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 끝까지 간다의 살인마 버전이라는 느낌? 처음엔 우발적이었는데 그 뒤로는 아니게 되고
이상할 정도로 행운이 따르는 그런 부분이... 끝까지 간다의 주인공은 그나마 잘 빠져나가고 돈도 얻지만
2화까지 봤을때 살장 주인공은 어찌될지 감이 안 옴. 일단 주인공은 자신에 대해 '보통 아무도 날 의심 안 한다'
고 생각하는데 반해 막상 친구는 주인공이 자기 물건 도둑질 한 거 이미 다 알고 있었고 용서까지 해줬었던걸 생각하면
결국 뭔가 파국으로 치달을 것 같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