센티넬 쏘는걸 팩스가 대신 맞고
반파되서 절벽으로 떨어지는걸
디 가 순간적으로 붙잡아서 구해주려고 하는데
그 때 팩스의 행동에 당황한 디가 원래대로 돌아오려고 하다가
완전히 메가트론으로 각성해버리는 장면이
각본가가 의도한게 뭔지 궁금함
디는 팩스가 없어야 자신이 강하게 변할수 있다고 생각을 한걸까
센티넬 쏘는걸 팩스가 대신 맞고
반파되서 절벽으로 떨어지는걸
디 가 순간적으로 붙잡아서 구해주려고 하는데
그 때 팩스의 행동에 당황한 디가 원래대로 돌아오려고 하다가
완전히 메가트론으로 각성해버리는 장면이
각본가가 의도한게 뭔지 궁금함
디는 팩스가 없어야 자신이 강하게 변할수 있다고 생각을 한걸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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눈 앞에 이완용이 있는데 십년지기 친구가 몸 날려서 대신 막음 -> 저 새끼가 나 보다 소중해? 이런 사고 흐름
그때 이미 팩스 죽어서 살수 없는 상태라 그래서 더이상 널 구하지(구할일이 없을)않을거야 라면서 괜히 이 모든게 센티넬 책임이라고 빡친것임
덧글 단 유게이들 셋다 생각이 다른거 보면 확실히 인상 깊은 장면이 맞네 ㅎㅎㅎ ...
힘이 생김으로서 자신만의 자아가 마침내 생성된 장면이 아닐까 그게 악이든 선이든 뭐 어쨌거나
눈 앞에 이완용이 있는데 십년지기 친구가 몸 날려서 대신 막음 -> 저 새끼가 나 보다 소중해? 이런 사고 흐름
그때 이미 팩스 죽어서 살수 없는 상태라 그래서 더이상 널 구하지(구할일이 없을)않을거야 라면서 괜히 이 모든게 센티넬 책임이라고 빡친것임
힘이 생김으로서 자신만의 자아가 마침내 생성된 장면이 아닐까 그게 악이든 선이든 뭐 어쨌거나
덧글 단 유게이들 셋다 생각이 다른거 보면 확실히 인상 깊은 장면이 맞네 ㅎㅎㅎ ...
2회차 달렸는데 그 장면만 갸우뚱 하면서 아쉽더군요. 손잡고 순간 고민하다가 잠시 눈 꾹 감은 후 부릅 뜨면서 주황눈->빨간눈 으로 바뀌고 손을 놓는 걸 보면 뭔가 급작스러운데 내용상 처음부터 중반까지는 D16이 여러모로 나대는 오라이온팩스를 망설임 없이 나서서 도와주고 구해줬지만 그 마지막 후반부에서는 생각해보면 D16이 힘을 얻으면서 억눌렀던 본성 혹은 팩스가 먼저 나서서 위험을 무릅쓰는 위험한 행동 도와주기에 짜증이나 지긋지긋함을 느끼는 감정이 터져서 그러지 않았을까 싶네요. 또 동시에 바로 뒤에 센티넬이 큰 부상으로 기어서 도망치려고 하는 상황에서 구해줘도 센티넬 죽이는데 방해만 되니 손잡고 눈감았던 그 순간 고민하다가 센티넬을 죽이는게 무조건 최우선이라는 판단으로 팩스의 손을 놓았던 거라고 생각합니다.
D-16의 마음 속엔 팩스를 소중히 여기는 마음과, 귀찮게 여기는 마음이 함께 있어서, 매순간 매순간 동전 던지기 하듯 바뀔 수도 있는 상태가 아니었나 싶음. 팩스가 D-16가 내린 결론, '센티널을 죽인다'를 처음부터 끝까지 반대하더니, 마침내 팩스 자신의 목숨을 내던지면서까지 D-16의 선택을 방해했음. 그때 D-16의 마음 속에선 '내가 팩스를 쐈어! 팩스가 죽겠어! 구해야 해!' VS '너 이 자식 그 정도로 내 선택을 부정하는거냐? 그럼 죽여주마!'라는 갈등이 순간적으로 일어나지 않았을까. 팩스가 맞은 순간, D-16의 마음속에서 동전을 던진 결과 팩스를 구한다는 선택이 나왔는데, 팩스의 손을 붙잡고 버티던 그 순간, 다시 한번 동전을 던진 결과 팩스를 버린다는 선택이 나와버린 거 아닐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