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전일) 에피소드 중 가장 피비린내 났던 사건
*본인 주관 기준임다.

유진칸촌 살인사건 혹은 육각촌 살인사건
이 마을의 비밀은 100년 전 외국인 선교사들이 마을에서 발견한 대마를 이용해
번 돈으로 탄생한 마을이었다는 점.
몇년 전 마을 중심에 있는 교회 목사 로쿠세이 부부가 이제 그만 대마 제배를 그만하자고 마을 사람들은 설득을 함.
설득은 실패하고 마을 사람들은 입막음을 하려고 교회 목사 부부를 살해
그리고 당시 로쿠세이 부부는 7명의 여자 고아들을 입양했었는데 이 아이들은 교회에 가두고 불에 태워서 산채로 죽이려 했음.
마을 주민들 중 '카자마츠리 쥰야'라는 남성은 7명의 딸들 중 1명 로쿠세이 시오리와 결혼을 약속한 사람이라 주민들 몰래 시오리를 구해냄
그런데 나중에 주민들이 교회에 갔을 때 시체가 없으면 의심 받을 수 있으니 카자마츠리가 생각해낸 방법은..
시오리를 제외한 6명의 자매들 시체를 토막내서 1구의 시체를 만들어낸다는 방법이었음.

사건에서 살아남은 시오리는 카자마츠리에게서도 홀연히 자취를 감추는데 시오리는 방화사건 당시 이미 카자마츠리에 아이를 임신하고 있었지만
마을의 대한 분노와 의심 때문인지 카자마츠리에게도 연락 없이 홀몸으로 자식을 키우게 됨
하지만 살아남은 시오리는 자기 자식에게 마을의 대한 분노와 살의를 주입시키고 자신 대신 마을의 대한 복수를 갈망하게 됨.
그래서 살인 교육의 일환으로 아들이 자기 자신을 죽이게 하고 아들은 육각촌의 주민들을 다수 살해하게 됨.
범인의 서사가 처절하고 트릭도 처참하고 죽인 사람중에는 자기 아버지, 자기가 좋아하는 사람, 존속 살해도 있다보니
기억에 남는 에피소드였는데....
이게 알고보니 트릭이 도용이라 재밌게 본 사람 입자에서 아쉽더라
이게 또 영상화 됐으면 성우분들 광기 연기 재밌었을 것 같음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