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눈물을 마시는 새 출판 20주년 판본 관련 정리중입니다.
1. 기본 견적이 나와 구성과 가격 예정은 다음과 같습니다.
초판본 친필사인본(이영도 작가님, 백성민 작가님)으로 준비할 예정.
구성은 패브릭(천) 표지로 된 양장본 2권으로 구성, 사이즈는 165x245 예정. 일반 단행본이 140x210임.
백성민 작가님 일러스트는 현재 30점이나, 이중 고민 중인 그림이 있어서,
다음주 독자 편집자 미팅 후 반영 여부를 최종 결정을 할 예정.
1권은 900, 2권은 700쪽 예상됨.
새로 들어가는 엽편은 6종으로 총 원고는 200매이고,
애초에 기획이 '술을 마시는 새'-즉 술 마시고 떠드는 인물들 이야기였기 때문에
사건보다는 특정 상황에서 등장인물들이 나누는 관용어에 대한 논의나 이야기가 주를 이룸.
각기 '토디를 만난 사모 장면' '유료도로당에서 아르히를 마시던 구출대' '대사원에서 오레놀과 이야기하는 티나한'
'도망쳤던 카루와 스바치' '갈로텍을 만난 륜과 갈로텍의 회상 속 비아스' '그리미와 함께 나무를 찾은 사모'
현재 기본 구성안은 친필사인본2권+하드양장케이스(고가의 단단한 케이스) +
페이퍼백2권(막 읽을 수 있는 2권짜리 가벼운 판본) 해서 세트정가 8만 원 예상입니다.
친필 사인본과 페이퍼백 2권은 초판본 한정입니다.
2. 윷놀이 판본
세트가 8만 원에 윷놀이 합친 판본으로 이 세트 가격은 12만 원 예상합니다.
윷놀이 가격이 상당하더군요. 단가를 낮추려 별 똥꼬쇼를 했지만 납품가 자체가 잘 떨어지지 않아서,
4만 원을 추가해도 저희한텐 하나도 남지 않더군요. (크흑)
구성은 원소주 윷놀이와 동일한 패키지 형태(디자인은 새로)에 윷가락 4개에 각 종족 표기되어 있고,
윷 하나에는 백도(백도는 갈바마리로 x표기인데 생각보다 그럴듯하진 않네요)
윷말은 8개, 종족별로 4종족 색 달리해서 넣을 예정인데,
16개를 넣으면 제작가도 제작가지만 세트 도형도 새로 짜야 해서 가격 자체가 엄청나게 뛰어서 그냥 8개만 넣는 걸로 했습니다.
대신 추가로 윷말을 더 발주해서 추후에 별도로 판매할까 생각 중입니다.
윷판은 예쁘게 잘 나왔습니다. 각 지형을 이영도 작가님이 감수해 주어서 거기에 맞게 지형지물 그림까지 잘 ㅠ 드러나게 나왔습니다.
윷가락은 좀 작은 편인데 굿즈이기 때문에 이 정도에서 만족하기로. 단가 올라가는 소리 ㅠ_ㅠ
설명서에 카드 애드온을 예고했습니다.
추후에 윷판을 패브릭으로 만들어서 추가로 판매하거나,
윷놀이에 추가할 카드를 제작해서 판매하거나 그럴생각도 좀 있어 고민중입니다.
3. 제작 일정
이 모든 게 지난 2달여 동안 새로 견적내고 계속 판본 찾고 하는 삽질의 연속이었고,
이제 견적은 거의 마무리되어 편집일정만 큰 문제 없으면 2월에 제작을 넘길 수 있을 듯합니다.
다만 요즘 양장본 제작 기간이 1달씩 걸리고 해서 출간은 3월 정도로 보고 있습니다~
*여기 정보게엔 아직 올라오지 않은거 같아서 작성합니다.
중복이나 문제가 될시 삭제하겠습니다.
눈마새의 단편 6개라고 생각하면 될거 같습니다. 눈마새 본편에 실리지 않은 짧은 이야기 정도..가 될 듯?
그러면 일러스트 화집을 사세요. 이번에 게임 원화 잘나온거 있던데 설명도 있어서 재밌을듯
엽편은 뭐임? 6편 외전이라는건가요? ㄷㄷ
눈마새의 단편 6개라고 생각하면 될거 같습니다. 눈마새 본편에 실리지 않은 짧은 이야기 정도..가 될 듯?
djdjhddjdjej
그렇군요.. 분량 적어도 써주면 감사 덥썩 넙죽... 근데 비아스는 본편 내 분량도 많은데 오히려 화리트 뒷얘기를 좀 해줬으면 어떨까 싶네요 화리트 나름 1부에선 륜에게 엄청 소중한 사람인데 2부에선 륜이랑 대화 한마디 못 하고 참...
내가 이영도 재판 다 사면서 10년 넘게 기다렸다
굳이 윷놀이 세트로 살 필요는 없겠다 싶은데 디자인 보고 결정해야겠네..
아 젠장 얼마전에 눈마새 양장본 구입했는데......ㅠㅠ
히스토리카
그러면 일러스트 화집을 사세요. 이번에 게임 원화 잘나온거 있던데 설명도 있어서 재밌을듯
사인본 일러스트 양장본 2권 + 읽기용 페이퍼백 2권 + 하드케이스 = 8만 원 + 윷놀이 세트 = 12만 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