Obliveon - From This Day Forward.
M모 음반 쇼핑몰 사이트 갔다가 지식 줍줍함.
역시 살아있는 지식은 발품을 팔아야.
열혈 매니아 이런 소리 듣기 싫고 귀찮아서 발품 안 팔았었는데 10대 때부터 일찍 안 한거 후회중.
그 때는 뭔 부끄러움이나 겸손이 그리 병적이었는지... 남 눈치만 보고.
지금 생각하면 별거 아닌거 가지고 무서워했다는 느낌.
이상 핑크 플로이드와 킹 크림슨, 러쉬가 전부였던 어느 편협한 인간의 후회였음.
테크니컬 메탈이라고는 하는데 체감해보면 프로그레시브랑 가깝다는 느낌도 받음.
그래도 프로그레시브는 70년대 사람 냄새나는 음악들이 더 좋긴한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