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세이루입니다:)
독감에 걸려버려서 리뷰가 많이 늦어버렸네요ㅠ 요즘 독감이 엄~청 유행하는데 다들 조심하세요!
오늘 소개해드릴 게임은 VR계에서 나름 방귀좀 낀다는 개발사! Vertigo games에서 발매한 신작! 아리조나 선샤인2입니다~!
아리조나 선샤인은 인생게임이라고 말하는 사람들이 있을정도로 꽤나 명작인데요! 버티고 게임즈에서 발매한 다른 좀비 슈팅 게임인 애프터 더 폴도 나름 많은 인기를 끌었죠!
그런만큼 이번 아리조나 선샤인2는 많은 기대를 받고 있는 게임입니다.ㅎㅎ
버티고 게임즈의 게임들은 항상 시작전에 옵션과 탄약 밸트 보정 옵션이 뜨더라구요!
오랜만에 한글화가 된 대작 게임이지만 조금 깨지는 부분이 있더라구요ㅠ 그래도 플레이 하는데는 문제가 없었습니다~!
문을 열면(?) 펼쳐지는 광활한 대지! PCVR에 비해 그래픽은 많이 너프되었지만 다행히도 해상도는 높게 책졍이 되어 있어서 선명한 느낌이 들었습니다.
상호작용 느낌도 좋았고 물건을 집어오는 편의성도 좋습니다:) 역시 좀 치는 아이들은 달라..
타격감 역시 좋더라구요! 이따 좀비 대가리들을 싹 다 터뜨려 버려ㅇ....
권총 쓸 때 메타 퀘스트3를 참 잘 샀다고 생각하는게 메타 퀘스트2를 쓸 때는 권총 장전할 때 마다 링의 간섭이 엄청 걸리적 거렸거든요ㅠ 메타 퀘스트3에서는 그럴일이 없어서 너무 좋습니다~!ㅎㅎ
움직일 때 잔상이 남는걸 보니 ASW가 적용이 된 듯 하네요 ㅎㅎ 스탠드 얼론에서 이 정도 그래픽을 구현하려면 어쩔 수 없죠 ㅎㅎ 그래도 딱히 불편한건 없었습니다~!
*ASW : 프레임 보간 기법 (프레임을 45fps로 고정시킨 후 Ai 기술을 이용하여 프레임 사이에 가상의 프레임을 껴 넣는 기술
멀리있는 물건들도 이렇게 촥촥 당겨져와서 아주 편안합니다.ㅎㅎ 보통 난이도에서는 탄창을 엄청 많이 주더라구요! 그래서 막 난사하셔도 괜찮을겁니다.ㅎㅎ
진동, 사운드, 비주얼 이 세가지를 이용한 타격감 표현이 아주 끝내줍니다.ㅎㅎ 역시 좀비 게임 전문 개발사라 그런지 유저들이 원하는게 뭔지 딱 알고 있네요 ㅎㅎ
노란색 글씨로 표시된 팁들이 저는 되게 힙해보이고 아리조나 선샤인의 시그니처 느낌이라고 생각하는데 촌스럽다고 생각하시는 분들도 있더라구요 ㅎㅎ
이 부분은 호불호인 것 같습니다.
가장 마음에 들었던건 근접 타격입니다! 이게 타격감이 진짜 GOAT에요..
때릴 때 마다 좀비 머리통들이 아주 속 시원하게 터지구요! 너무 심한 물리 작용 느낌도 없어서 이질감도 덜 합니다~!
대신에 근접 무기는 소모품이니 아껴쓰세요 ㅎㅎ
‘전 작들과 마찬가지로 양쪽 손목에 아이템을 보관 가능합니다~!’
상호작용이 꽤나 괜찮죠???ㅋㅋㅋ 좀비 얼굴가지고 놀고 있는데 나타나는 아리조나 선샤인2의 숨은 주인공!!
이 버디를 쓰다듬는 느낌이 꽤나 좋아요! 실제로 만지는 느낌은 나름 아니겠지만 보여지는 비쥬얼이나 적당한 진동들이 나름 좋은 느낌을 가져다줍니다.
디럭스 에디션을 구매하시면 이렇게 ‘언데드 버디’와 ‘프레드 살점 손’ 스킨을 얻으실 수 있습니다!
적용하면???
이렇게 되는데 저런 버디는 별로 안 만지고 싶어서 저는 그냥 하는걸로...
아쉽게도 버디의 전투 모션은 한 종류 인 것 같아요 ㅎㅎ 하지만 유용하게 사용 할 수 있어서 좋습니다.ㅎㅎ
버디가 좋은 점 두번째! 주인공이 갈 수 없는 공간의 아이템을 가져다 줄 수가 있습니다.ㅎㅎ
버디를 이용하는게 다른 좀비 게임들과의 차별점이라고 볼 수 있겠네요~!ㅎㅎ
이렇게 아리조나 선샤인2를 플레이 해봤는데요!
플레이타임은 스타일에 따라 6~10시간 정도라고 하는데요!
저는 6시간 정도는 아니고 8시간 정도는 걸릴 것 같더라구요 ㅎㅎ 이 부분은 개인적인 부분이라 참고만 하세요!
플레이 타임에 비해 게임이 너무 비싸서 이걸 사도 되나? 싶으신 분들이 계신 것 같아요! 게다가 국내 스토어에 없어서 리퍼럴 포인트를 이용할 수도 없구요ㅠ
만약 구매하신다면 스탠다드 에디션으로 앱 리퍼럴을 받아 구매하시는 걸 추천해드립니다~!
좀비견이 내 스타일이다 싶으시면 디럭스로..
아직 메타 퀘스트3 대응 업데이트가 되지 않았는데도 되게 보기 편한 그래픽이었는데 메타 퀘스트3 업데이트가 되면 훨씬 좋겠네요 ㅎㅎ
오늘의 리뷰는 여기서 마치겠습니다.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