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겔리스의 초창기 명반. 당대 프로그레시브 록처럼 컨셉트를 따르고 있다.
생각보다 반겔리스를 프로그레시브 록 음악가로 보지 않는 느낌이다.
사실 반겔리스는 데미스 루소스와 자주 작업을 하면서 프로그레시브 성향을 자주 보여준다. 존 앤더슨과는 팝적인 성향을 보여주고.
반겔리스는 한편으로 기독교 계열한테 욕을 먹기도 하는데, 바로 뉴 에이지 성향때문에 다소 충돌이 있었다.
여튼 잘 만든 음악이고 음악적인 은유의 차원에서 제목을 정말 잘 지었다. 음악이 주는 위력의 느낌이란 이런 것일 것이다.
혹시 아는가? 반겔리스는 합창이 들어간 교향곡도 작곡한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