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머] 한국 흑백 만화의 전설로 남을뻔한 작품

[별들사이를 걷는거인]

프리스트.

웹툰 시장이 발전하기도 이전에 특유의 작화와 연출로 게임으로도 제작되고 해외에서 영화로 제작될 정도였는데

작가가 연중을 하면서 영원한 미완작으로 남아버림

[aqua siesta]

프리스트는 잼났는데 이름하고 약간의 설정만 남기고 다른 영화가 되버렸어

[피곤한한니발.]

좀 더 원작의 테이스트를 살려줬으면 좋았을텐데. 폴 베타니가 아까웠음.

[그림룡]

다들 착각하는데 영화 프리스트는 원래부터 완전 별개의 작품이었음. 그런데 영화 각본 다 쓰고 촬영 들어가려는데 누가 '야 같은 제목에 비슷한 만화가 있던데?' 하고 알려줘서 혹시나 해서 판권을 구입해 둔 것. 저예산 영화였지만 그럼에도 할리우드라서 그당시 한국만화 판권은 헐값이었고... 다만 만화 프리스트 읽어보고 좋았다고 생각해서 몇가지 추가한 설정이 있다고 함.

[김 스뎅]

형가놈

[노리스팩커드]

작품 하나 제대로 못 끝낸 인간을 만화가라 부를 수 있었을까?
취미생활하는 백수 아니었을까?

[노노라]

한국만화는 완결 제대로 안 하는게 너무 많았어

[별들사이를 걷는거인]

진짜 프리스트랑 아스피린 우연히 발견해서 재밌게 봤는데 다 보고 나서야 한참전에 연중되었다는 거에 충격을 받고

나중에 카카오페이지에서 연중작을 돈 받고 판다는 정보에 대사 충격을 받음

[바코드닉네임]

이 작가의 충격적인 점은

이 작품은 전작을 연중 하고 다른만화를 그리고
또 연중을 했다는 점이다

[리사토메이]

굿타임도... 보다가 그냥 끊겨있어서 뭔가 싶었던.

[콘드라키]

ㄱ ㅅ타임

[튀긴감자]

아스피린 지금봐도 미친만화였는데 ㅋㅋㅋㅋ

[NewSokSit]

아스피린 이전에 굿타임이 있었도다..

[르케디]

이 작가는 걍 완결낸 작품이 없음ㅋㅋ 아스피린 굿타임 이후에 하나 더 연재했는데 설마 이번에는 이랬는데 2권인가? 3권내고 튐 ㅋㅋㅋ

[빵을만들어봐요]

그 뒤를 이어 헬퍼가 자리할 줄 알았는데 2부에서 ㅁㅁ....

[캐르토리아 팬드래곤]

진짜 액션 물흐르듯이 봤음

[멀리까지가보자]

이거 기반으로 한 게임도 있었음
근대 찍싸서..

[루리웹-6169918065]

진영싸움게임이었는데 ㅜㅜ

[기가스웜]

최소한 사도들 이름이라도 전부 가르쳐줘라

[별들사이를 걷는거인]

생각해보니 12사도 중에 제대로 나온 건 4명이 전부였네 ㅋㅋ

[기가스웜]

엄밀히 말하면 본편에는 5명 나오긴 했음
1명은 이름조차 안나오고 잠깐 등장하고 말았지만

[phantoam]

저당시 프리스트 1,2권은 정말 임팩트가 장난 아니었음.
신부 복장에 프렌치 코트를 입은 남자가 총을 휘두르며 좀비들을 사냥한다?
그야말로 최고였지. ...최고였지 후우...

[미쳤습니까휴먼]

뭐 이젠 다시 연재한다한들 작가 본인도 설정 다 낀먹었을듯

[공유기의비극]

이작가분 완결낸거 하나도 없다며 ㅋㅋㅋㅋ

[morekool]

태왕북벌기 완결 잘 냈잖여
찍싼 느낌이었지만...

[바코드닉네임]

그림은 북두신권 표절

[lillllillllllll]

프리스트 게임도 있었다는....ㅠㅠㅠㅠㅠ

[초뇌룡-썬더드래곤]

임가놈이 있기전 형가놈이 있었다

[성기에뇌박음]

완결도 못냈으면 그냥 작품으로 인정 하면 안된다고 생가헤

[silfer]

그냥 제목 보고
형민우의 프리스트일줄 예상함..
진짜 연중해서 이 갓작품 개 쓰레기 되고
에휴 ..

[Nodata💦]

후...... 내가 저거 전권을 가지고있다고 전권을

[푸레양]

근데 어젠가 출판만화 연중 90퍼 이상이 출판사 문제라는 글 봤는데 저 프리스트는 작가 탓인거야?

[루리웹-6754270452]

프리스트 , 삼별초

두번 뒤통수 맞았지

세번은 없다 쓰레기쉑

[이반 페리시치]

캐릭터 디자인, 액션신, 작화, 비장한 분위기 모두 다 완성도가 국산 만화라 도저히 느껴지지 않을 정도로 훌륭했는데...제대로 끝을 맺을 스토리와 작가의 끈기가 부족해서 ㅜㅜ
만약 이거 제대로된 스토리 작가 넣어서 성실히 끝만 냈어도 일본, 미국에서도 100% 먹힐 만한 작품이었어

형민우 작가가 생각이 있다면 진짜 영화, 드라마 작품 쓰는 제대로된 스토리 작가 구해서 본인이 끝까지 그려서 유료 웹결제 완결만 내도 넷플릭스에서 드라마로 만들겠다고 난리 치며 돈 갖다 바칠텐데...본인의 재능을 너무 과소평가하는 건지 왜 끝을 못낸거지

사실 한국의 베르세르크나 강연금급이 될 수 있는 작품을 왜 이렇게 유기했는지 원... 이어 그리기 뭐하면 리부트나 리메이크 느낌으로다가 처음부터 다시 그려도 끝장만 낸다면 현대에 먹힐 만한 작품인데 분명히

[루리웹-0285516156]

마지막에 개그씬 기대하면서 쭉 내렸는데...

["Xenogears"]

ㅆㅂ프로의식따위 없냐

[루리웹-3188600507]

게임 재밌었지

[레미루벨]

게임도 나름 괜찮았는데 어느날 갑자기 미친 개씹노가다겜으로 바뀌면서...

[그림판다○고]

그림체 다시봐도 진짜 취향인듯

고어한거 별로 안좋아하는데
저 작가는 잔인해도 감각적이라 나도 모르게 빠져들었던 기억이 있음

[용사님]

그림 스타일 좋네

아깝다

[코로네너무좋아!]

근데 저때는 어쩔수없었음..끈기를 말하기엔.. 웹툰이 자리잡기전 한국만화계는.. 진짜 개 쓰래기판이었으니깐..

[이반 페리시치]

그건 맞긴해
웹연재와 단행본으로 다시 리부트해서 처음부터 그려서 끝까지 그리는걸 작가 생전에 꼭 보고 싶은 작품인데...욕심이겠지

[코로네너무좋아!]

아마 학을 땠을걸? 6개월에 한번 만화책을 낸다는 가정하에 작가에게 떨어지는 돈은 100만원조차 안되던 시기였음.
그런데 그걸로 어시 월급까지 줘야함. 누가 그걸 할수 있었겠음? 내가 웹툰판을 별로 달갑지않게 생각하는 이유도 이거임.
정당한 법의 보호와 시스템하에서 성장한게 아니라 대기업을 끼고 그들의 지원을 받아 커진 시장이란거임. 국가가 재구실을
못했단 반증이잖아?

[NewSokSit]

지금 생각해보면 작가가 12명이나 되는 사도들 에피소드를 다 그릴 수 있을 지도 의문이긴 하다...

[튀긴감자]

다시 재연재를 할 날이 올까?

프리스트 재연재 홗률

vs

김정은이 바지벗고 ㅁㅁ자위하며 공개자위쇼를 인방으로 틀고 바이든이 천원 도네 갈길 확률

진짜 존나 좋아하던 만화였는데 ㅅㅂ

[카렐]

개정판 나올때 혹시 했지만 역시나...

[rag2]

휘릭!

[outsidaz]

완결은 둘째치고 이 양반 뭐하고 사는지 아는 사람 있남?

[환몽야]

훌리안 알바레즈
(5838392)

(IP보기클릭)
지인의 지인인데 종종 그 친구분들 모임사진에 보이심.

[멸치]

효과음에 말풍선 있는게 특이허네...
쳇 이라는 대사도 효과음처럼 녹아있네 ㅋㅋㅋ

[에키드나]

내가 한국 스토리 작품을 안보는 이유중에 하나가 프리스트지.

[Happiest Dungeon]

그림체는 지금 봐도 독보적이네

[루리웹-8717206684]

묵향 비뢰도....

연중작들 죽이고싶다

[zakizaki]

이명진도 그렇고 연중한걸 또 애장판으로 파는게 참 잦 같은거임.

[르케디]

난 소마신환대전기 실은 아일랜드도 샀는ㅋㅋㅋ데 ㅋㅋㅋ하아 ㅋㅋㅋ 산거 다 내가버렸다

[킁카킁카.]

그냥 대여점 때문에 잘 안팔린다는 말 나오던 시대로 아는데.

[신짬뽕]

진짜 좋아하던 작품이었는데 아쉽다 ㄹㅇ,,,
모호한 선악의 관계, 독보적인 케릭터디자인과 과감한 설정, 미친듯한 작화 다 너무 좋았는데ㅜㅜ
이런거 볼때마다 신암행어사 작가가 대단하긴함

[벗겨먹는 고오스]

효과음이 대사같군

[시체수집가]

프리스트 한창 유행 할 때 학교 만화 동아리 가면 반절은 저 그림체 따라 그리는 연습했었지…근데 연중을 ㅆㅂ