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ttps://www.youtube.com/watch?v=mOheHDenaPQ
내가 홀로에서 두번째로 본 클립이고, 제일 처음 본 페코라 클립임
키즈나 아이 분신술 직전에 버튜버 접었던 내가 다시 버생살기 시작한 계기이기도하고.
처음 목소리를 들을만해도 "뭐지? 이 빡치는 목소리와 말투는?"라고 생각했을 정도였음(목소리보다는 말투가)
근데 재밌더라고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솔직히 내 머릿속에서 페코라는 항상 게닌이었고, 유게에서 누가 "페코라 옷 사실 바니걸임"했을때 잠깐 1초 스턴 먹고 "아 맞네?"했을 정도니까
사실 아이돌이든 게닌이든 맘에 드는게 그게 무슨 상관이었을까?
아무튼 처음 봤을때는 짜증나는 말투였던 녀석이, 루시아 졸업할때는 굳이 안올려도 되는 송별회 공지까지 올려주고 참 처음과 다르게 정이 많은 애다 싶었음
그리고 2023년 계묘년 = 검은 토끼의 해가 되자 이녀석이 노래를 올리네 ?
https://www.youtube.com/watch?v=Yzdie2uH0N4
과연 얼마나 진심으로 할까? 살짝 기대했는데 니몸쩔도 당하고 ㅋㅋㅋ
https://www.youtube.com/watch?v=rJKi_zO96XI
아무튼 참 재밌는 애였는데 라이브 앵콜 하고는 "니네가 앵콜 안해주면 어쩌나 했어"한데서는 웃고, 손편지 준비해오고 그거 듣는 노우사기들은 울고 이런것도 다 좋았다.
계속 해야할 일이 있어서 뷰잉은 커녕, 집에서 100% 집중하면서 보지도 못했지만 진짜 좋았다 페코야.
왜 니가 날 버생의 길로 다시 빠지게 만들었는지 알것같아!
페코라 가랑이 야해
페코라 가랑이 야해
나름 감동적인 글인데 이런 댓글이 달리게 가랑이 벌린 짤을 올린 내 잘못이다!... 흑흑
코박죽하고싶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