손잡고 가보자 달려보자 저 광야로
ㅡㅡㅡㅡㅡ
신중현 72년 곡.
신중현 옹은 부뚜막때부터 활동하셨고
우리나라 록 음악에서는 뭐 거의 시조새쯤 되시는 분인데
부뚜막 이새기가 디게 띠꺼우셨는가봉가 곡마다 금지를 쳐멕여서 난리도 아니었음 ㅡㅡ
이 곡은 부뚜막 찬양곡을 쓰라했더니
신중현 옹이 '응 ↗까 니보다 우리 강산이 훨 멋져' 하고 쓰셨다는데 나오자마자 금지곡 ㅡ. ㅡ
해금 후 한참지나 이선희 버전이 더 유명한거같기도 한데
이 곡은 영원한 신중현의 곡이고
잠시 태극기 할배들이 쳐 부르고 다닐때도 신중현 옹이 직접 나서서 '어이가 없다'고 극딜하셨었음;;;
나온지 오십년이 넘어서 우여곡절이 정말 많은 곡이지만
당시의 하몬드올간 연주와 더불어 악기연주 자체가 넘사인 한국식 사이키델릭의 정점에 있는 곡.
츄라이하십셔 ㅇ,,ㅇ
부규게이들 그리고 피난오신 남유게이님들 안냥줌세여
오늘은 작별이야!
오늘은 작별이야!
츄라이~~
안녕히 주무세요. 옛 진창속에서 가라앉아 있느니 손잡고 새로운 벌판을 날아 달려보자구나!
두장 가지고 있어용ㅎㅎ
하늘은 파랗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