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금 사태는 이미 1월 3일에 이미 준비가 되어 있었다는 내용임
현 사건에 대해서 사전에 알고 있었던 건
TKO (빈스가 WWE 판 곳)
더 락 (TKO 이사진 되는 조건)
그리고 닉 칸 (빈스 맥맨 이후 WWE 회장직 맡고 있는 녀석)
내부에서 워낙 비밀리에 진행되고 있었기 때문에 저 위에 놈들 제외하고 WWE 업계 사람들 대다수가
당연히 코디 로즈 VS 로만이 이뤄진다고 생각하며 지금까지 둘 대립에 대한 스토리를 진행하고 있었다는 내용.
저게 말이 됨? 이라는 의문이 들지만
저게 사실이라면 지금까지 있었던 의문스러운 사건들이 모두 착착 맞아 떨어지는 내용이라 모두가 당혹스러워하는 중.
첫번째로
트리플 H의 오른팔이자 선수로서 수십년 경력을 가지고 있는 영국의 전 프로레슬러 윌리엄 리갈.
NXT에서 단장으로 활약하며 엄청나게 많은 후배들을 키워내며 존경 받는 사람이었지만
말년에 노망났던 빈스 맥맨이 자기 사위와 정치 싸움을 하면서 NXT의 성공으로 인해 점점 위치가 높아지는 사위를 견제하며 해고당하면서
잠시 WWE를 떠나고 다른 단체로 이적했다가 빈스가 잠시 권력을 잃었을 때 복귀함.
다만 다른 단체에서 WWE TV쇼에 출연하기 위해선 계약 기간이 남아 있어서 당장 출연을 못하고 있었음.
그리고 최근에 계약 기간이 끝나고 WWE NXT의 단장으로 출연하겠지 다들 추측하던 상황에
느닷없이 에이바 (22세)가 NXT의 최연소 단장으로 들어옴.
경력도 일천하고 선수로서도 뭐 보여준 것도 없어서 다들 뭐지 싶었는데
어처구니 없지만 그때는 그냥 더락의 친딸이니 파격적으로 대우하면서 키우나보다 싶으면서 다들 그냥 넘어갔었음.
그런데 저렇게 된 게 더락이 이사진이 되면서 자신의 딸을 꽂아서 트리플 H의 측근을 잘라버렸다고 하면 말이 됨.
두번째로
이번 로얄럼블 직전에 락이 깜짝 출연했었던 적이 있는데.
이때 락이 로만의 대표 캐치 프레이즈인 헤드 오브 테이블을 발언하면서
관객들이 더락이 로만을 노린다고 생각했는데
저게 다 더락의 애드립이었다는 기사가 뜸.
이후 로얄럼블에서 더락이 등장하지 않았기 때문에
모두가 올해 레슬매니아에서 더락이 나오는 게 아닌 그 이후 드림 매치 대립을 하는구나 생각함.
근데 저 기사가 사실이라면 애드립이 아니라 철저히 계획된 대사가 됨.
저 3인 말고 언론인부터 레슬링 업계인들 모두가 뒤에서 펼쳐지는 정치질을 몰랐으니 그냥 애드립이라고 생각한 거.
세번째
코디 로즈는 레슬매니아에서 RAW와 스맥다운 양대 챔피언 중 한 명을 지목하여
위대한 레슬매니아 메인 이벤트를 치룰 수 있는 로얄럼블의 우승자의 권리를 손에 넣고
곧바로 로만을 지적하며, 그게 카메라에 계속해서 비추는 장면이 연출되었음.
이 장면 하나 때문에 지금 업계인들부터 관중들 모두가 말도 안 되는 더락의 짓거리라고 욕하고 있는 상황이었던 거임.
본래부터 더락이 난입할 예정이었다면 저런 장면이 연출 됐을 수가 없으니까.
근데 이 기사가 사실이면 이 모든 게 말이 됨.
각본진 총괄자하고 WWE 내부자 모두가 뒤통수 맞은 거임.
삼치가 관욕을 버리니 다른 대머리가 노욕을 부리네
삼치 쫓아내는 것도 알음알음 몰래 진행할거 같은데
삼치 쫓아내는 것도 알음알음 몰래 진행할거 같은데
삼치가 관욕을 버리니 다른 대머리가 노욕을 부리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