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무실의자가 븅신같은 t50이라 헤드레스트라도 멀쩡하면 좀 나을꺼 같아서 찾아보니깐
짭틀가지고 브틀라스 만들고 립틀라스 만들면서 이것저것 많이들 시도하는거 구경하다
t50에 짭틀 달아쓰는거 보고 바로 시도해봤음
구글링해서 나오는 방법은 등판에 달아 쓰는 옷걸이를 못쓰는 단점이 있기 때문에
일단 장착해보고 걸리는부위 갈아내서 옷걸이 달기로 정했음
대충 장착해보고 고정볼트 닿는 부위 마킹하고 높이조절부만 분리해서 위치 확인 해봤음
시도해 볼 사람은 참고하면되고 자의 원점을 기준으로 6미리 너트가 들어갈 자리만큼 잘라내야 하니
최소한 1~1.5cm 까내시면 되겠다
어자피 갈아내고 장착하면 보이지 않는 부위니깐 레일위치만 주의해서 잘라내면 됨
헤드레스트 조립해서 장착하고 기존 볼트에 6mm 너트만 2개 구해와서 바로 조립해버림
앉은키 작아서 기존의 헤드레스트가 항상 뒷통수만 닿는 상태였던걸
짭틀로 바꾸고나니 높이조절도 깊이조절도 되니깐 속이 시원함 ㄹㅇ
시험삼아서 해보고 안맞으면 집에 듀오백 알파에나 개조해서 달아봐야지 하고있었는데
생각보다 잘맞고 유격도 거슬리지 않아서 저 옷걸이 개조 이외에 더 개조할 일은 없을듯 하고
어제 오후에 배송 오자마자 가조립 해보고 이거 다 개조해야겠는데 하고 구글링 존나 하고 있었더니
큐텐에서 핫딜 뜬거 보자마자 2개 주문해버렸음 오면 사장의자에 달아주고 하나는 듀오백 알파에 달아 볼 예정
본래 시디즈의 단점이 뭔가 좀 허접한 목받침이긴해서 손 많이 보긴 해야할거임 ㅋㅋㅋ
허접한 수준이 아니라 해드레스트를 용도에 맞게 사용 자체가 불가함 ㅅㅂ 상체 짧은사람에겐 재앙임 ㄹㅇ
t50 별로임???
난 d2500 기반이 잘 맞는 체형이라 시디즈 설계랑 아얘 안맞는거 같음 헤드레스트도 그렇고 요추받침도 오히려 몸을 아프게 만들고 있는 상태였는데 짭틀 하고나서 목을 살짝 미는 방식으로 셋팅한다음에 요추받침 좀 올리니깐 이제 좀 몸에 맞는 느낌?
t50 헤드레스트 너무 높아 허리 받침도 이상하고 그래도 벌써 10여년 잘 쓰고 있긴하다만...
헤드레스트 너무 높게 설계해놔서 진짜 헤드레스트로서 쓸 수 없는 물건인게 좀 빡침 짭틀로 바꾸고나서 목을 앞으로 살짝 미는 상태로 셋팅한담에 요추받침 2칸정도 올리니깐 딱 좋더라고 앞으로 더 쓸 생각있으면 해볼만 하다고 생각해
ㅇㅇ 그냥저냥 쓰고 있어서 이런 방법이 있는줄 몰랐는데 한번 찾아봐야겠어 고마워
나도 구글링하다가 브틀라스란거 알게되고 존나 뒤지다보니깐 t50도 나오더라고 누군가 개척하고 나니깐 후발주자들도 데이터를 만들어가는 멋진 세계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