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운터사이드) 스토리나 그런 걸 완전히 똑같이 내놓으면 진짜 문제겠다....
초창기에 접은 사람 입장에서...
솔직히 말해서 나는 얼마 안하고 접긴 했지만
점점 더 스토리 진행 방식이나 캐릭터를 다루는 방식 등을 그냥 눈감고 넘어가지 못해서 접었거든
내가 가차겜에 회의를 느끼기도 했지만 뭐랄까...
유닛에 병사나 로봇이 있는 건 나는 괜찮았음
문제는 스토리 안에서 이미 죽은 것으로 처리된 캐릭터가 유닛으로 발매되는 게 굉장히 익숙하지가 않았음
캐릭터를 만드는데 차질이 생겨서 만들어놓은 모델링을 재활용한다는 느낌이 너무 쎄게 들었었단 말임
게다가 (당시엔) 주인공, 플레이어를 중심으로 한 스토리보다
각 캐릭터별 서사 (스트레가 등) 이 부각되어버리는 것도
내가 주인공으로써, 핵심의 무엇으로써 이 세계에 참여하고 있다는 감각을 저해하는 요소가 되었고
그래서 각시윤 나올 때 각시윤만 딱 뽑고 접었던걸로 기억함...
그래서 솔직히 카운터 사이드라는 세계관 자체는 나쁘지 않았다고 생각해서 그 세계관과 주요 캐릭터를 가지고 다른 스토리, 다른 운영 방식을 선보이겠다 하면 나는 괜찮다고는 생각하는데
만약 스토리나 운영 방식이 완전히 똑같고 그냥 하드리셋이다 하면...
나는 그건 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