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질문] ㅅㅍ)2부 스토리 관련 질문

[루리웹-1276315594]

현재 2부 6장까지 다 밀어놓은 상황입니다. 

2부 부터는 다빈치, 홈즈를 제외한 

모든 서번트랑 계약이 해제된 상태잖아요?

2부 6장 프롤로그를 보면 아직까지 칼데아에 다른 서번트는 없었고, 항상 다빈치, 홈즈, 네모만 있는 상황이었죠. 

그리고 3장 중국 때처럼 필요할 때나 가능할 상황에서만 서번트를 소환하는 것 같은데... 

이게 이벤트에서는 

칼데아에 모든 서번트가 존재한다는 설정이잖아요??

메인 스토리랑 별개로 생각하면 뭐 기존 설정을 어느정도 무시하는 건 이해하는데, 

5.5장인 헤이안쿄 프롤로그를 보면 칼데아에서 슈텐과 골든이 마중을 나오며, 이것저것 현지 지식을 알려준단 말이죠.. 분명 메인 스토리에선 칼데아 내에 존재하는 서번트는 3명 밖에 없을텐데..

이게 그냥 암묵적으로 칼데아 내에 모든 서번트가 존재한다는 건가요? 아니면 노움으로 옮긴 후에 리소스를 충당해서 모든 서번트를 재소환했다 같은 언급이 따로 있었나요??

혹시 아시는 분 답글 남겨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에리쟝]

2부 3장에서 노움 칼데아가 완성된 이후 시온이 트리스메기스토스와 영기 그래프를 접속시켜 대량의 서번트들을 불러낼 수 있게 되었다. 이들은 1부 당시의 기억을 제대로 가지고 있다.

2019년 신년 이벤트에서 자세한 내용이 나온다. 본래 재소환이라는 것은 영령 시스템의 특성상 기억이 이어지지 않지만, 2017년 12월 26일 서번트들이 퇴거할 당시 이미 2016년이 끝나고 2017년이 처음 접어들었을 때 시계탑에 의해 서번트들이 퇴거될 것이라는 걸 다들 알고 있었다. 이에 다 빈치는 서번트의 퇴거를 계약 파기가 아니라 일시동결로 처리하고, 영기 그래프에다 당시의 기록을 모두 새겨넣었다. 아무나 가능한 것은 아니고 다 빈치나 할 수 있는 것이며, 로마니 아키만이 사라지면서 남긴 유산을 1.5부의 1년 동안 공들여 만들어낸 것이라고 한다.

2부 4장에서부터는 노움 칼데아에서 소환해서 허수잠항으로 데리고 가는 것 보다는 이문대에서 서번트를 직접 소환하는 것을 더 권장하고 있는데, 이는 허수잠항이 영체에 꽤나 큰 부담이 되기 때문. 특히 노움 칼데아는 방황의 바다에서 이문대 근처까지 허수잠항으로 이동한 뒤, 바로 재차 허수잠항을 감행해서 이문대의 폭풍의 장벽을 돌파하는데, 이 두 번이나 연달아 일어나는 허수잠항은 서번트에 상당한 부담을 준다고 한다.

[에리쟝]

떠돌이 생활 끝나고 노움 칼데아에 정착한 시점부터 1부 칼데아 같은 소환이 가능했다는거 같고 5.5장이나 이벤트와 메인스토리의 차이는 특이점과 이문대의 차이 같네요

6장 프롤로그는 멀린 꿈 이후 바로 작전회의 하고 급하게 출발하는데 특이점의 경우 노움 칼데아에서 서번트와 같이 레이시프트를 하니 이번 작전에는 얘랑 같이 갈거라고 소개를 하고 서번트와 같이 회의를 하는 장면이 나오지만 이문대의 경우 애초에 데려가지를 않으니 작전회의에 다른 서번트를 등장시킬 필요가 없던게 아닐까요

[루리웹-1276315594]

상세한 설명 감사합니다~!!
신년 이벤트 때는 2부를 뚫지 못한 상황이었어서, 알지 못했던 정보네요 ㅎㅎ

검색도 해보고, 다른 커뮤니티에도 질문드렸었는데 확실한 답을 찾지 못해서 고민이었는데 감사해요 !!

덕분에 오랫동안 가지고 있던 응어리가 사라졌어요ㅎㅎ

[즉흥환상곡]

작가마다 묘사가 조금씩 다른 점도 있습니다.

[루리웹-1276315594]

아하, 각 스토리가 다 같은 작가가 아니었군요.
몰랐던 정보네요!! 답변 감사합니다 ㅎㅎ

[즉흥환상곡]

그래서 장마다 퀄리티차이가 크죠.
1부 6,7장, 2부 6,7장은 나스가 맡아서 대호평이었고,
사쿠라이 히카루가 맡은 부분은 호불호가 크게 갈리며 욕도 많이 먹는 편입니다...

인연퀘의 경우는 해당 서번트 설정을 짠 작가가 쓸거에요 아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