올해는 다행히?도 금요일만 야근이 발생해서 금요일 야근끝나자마자 바로 서울 집으로 출발
토요일은 딱히 목적은 없었으나 친구가 부시로드 가야한다고 5시간정도 자고 11시 일산 킨텍스 도착
2전시관에 주차하고 올라가니까 10홀부터 1전시관까지 줄이 이어져있어서 포기하고 집에 갈까했는데
온 김에 걍 줄서보니 1시간 30분정도만에 입장할 수 있었음
입장은 할 수 있었는데 사람이 너무 많아서 뭐 할 수 있는게 없었고, 돌아다니는 것도 힘들어서
그냥 애니플러스에 가서 2시간정도 줄서서 굿즈만 사고 나옴
1일차에 구매한 굿즈들
대망의 2일차 일요일
원래는 집에서 자고 예전 코미케 가듯이 새벽 2~3시쯤 갈라고 했는데
홀로라이브 이벤트는 대체 수요가 얼마나 될지 가늠이 안되서 2시간정도 자고 밤 12시에 킨텍스 도착
1전시관에 들어가니 이미 매우 많은 사람들이 있었고, 난 5홀 옆 복도에서 대기할 수 있었음
사람들 얼굴이 보이는 사진밖에 없어서 흔들린 사진으로 올림
코로나 이전 코미케 때 철야 이후로 4, 5년만인데다가 당시에는 진짜 바닷바람 맞으면서 밤샐라하니 죽을맛이라 걱정이었는데
이번에는 대부분 실내고, 아침에 1시간30분정도만 실외라 혼자인거빼고는 생각외로 괜찮았음
아침 6시30분쯔음 실외로 쫓겨났을 때 줄
7시 30분쯤부터 줄정리 다시 하더니 다시 실외로 들어가서 9시 30분까지 대기
입장 시작하고 대충 10시쯤에 들어갈 수 있었는데
이미 레드스테이지 줄이 5홀부터 출구 3홀까지 쭉 이어져 있어서 엄청 쫄렸었는데 다행히도 홀로라이브, 봇치, 니지 티켓을 얻을 수 있었음
그리고 딱히 할일이 없어서 벤치에 앉아서 쉬고 있었는데 지나가던 행인이 티켓 4장을 주고가셔서
내가 안쓸 티켓은 레드스테이지 앞에서 뿌리고, 오후에 스파이패밀리랑 봇치보면서 시간을 보낼 수 있었음
그리고 대망의 홀로라이브 타임
사진이 뿌연건 흔들린 것도 좀 있는데 회장 자체가 먼지?같은 뿌연게 날아다녔음
처음에 한국어로 인사 시작했었는데 아쉽게도 사카마타의 평소 인사는 안나왔음
그리고 AGF 인상이라던가, 여행, 먹을거 등등 간단한 질문 이후
관객 퀴즈타임으로 코요리와 클로에가 질문자, 관객이 답변자가 되는 퀴즈를 진행
문제를 맞추면 코요리와 클로에가 말로 하는 상을 주고, 틀리면 벌을 받는 이벤트였는데
4문제 중에 사실상 맞춘 문제는 2번 1개정도밖에 없어서 벌 시츄에이션을 떠나서 못맞춘다는게 조금 아쉬웠음..
(1. 코요리 로봇 이름, 2. 클로에 팬명칭, 3. 코요리 생일, 4. 클로에 데뷔일)
그래도 클로에 질문 때 플라스메이트가 걸렸던건 꽤 재밌었음 ㅋㅋㅋㅋ
그리고 코요리와 클로에가 맞추는 음악 스피드 퀴즈
문제는 각자의 오리곡이었는데 클로에 노래일 때 코요리가 안넘겨줄라고 하니 사카마타가 자기가 먼저 말했다고 주장하는게 너무 귀여웠음 ㅋㅋ
이러쿵 저러쿵 대충 약 40분정도 흐르니 포토타임가지고 끝났는데 너무 짧아서 아쉬었으나 클로에 코요리가 너무 귀여워서 즐거웠었음 ㅎㅎ
그리고 아직도 철야 후유증이 시달리고 있지만 확정적으로 티켓 얻을 수만 있다면 다음번에도 철야를 하지 않을까 싶음
온라인이 오히려 되팔이가 많이 붙어서 힘들 것 같음. 차라리 레드스테이지를 이번같이 나눠주는게 아니라 1인당 레드스테이지 1종류만하고, 다시 줄서는걸 막아야할 것 같음
많이 고생하셨네요 티켓은 좀 온라인으로 어케 해줬으면해요저는,...
솔직히 현장 반응에 바로 호응해주는게 신기했어요. 평소 보던 유튜브랑 비슷할 줄 알았는데 전혀 거리감이 틀림. 그리고 둘 다 큰화면에 사운드 빵빵하게 보니 더 귀여웠음.
나카마다!! 둘이 캐미 보는게 너무 달달했습니다.
이게..예전엔 철야를 해도 괜찮았는데 점점.. 크흑 그래도 라이브 본거 부럽다 난 오픈런 뛰고 오후에 도저히 안돼서 집갔음
크리스마스에 큰거 온다
이게..예전엔 철야를 해도 괜찮았는데 점점.. 크흑 그래도 라이브 본거 부럽다 난 오픈런 뛰고 오후에 도저히 안돼서 집갔음
아쉽네.. 나도 인제 점점 체력이 떨어져서 다음번에도 철야할 수 있을지 모르겠음
많이 고생하셨네요 티켓은 좀 온라인으로 어케 해줬으면해요저는,...
온라인이 오히려 되팔이가 많이 붙어서 힘들 것 같음. 차라리 레드스테이지를 이번같이 나눠주는게 아니라 1인당 레드스테이지 1종류만하고, 다시 줄서는걸 막아야할 것 같음
이게 작년에는 그렇게 했었어요 그래서 홀로라이브 줄선다음에 옆에 파워레인저 줄서로가고 그랬는데 이번에는 사람이 많아서인지 그냥 한줄로 만들고 원하는거 가져가게 하는 방식
아하 그 방법이 좋을 것 같은데 홀을 더 큰걸 빌리든 코미케처럼 외부에서 줄세운 다음 다시 데려오는 방법을 쓰든 해야할 것 같음
온라인도 선착순으로 하면 매크로 돌리는 되팔렘들 이길 방법이 없는데 QR 받을 연락처 하나 당 한 스테이지만 응모할 수 있게 해서 추첨 돌리면 어느 정도 막아지지 않을까
솔직히 현장 반응에 바로 호응해주는게 신기했어요. 평소 보던 유튜브랑 비슷할 줄 알았는데 전혀 거리감이 틀림. 그리고 둘 다 큰화면에 사운드 빵빵하게 보니 더 귀여웠음.
ㄹㅇ 나도 유튜브랑 어떤 차이가 날지 몰랐는데 거리감도 틀리고, 장비도 훨씬 좋으니까 평소보다 더 귀엽게 느껴졌음 ㅎㅎ
ㅇㅇ 보고나서 밤샌 보람 느껴졌응.
크리스마스에 큰거 온다
라이브!
재밌게 놀다오셨네
jp다보니까 한국언급안하는데 한국펜 많은거 알고있엇고 나중에 또오고싶대해줘서 너무고마웟음 현장을 보면서 코요크로가 반응바로바로 해주니까 거리감이 가깝게느껴짐 모바일이라 오타잇어요
AGF 아침에 가서 줄서신게 더 대단한듯;; 전 지난년도 AGF갔었는데 너무 재미없어서 올해도 그러려니 해서 안갔음...나름 재밌게 보고 오신 분들이 많나보네요
고생 너무 많았음
나카마다!! 둘이 캐미 보는게 너무 달달했습니다.
왜 나는...나는 가지 못한거야...
예전에 철야 한번 해보니 쉽지 않던데...고생하셨습니다. 저는 추운데다가 줄 엄청 선다는 소식 듣고 포기했었는데 후기 보니 못간게 아쉽네요...
홀리에서 가장 야한 아이 top3중 둘이 오다니..ㄷㄷ
열정이 엄청나심 고생하셨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