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976년 11월 발매된 조지 해리슨의 7집 앨범. 앨범 제목인 33과 ⅓은 LP의 분당 회전수임과 동시에 이 앨범을 내놓을 당시 조지의 나이이기도 함.
조지가 EMI를 퇴사하고 세운 음반사 '다크 호스 레코드' 명의로 나온 첫 음반임. '다크 호스'란 조지의 5집 앨범 제목이자 그 앨범에 수록된 타이틀곡인데, 조지가 이 이름을 마음에 들어했었나 봄.
이 앨범에서 가장 유명한 'This Song'은, 지난 70년 있었던 'My Sweet Lord' 표절 시비에 관해 자신의 입장을 신랄하면서도 경쾌하게 밝힌 노래임. "아주 행복한 것처럼 포장된, 아주 분노에 찬 노래"랄까.
이외에도 'Woman don't you cry for me', 'Crackerbox palace' 등도 명곡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