밑에 다른 글들 올라온 것중 120렙에 관한 고찰을 읽어보고 든 생각인데.....
실제로 페그오 하다보면 전체보구 딜러는 보렙을 올린다든지 크리뻥 등을
통해 화력을 커버하고 보스전에서도 써먹을 여지가 있지만 그 반대는 성립하기
힘들다는 걸 느낍니다. 아무리 단일보구 화력이 좋아도 한놈한놈씩 패죽이는 건
효율이 영 안좋죠.
그래서 말인데요....... 랜서 카이니스 보5 찍고 120렙에 금포우까지 먹이면
적어도 갈색피부 여캐 라인중에서는 최강으로 거듭날 수 있을까요? 아니면
아무리 카이니스한테 공을 들여봤자 90렙 은포우 먹인 같은 클래스의 보2짜리
브리트라 or 90렙 은포우 먹인 잡몹백정 니토크리스(캐스터) 선에서 정리될까요?
물론 강화퀘 진도는 일그오 기준으로 말입니다.
P.S- 락슈미는 퀵여신 슼에게미저 버림받은 퀵 캐릭터라 제외했습니다. ㅠ_ㅠ
카이니스는 그나마 최근 버스터가 다시 각광받고 있으니 성능적으로 락슈미보다는
희망이 있지 않을까 싶기도 하고......
투자하기 힘들고 더 쎈 캐릭터가 있어서 잘 안 쓰이는거지.. 진짜 올인해서 키울 생각이면 카이니스는 약한 캐릭터가 아니라고 봅니다. 일단 카이니스는 캐밥이 없는 적공깎, 크뻥, 별획득을 가지고 있는 서번트인데.. 자체적으로 이런거 잘 가진 캐릭터들이 캐밥이랑 섞어써도 훨씬 굴리기 쉬워집니다. 물론 평범한 전투 한해서고.. 그냥 주회에서 보구세방 쓰는 뺑뺑이용으로 카이니스는 의미없지만 말이죠.
코얀 오베론 등장 + 본인 20차지 추가로 주회에서도 활약할 수 있을 거라 기대했는데 그정도는 못되나보군요. ㅠ_ㅠ 성능쪽으로는 주회든 보스전이든 다 되는 만능캐를 제일 높게 치는지라......;; 차라리 4성 선택권 한 장만 있으면 니토 보5 만들어줄 수 있으니 그쪽을 키워볼까 고민됩니다. 한그오는 아직 아츠뻥 추가가 안되었음에도 불구하고 보4에 타마모 버프 받으면 보구 대미지가 장난 아니더군요.
주회에선 니토크리스가 워낙 독보적이라... 고배율 즉사로 잡몹전은 피통 반쯤 무시하는데다 아무래도 단독 100차지라는게 절대적이죠. 더구나 6인 등장 전투가 나오면서 대인캐는 뭘 해도 1턴으론 필드 정리가 불가능한 일도 등장해서...쥬륵
서번트 부족할 때 니토크리스로 라이더 잡몹들도 죽여대던 때가 생각납니다. ㅎㅎ 성능과 애정을 따지면 120렙 해금될 때 니토한테 자원을 몰아줘야겠지만, 카이니스(이쪽은 대군딜러인데도!!)나 정밀 등등 성능적으로 좋은 평가를 못받는 서번트들은 가만 냅두면 위태로워 어떻게든 구제하고 싶다는 생각이 듭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