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0대, 충청·호남권 지지율 큰 폭 하락
국힘 비호감 58%, 민주당 비호감 60%
윤석열 대통령의 국정 지지율이 지난주보다 1%포인트 떨어진 36%로 집계됐다. 정당에 대한 호감·비호감 조사에서는 더불어민주당의 비호감도가 국민의힘보다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지난달에 견줘 40대, 충청·호남권에서 민주당 지지율이 큰 폭으로 떨어진 것으로 조사됐다. ‘전당대회 돈봉투 사건’과 ‘김남국 코인 의혹’에 따른 영향으로 보인다.
한국갤럽이 지난 23일~25일 실시한 여론조사 결과(신뢰수준 95%, 표본오차 ±3.1%포인트)를 보면, 윤 대통령 직무수행 긍정평가는 36%, 부정평가는 55%였다. 직전 조사와 견줘보면, 긍정평가와 부정평가 모두 1%포인트씩 하락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