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월 내내 거의 한가질 때마다 간간히 플레이 했더니 드디어 이 게임 진엔딩(?) 볼 수 있었네.
이 게임을 가장 알차게 즐기는 방법은 제작사가 설정한 캐릭터 설정이 있는 어두운 욕망으로 시작해서,
최대한 착하게 플레이하는 것.
못되게 살아온 전과 4범같이 플레이하면 최단 시간 엔딩을 볼 수 있으나, 서울구치소 엔딩이고. ㅋㅋㅋㅋㅋ
사용할 아이템 아끼고 또 아끼면서 최종전에 한 가득 쌓인 아이템들과,
퀘스트 할 것 싹싹 긁어가며 95% 가량은 다 했더니 최종전 동료들이 쌓여있다.;;
섀도하트와 연애하는 해피엔딩이니 그나마 제일 해피엔딩인가.
게일(남캐), 아스타리온(남캐), 할신(남캐), 황제(남?캐)가 주인공 똥꼬를 집요하게 노리는 게임.
1회차, 2회차, 3회차 때는 에필로그가 뭐야. 그냥 씁쓸한 엔딩이었는데.
에필로그 달리니 4회차 플레이 꼼꼼히 달린 보상 해주는 기분이네.
이제 한 번 완전한 못된놈 플레이 5회차 해봐야겠다. ㅋㅋㅋㅋㅋㅋㅋ
못된놈으로 플레이하면 30시간 정도면 엔딩볼 수 있을 것 같은데 설날에 도전해볼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