You get a shiver in the dark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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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이어 스트레이츠 78년 'Dire Straits' 앨범 수록곡
데뷔앨범일거에요 ㅎ
키크고 마른 아저씨들 나와서 두당땅 두당땅 연주하는 기타가 정말 멋지고
리드보컬이자 기타주자이신 마크 노플러 할부지의 건조한 음색이 끈내주는 곡입죠
머 대머리셔도 개안아요. 저 시절은 라디오 시절이라서 노래에 연주만 잘하면 장땡이던 시절이거든요 ㅋ
들어보십셔 두둥뚱 두둥뚱~~ 하면서 씐나는 곡입니다 ㅇ.,ㅇ
저 기타의 사운드가 참 묘한 무언가가 있죠.....
저 기타의 사운드가 참 묘한 무언가가 있죠.....
정말 위대한 사운드입니다 ㅋㅋㅋㅋㅋㅋㅋ
기타소리에 맞춰 신나게 들을께요😊
아까 더 라스 곡 유튜브에서 2024년에 이거 듣는 사람? 하는 댓글 있었는데 여기도..
ㅋㅋㅋㅋㅋㅋㅋㅋㅋ 저건 어딜가나 매해 매달 있던데요 ㅋㅋㅋㅋㅋ
그러고보니 하는 장르에 따라 이상하게 외모도 따라가는거 같음 루츠록 블루스록 하는 아저씨들은 꼭 저렇게 머리 좀 벗겨진 후줄근한 아저씨들이 많더라.. 영국 브릿팝은 여자애같이 생긴 빼빼마른 남자가 대부분이고
않이 선생님....;;;;; 거 너무 팩폭하시는거 아입니까 ㅠㅠ 근데 저도 예전엔 저시절 할배들 뭐 외모 중요했겠나 생각했었던때도 있었는데... 다시 생각해보니 아주 마이 중요했더만요;;; 머 비디오 나옴서 죽엿니 말았니 하지만... 저 시절이야 아예 라이브 직관하던 시절이니...나름 그에 맞춘 부분도 있지않나 싶더라구요.
당장 보위 아조씨만 봐도 페르소나 만들고 컨셉열씸히 만들었으니 아예 그 장르가 글램락이고.. 근데 생각하면 저런 스타일도 일부러 연출한걸수도 있어요 나이좀 있는 중장년층 노동계급 아저씨들이 좋아할만한 장르니 10대들이 좋아하는 뽀샤시하고 이쁜 남자 스타일보단 저런 아저씨룩이 더 나을수도 있져
완전 동의해요. 노플러 아조씨가 스물아홉? 서른? 좀 늦게 데뷔하신거니 그런 뽀샤시로는 승부보기가 불가능했을테고 또 세션이나 이런 걸로 경력이 있었을테니 기왕 늦은거 그런 컨셉으로 가는게 가장 좋겠다 싶으셨을듯요. 저번에 웨 라몬즈의 브랜딩을 말해주셨자나요. 라몬즈같이 빡시게 하지않았을지언정 거의 대부분의 밴드나 가수들이 그런 브랜딩을 했을거 같아요. 말그대로 상품가치를 높이는걸 안했을리가....;;
그래서 공연 영상 보면서 이 밴드는 어떤 계층이 좋아했을까 보는것도 꽤 잼나는듯 라몬즈는 도시의 젊은이들처럼 청바지에 가죽자켓이라는 스트릿패션으로 밀고 나갔고 브루스 스프링스틴은 블루칼라처럼 입고 공연했고 퀸의 머큐리옹은.. 음악만큼 이미지도 따라하는 사람 없이 유일무이한듯;
예스 77년 메이킹앨범 영상 봤는데 거기서 한 삼십분?쯤 무대의상 디자인 이야기하는거 들어보니까 프로듀서는 '우리도 머큐리같이 해보자' 뭐 이런말 하는데.... 정작 예스 프론트맨인 존앤더슨은 한마디도 안하더라고요 ㅋㅋㅋㅋㅋㅋ 옆에 다른 멤버들도 '아 저거 뭐라는거야' 이런 눈빛으로 째려보고;;;; 참으로 유일무이한 이미지라... 그냥 그대로 신화로 남겨두는게 최선일거에요. 라몬즈도 브루스스프링스틴도 어느정도 확장에 응용이 될텐데 프레디 옹은 안될거같아요. 독보적인 분이에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