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ttps://arxiv.org/list/math/recent
같은거 보면 아카이브에 새 논문이 올라오지 못하는 상태가 아니니 해당 논문이든 관련자료든에 문제가 있었던게 아닐까 의심..
뭐 이건 자세한 내용이 따로 있을수도 있겠지
어쨌건 관련분야는 아니지만 논문읽는거야 어차피 거기서 거기니까 심심한겸 대충 리뷰를 때려보도록 하자.
요약:
본 논문은 대철-밍기 합성법 이라는 Pb-Cu-P-S-O합성물 신 제조법을 소개하고 있음.
앱스트랙, 기타항목:
??? 교신저자가 김현탁 인데 바이라인에는 해당 저자가 없음. 교신저자가 논문 저자는 아니라는건가?
알파벳순서로 저자 나열하는것도 (이름/성 양쪽 모두) 해당이 없으니 저자 기여도별 바이라인인데 그럼 교신저자는 몇저자라는거임?
심지어 교신저자가 액크에 올라가있어..? 왜..? 실험도우미 같은것도 아니고 교신저자가 논문쓴거에 저자가 감사를 한다고..?
레퍼 2,5번은 제목이 없음. 그나마 2번과 달리 5번은 id가 완전히 없어서 찾아볼 여지조차 없음.
논문에 빈페이지 많긴 하지만 이게 앱스트랙페이퍼도 아닌데 레퍼7개는 너무 적음.
내가 리뷰어였으면 이쯤에서 리젝할 맘을 먹었을듯 하지만..
뭐.. 나랑 분야가 다르니 연구형태가 다르다던가 할수도 있음..
인트로:
(본문 복붙하자니 pdf 옛날버전으로 만든건지 iOS에서 만들었는지 어쨌건
Asecondreason is the considerabledifficultyinsynthesizinganRTsuperconductingsample,despiteitsapparentsimplicity.
이런식으로 띄워쓰기가 지맘대로 나와서 걍 스샷으로 )
1) '보기에 쉬운데 합성이 어렵다' 를 이유로 대려면 이유, 이유를 모른다면 가설이라도 언급해야함.
2) 합성이 어렵다는 근거가 인용이 없음. 일반상식이 아닌 이상 이런 말을 적으려면 당연히 인용이 있어야 한다
인트로 첫 문단은
1) 상온상압초전도체의 가능성이 있다
2) 하지만 6개월동안 재현되지 못했다
3) (재현이 실패했던 주된 이유로) 첫째, 미스스펙, 그리고 둘째, 합성의 어려움이 있다
로 진행되고 있음.
Furthermore는 여기서 왜 붙은거임? PCPOSOS의 초전도체가능성을 얘기하는 것이 위의 흐름에 어떻게 연결되지?
영어, 혹은 논문 전개 그 자체, 에 보완이 필요할듯 함
방법론:
(일단 내가 컴공이라 물리/화학쪽은 아무것도 모른다는걸 전제로 깔고)
Pb, Cu, P, S각각 비율은? (이후 문단에서 저작권 때문에 비율을 일부러 비밀로 했다고 하려는 문장이 나오긴 함)
필요산소 최저량은? 산소공급에 상한은 있는가 (폭발 가능성 등)?
산소커터에서 공급되는 산소의 영향은 있는가?
LPG가스는 제조법 항목인가 (LPG가스가 쓰여야 하는가), 제조시 변수인가 (산소커터이기만 하면 연료는 상관없는가)?
주변 온도/압력이 영향을 끼친다면 그 영향은 분석되었는가? 변수통제를 하지 않았는가? 하지 않았다면 그 이유는?
가열 시간은?
0 to 10 분이라는 것은 0, 그러니까 미가열 상태에서도 물질 합성이 관측되었는가? 물질 합성이 관측된 최저시간은? 최저시간이 0~59초였고 이를 분으로 표현한 것이라면 왜 초를 쓰지 않았는가?
담금질된 물의 온도는? 담금질 시간은?
금속성 생김새는 무엇으로 정의내리는가 (광택 등)? 내부 색상을 확인한다는 것은 모든 물체는 절단한 이후에 합성 성공여부가 결정되는가?
샘플6은 외부가 구리색이 아닌데 어떻게 샘플로 인정되었는가?
샘플3은 내부가 흑색인데 어떻게 샘플로 인정되었는가?
두/세번째 문단은 가열/담금질 이후 생성된 물질을 분리해내는 작업을 언급하고 있음. 이 때 초전도체가 아닌것으로 판명되면 재가열을 하는것이 프로세스임.
어느 정도의 열로? 어느 정도의 시간을? 녹는점에 도달해야 하는가? 이후 담금질은?
'저작권 때문에 각 물질의 정확한 비율은....'
1)
은..뭐? 왜 문장 쓰다말음?
이 문장이 여기에 왜 들어가있음?
영어, 혹은 논문 전개 그 자체, 에 보완이 필요할듯 함
2)
일단 논문의 기본은 재현가능성인데 저작권땜에 비밀이라고 할거면 걍 특허를 내던 테크니컬리포트를 쓰건 하면 되지 왜 논문을 내려고 함?
(그러고 보면 1페이지에 'this letter'라고 하지 paper라고 하진 않긴 했음..이건 이 파일 자체에 대한 의문이라기보다 '논문 올라갔다'던 외부 의견들에 대한 의문점)
1) Powder
2) 화학물질 이야기인가? 그렇다면 동일성 유지를 위해 component로 바꿔야 할것
3) Fig1은 보여주기 이외에 아무 의미도 없는 그림이니 삭제해야함
일정한 구리색..? 샘플6에 대한 설명 추가 필요
무슨 그(the) 구리판? 비교대조군? 그렇다면 비교대조군이라는 설명이 들어가야 할 것
뒤는 전문적인 내용이라 귀찮아서 읽어보지 않았다
애초에 방법론이 '비밀이다' 인 시점에서 결과 부분은 읽을 의미도 없고...
정리:
이건 논문은 아니고, 논문의 형태를 빌린 보고서.. 라고 생각하는게 맞을듯 함.
물질 합성을 위해 필요한 재료, 합성법, 결과 확인법이 모두 부재한 이상 맞냐 틀리냐 같은걸 따지는 건 (피어리뷰를 하는건) 의미가 없음.
일단 결과부분 대충 보면 저번에 발표했던거랑 거의 동일한 얘기하고 있는듯하니 결론은 대충 그쪽에서 나왔던 결론을 그대로 따라가면 될듯.
나는 일단 화학계열에서 박사과정중임. 화학에서도 저딴 식으로 논문을 쓰면 SCIE는 커녕 KCI도 간당간당함 이유는 당연하게도 논문이 말하고자 하는 바가 없기 때문임. 만약 저작권을 지키고 싶어서 논문에서 블라인드하려고 하면 답은 간단함. 미리 특허출원을 하면 됨. 하지만 특허도 나오지 않고, 논문에서는 기밀사항입니다 이러면 그건 논문이 아님. 단언 할 수 있음. 기밀사항 없이 오픈한 다음 이게 재현이 잘 안되네요. 이거면 또 논문이 되지만 그건 그거대로 논문이 나오는거랑 별개로 그게 초전도체인 증거는 아니겠지. 어디 대학원생 졸업논문도 아니고 실패사례를 논문으로 쓰려고 할까
뭐 사실 저자 기관에 '인디펜던트' 해놓고 있으면 우습게 보이는게 사실이긴 하지.. 뭐 그치만 그런걸 막으려고 더블블라인드도 하는 세상이니 '누가 했냐'는 논문볼땐 무시하는게 정답임
애초 주갤러가 초전도체를 시연했다라는 말을 믿는게 바보 아닐까...
참고문헌이 7개인데 5개가 셀프인용이고 한개는 네이쳐에 실린 비판기사라.. 7번도 최근거니 보나마나일것 같고
누가 이것도 디씨에 배달해주면 재밌겠다 ㅋㅋ 걔네들 뭔소리 할지 궁금하긴하네 ㅋㅋ
그렇다고 아카이브가 순수하게 블로깅하듯이 하냐 하면 그건 아님. 일단 말한대로 피어리뷰따위 없지만 적어도 프리프린팅 단계가 아니라면 아카이브에 투고할 이유조차 없기 때문이지. 초전도체에 뭐가 있다고 언플은 언플대로 하고 나온 아카이브가 이거면 당연히 제대로 된 피어리뷰 논문도 나올 수 없을거라고 사람들이 생각한다는 거지
사실 논문보다도 특허가 먼저지 저런건
애초 주갤러가 초전도체를 시연했다라는 말을 믿는게 바보 아닐까...
뭐 사실 저자 기관에 '인디펜던트' 해놓고 있으면 우습게 보이는게 사실이긴 하지.. 뭐 그치만 그런걸 막으려고 더블블라인드도 하는 세상이니 '누가 했냐'는 논문볼땐 무시하는게 정답임
어쩔 수 없음, 그게 리뷰어의 일인걸.....
누가 이것도 디씨에 배달해주면 재밌겠다 ㅋㅋ 걔네들 뭔소리 할지 궁금하긴하네 ㅋㅋ
가재는 게편이라고 편들어주지 않을까
그야 내편을 들어주면 그게 호러지... 뭐라고 욕할지 궁금한거 ㅋ
무려 lk99관련 주식갤러리가 있음 ㅋㅋㅋ 지금 유게에 올라오는 대부분 초전도체 자료는 거기 출처임
참고문헌이 7개인데 5개가 셀프인용이고 한개는 네이쳐에 실린 비판기사라.. 7번도 최근거니 보나마나일것 같고
나는 일단 화학계열에서 박사과정중임. 화학에서도 저딴 식으로 논문을 쓰면 SCIE는 커녕 KCI도 간당간당함 이유는 당연하게도 논문이 말하고자 하는 바가 없기 때문임. 만약 저작권을 지키고 싶어서 논문에서 블라인드하려고 하면 답은 간단함. 미리 특허출원을 하면 됨. 하지만 특허도 나오지 않고, 논문에서는 기밀사항입니다 이러면 그건 논문이 아님. 단언 할 수 있음. 기밀사항 없이 오픈한 다음 이게 재현이 잘 안되네요. 이거면 또 논문이 되지만 그건 그거대로 논문이 나오는거랑 별개로 그게 초전도체인 증거는 아니겠지. 어디 대학원생 졸업논문도 아니고 실패사례를 논문으로 쓰려고 할까
사렌마마
사실 논문보다도 특허가 먼저지 저런건
피어리뷰였으면 위에 적어놨듯이 레퍼선에서 리젝먹고 끝났지..
형식도 중요하지. 바로 리젝이니까 ㅋㅋㅋ 다만 형식을 얘기하면 머 충분히 깔거 많은데 형식 떠나서 결국 논문이라고 하면 주장하는 바가 있어야 하는데 나는 그게 안 보임. 애초에 비밀리에 뭘 해서 실패했다 이 얘기는 아무런 함의가 없잖아... 이건 형식을 떠나서 근본적인 문제라서
일단 저 논?문?은 비밀리에 뭘 해서 '성공했다'가 결론이긴 함 물론 그래봤자 님 말대로 논문이라고 할수 없는건 마찬가지임
성공했다면 더더욱 이상하긴 한데... 암튼 여태까진 그래도 LK99쨩 성공하기를 마음속으로는 빌었는데 논문도 좀 못 쓰고, 언플도 이상하지만 그래도 기도메타처럼 그렇게 까진 않았는데 이제는 그 레드라인을 밟은 느낌임 아쉽지만 건전한 학계를 위해선 슬슬 니들 이상해 라고 말해줘야 할 타이밍인거 같음
...특허 출원한거 있어
https://www.fnnews.com/news/202403081355237769 일단 주식뉴스라서 좀 ㅈ같긴한데 진즉 관계자중 하나가 출원한이상 그럼 님말대로 뭐..
특허 출원했으면 완전 블라인드하면 안됨 특허 문서를 가지고 논문에 써야 하는거임. 물론 그 특허문서에 비율이 정확히 나오지도 않아서 논문에 쓰기 부적합하다는 건 뒤로 하고서 말이지
1) 특허가 레퍼가 안 된 이상 이 논?문?에서는 특허는 없는거나 마찬가지임 2) 특허가 이미 나있으면 논문에서 지적재산권을 이유로 숨길 이유가 없음. 이미 특허로 보호되는 정보니까 (라기보단 특허로 이미 공개된 정보니까
근데 암만 그래도 회사자산 상세 정보를 그리 쉽게 뿌릴까 싶은데...
특허와 논문의 개념에 대해서 먼저 이해를 해야 하는데 특허는 내가 레시피를 공개하는 대신 나에게 독점권을 달라 이거고 논문은 어떠한 현상에 관해 이러이러한 이론으로 이러이러한 결과가 나온다는 것을 논하는 거임. 특허에도 논문에도 레시피를 공개하기 싫으면 그냥 본인들이 상업화해서 판매하면 됨 그건 논문도 특허도 필요없어 그런데 논문을 내겠다고 하면서 방법론이 비밀이면 그건 논문이 아니라는 얘기임.
퀀텀은 아마 후자가 목적일듯
후자가 목적이면 언플할 필요도, 논문을 내겠다고 난리칠 이유도 없음 상업생산제품을 보이면 됨 샘플에 대해 공개실증한게 있는가? 가 중요하겠지
회사자산이고 뭐고 진짜 초전도체로 인증 받으려면 해야만 하는거임 자기만 만들 수 있고 남들이 재현 못하는 초전도체? 그건 아무 의미가 없음
뭐 이 글은 그런 먼 전략같은거까지 따지는게 아니라, '논문이라고 올라왔는데 이거 논문은 아닌듯' 이니까.
코스크도 특허는 있더라...
나도 이번에 특허출원 하나 나가고 있는데 심정적으로는 뭐야? 이게 특허가 나가? 싶을때도 있음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와 특허재벌님 귀국하실때 SCI 1저자 1편만 좀..
그걸 자유자재로 하면 제가 아직도 박사과정 중일리가 없겠죠? ㅋㅋㅋㅋㅋㅋ
묵념..
근데 저러면 저걸 대체 왜 쓴걸까? 떡밥 유지용?
홍보용 아닐까 싶음
거까지 가면 연구윤리 위반임. 논문 낼 생각도 특허를 제대로 공개할 생각도 없으면서 논문 투고를 홍보용으로 쓰는건 학계에서 윤리위반으로 생각하는 경향이 강함
근데 뭐 퀀연내부에서 말이없음 뭐 먹고는 살아야 하고 이익은 내야하니깐 줄타서 간보고있나봄
저걸 홍보용으로 썼다, 라고 하면 대충 드는 느낌이 뭐냐면, 하드코어플레이 전용게임을 개발하는 개발사가 자기 게임 홍보하겠다고 '우리는 리니지처럼 무천장 가챠가 있어요!'라고 하는 느낌임. 리니지? 하고 좋아할 애들이 주가는 올려줄지 몰라도 정작 유저층들한텐 아무 메리트도 없고 도움도 안되는 광고임.. 역효과면 몰라.
근데 매출 존나 높잖아 ㅋㅋㅋ
'주가는 올려줄지 몰라도'가 그 얘기지 뭐
맞음 나도 지도교수님이 시켜서 국내 SCIE 저널 리뷰어 하고 있는데 형식 중요함 난 일단 형식 안맞으면 리젝 때림 진심 다른 저널에 투고한거나 컨퍼런스 프로시딩을 그대로 복붙해오는 경우도 있어서 개빡침 그리고 추가적으로 공감되는게 그냥 뜬구름 잡는 소리임 본문 글쓴사람 처럼 레퍼런스부터 보진 않고 내용부터 보는데 결과는 있다고 하는데 학술적인 논증이나 중간과정이 전혀 없어서 신뢰가 안감 뭔 페이퍼에 써있는게 우리는 성공했다 그런데 과정은 말 못한다 이러고 있어
요즘 학부 보고서도 그런 식으로 쓰면 0점 아닙니까 ㅋㅋㅋ
딱 학부 수업 시험 채점하는거 같음 중간 과정 없고 답만 나오는 마법의 답안지 ㅋㅋㅋ 니들이 페르마냐고... 시간과 종이가 부족해서 못쓰니?
논?문
어디 학회에 내려고 올린것도 아닌것 같은데 진짜 논문이 아니라 보고서라서 그런거 아닌가? 실험 결과 공유하려고 올린거고 내용은 대충대충 쓴거 같은데
본문에 적었듯이 그건 저 논?문?이 아니라 외부.. 예를들면 '논문 올렸대요'하는 원글 같은거에 대한 의문인거
분석추
이게 논문스럽지 않은 이유는 논문이 아니기 때문... 아카이브라는게 피어리뷰 거치지 않고 그냥 자기 연구결과 자유롭게 올리는 매체라서 근본적으로 자기 블로그에 글 올리는거랑 하등 차이가 없음 근데 요즘 소위 말하는 '깃발 꽂기'때문에 아카이브 통해서 선발표 하는게 많아서 그렇지 근본적으로 피어리뷰는 커녕 에디터 검수도 거치지 않음
아카이브 볼때마다 불-편함.. 악시브라고 하고싶다고!!!
루리웹-5994867479
그렇다고 아카이브가 순수하게 블로깅하듯이 하냐 하면 그건 아님. 일단 말한대로 피어리뷰따위 없지만 적어도 프리프린팅 단계가 아니라면 아카이브에 투고할 이유조차 없기 때문이지. 초전도체에 뭐가 있다고 언플은 언플대로 하고 나온 아카이브가 이거면 당연히 제대로 된 피어리뷰 논문도 나올 수 없을거라고 사람들이 생각한다는 거지
근데 굳이 pre-printing 단계 아니라도 어느 정도 남들이 못 따라올 정도로 연구가 진행되어 있다면 스쿱 방지를 위해서 '이거 내거임 침발라놓음 따라올 자신 없으면 하지마셈' 때문에 대충 정리해서 아카이브에 투고하는 경우가 있음. 물론 이 경우는 연구진행도가 달팽이 기어가는 속도인 생명과학 (주로 wet실험이 필수인 classical biology)의 경우고, 연구를 존나게 빨리빨리 할 수 있는 분야는 거의 안 그런다곤 하더라. 나는 학위가 생명과학쪽이라 내 필드 기준으로 생각할 수밖에 없네... 애초에 피어 리뷰도 안 받은 아카이브 manuscript에 이렇게 왈가왈부할 필요가 없다고 생각해
고에너지물리학같은 연구진행도가 천원돌파하는 애들이 침바르기 더하는줄 알았는데...
그치만 연구진행도가 존나 빠르면 포닥갈갈해서 스쿱해버릴수도 있는걸...
스쿱이 뭔얘긴지 모르겠다..
A라는 연구실에서 연구하던 내용을 B라는 다른 연구실에서 먼저 논문 내버리는 걸 스쿱이라고 함
그쪽은 그런 이슈가 있구나 화학쪽은 되려 아카이브 따면 날 잡아잡수 라서 안 하는 측면이 더 강한지라
스틸 아닙니까 그건....
우리쪽은 티배깅의 의미도 있음. 에베베베베ㅔ 난 끝냈다 꼬우면 나보다 먼저 내보시던지 에벱ㅂ베벱베ㅔㅔ베베베벱베베베 물론 농담입니다.
남의 연구실 데이터 훔쳐서 한 건지, 자기도 연구하다가 같은 결론에 도달한 건지 어떻게 앎 그래서 스틸이라고 할 수 없지
아 그런 흉흉한 이야기는 이쪽 업계는 디폴트입니다. 그래서 논문 나올만큼 실험해도 더 실험하는 경우가 있음 아예 격차 벌려놓고 시작하려고 그래도 펀딩 잘 되는 미국 애들이 붙으면 거기까지여...
참고로 Scoop은 앞질러 보도하다, 앞질러 발표하다라는 뜻이 있어서 그냥 딱 그 뜻으로 쓰는거...
호-러..
그런건 제제못하는거야?
사실 나뀨가 진짜인지 아닌지는 미확정이지만 권영완 교수가 퀀텀에너지 연구소 무시하고 선빵친것도 스쿱의 일종이라고 볼수도 있음 이경우엔 그래도 이름을 넣긴 했지만
못함 이게 훔친건지 동시에 비슷한 생각을 한건지 알수가 없음 그래서 아에 외부랑 연락을 안하는 경우도 많음 예를들어서 페르마의 마지막 정리를 증명한 앤드루 와일스경도 1~2년 동안 학회도 안나갔다가 우연히 참석한 학회에서 힌트를 얻어서 증명했다는 얘기가 있음 그리고 검증 부분도 스쿱 당할수 있으니 진짜 믿을만한 사람한테 비밀스럽게 검증받았었음
그걸 어떻게 제제함 연구데이터를 훔쳤는지 우연히 같은 생각을 한건지 저널측에서는 알 길이 없지 심지어 그게 지구 반대편에 있는 서로 다른 연구실이라면? 후자라고 생각하는게 오히려 논리적이니까
결론은 비율이 공개된 게 없으니 외부 재현 실험이 실패해도 변명할수 있다는거네. 왠지 이번엔 많은 실험들이 있지도 않을것 같은 예감
근첩파딱 개죽이
? 하고 봤더니 원본글쓴이었구나... 아쉽지만 전공이 문제가 있으려면 전공지식이 들어가야 되는데, 위 리뷰는 거기까지 들어가기 전에 끝나서..
근첩파딱 개죽이
그렇지 않음. 전공으로 치면 내가 원 글쓴이보다도 더 연관계열이겠지만 글쓴이 말하는 바가 틀린게 없음. 왜냐면 기본적인 논문과 과학연구 방법론에 관해서 이상하다는 얘기거든
근첩파딱 개죽이
오해할까봐 설명해 주자면, 이 글은 '저 논문은 틀렸다! 초전도체는 없다!' 같은걸 주장하는게 아님. '저건 피어리뷰를 통과할 수 있는 - 학계에서 인정받을 수 있는 - 논문이 아니고, 그렇기 때문에 저기 적힌 결과가 맞다 틀리다를 따질수는 없다'란거임
저 초전도체가 실존할수는 있음. 저 생성법이 유효할수도 있고. 근데 이 논?문?을 가지고선 그 "수 있냐"에 대한 판단이 불가능한거임.
근첩파딱 개죽이
논문에대한 구조파악일 뿐이라 딱히 계열이랑은 상관이 없는듯 요점은 논문이라기보다 논문의 형태를 뛴 보고서라는거라서 논문 작성하는 정형화된 폼 자체를 학부때 한번씩 배우니까
근첩파딱 개죽이
야야 이빨부러진다 이악물지마
아니뭐 컴공이런걸로 시비거는 사람이 있을까봐 하는 소리지 오해ㄴ
ㅋㅋㅋㅋㅋㅋㅋㅋ 그래 뭐..
글 잘못씀 ㅈㅅ
이제 그만 포기할때도 됐지..
가능성이 보였으면 뭐가 나와도 진작 나왔겠지...
논문도 논문 나름인데 논문 나왔다 검증 끝!! 이러는건 걍 ’논문‘이라는 단어가 가지는 권위에 호소하는 오류밖에 안됨
Intellectual property도 아니고 intellectual propriety라고…? 논문이고 뭐고 이전에 그냥 기본도 안됐네…
이런거 볼때마다 통쾌함 lk99 관련해서 사실관계만 말해도 공격하던애들은 이런글들좀 보고 반성했으면
이건 그냥 논문에 부족한점을 쓸뿐인데 딱히 LK99의 사실 관계라기 보다는...
이런 글에도 글쓴이나 동감하는 댓글러들을 공격하는 애들이 넘쳐났었음
↗문가들이 논문 나왔다 이지랄 하더니 현실은 구성물질 구조는 개뿔 ㅋㅋㅋ 이걸로는 검증 실험도 못한다 ㅋ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