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노블레이드 너무 재미있게 해서 검색해보니 그거 만든 제작진이 따로 나와서 만든 회사네.
거기다 야숨이랑 스플래툰도 제작지원한 회사임.
이름도 잘 모르던 회사가 이렇게까지 내 취향저격회사였었다니...
스위치를 늦게사서 잘 알지도 못하고 있었네.
제노블레이드 너무 재미있게 해서 검색해보니 그거 만든 제작진이 따로 나와서 만든 회사네.
거기다 야숨이랑 스플래툰도 제작지원한 회사임.
이름도 잘 모르던 회사가 이렇게까지 내 취향저격회사였었다니...
스위치를 늦게사서 잘 알지도 못하고 있었네.
독자활동이 아니라 다른 거대회사 소속으로 움직이는 거라 몰라도 이상할 거 없는 곳이지
초기에는 남코, 현재는 닌텐도 이름이 앞에 걸리는 위치니까
그렇다고 해도 pc로 게임내는데였으면 당연히 알았을정도로 취향저격인 게임들임.
파이널 판타지 4,5,6 크로노 트리거,크로스
그리고 야숨까지... 뭔가 자연환경에서 야숨냄새가 나더니 이유가 있었음
파판7도 이 사람이 만들뻔했는데 직접 써서 올린 기획안이 탈락해서 그거 따로 만들겠다고 파판팀에서 빠져서 제노기어스 만든거(대타로 승진한 부하가 호스트컷 노무라) 만약 그 기획안이 채택됐으면 지금 파판7이 제노기어스 스토리에 이 사람이 메인 디렉터됐고 그후로 파판 시리즈 전부 이 사람 통괄로 만들어졌을것
제노기어를 잘 몰라서 판단은 불가능한데 파판7도 공전의 히트를 친 작품이니 스퀘어가 잘못한 판단이라고 하기는 힘드네.
이거 탓인지 파판4~6분위기랑은 제노블레이드가 요즘 파판보다 훨씬 가까운거 같음 파판은 8부터는 완전 확 달라진 느낌이라 그나마 7은 구파판과 신파판 사이의 과도기같은 접점은 있는데
그건 그럼 8 부터는 비쥬얼에 많이 집착하는 느낌임.
제노기어스도 당시 완전 신규ip인것치고는 흥행한 편임 예산 부족으로 후반부를 미완성으로 냈는데도 일본에서만 90만장 팔렸으니까 파판 이름 달아서 팬덤 불러들이고 더 많은 예산으로 완성해 냈으면 똑같이 히트쳤겠지
인터넷이 발달하지 않은 과거라면 팀이 나가서 만든게임은 딱히 네임벨류가지기 힘들었을테니 확실히 그렇네
근데 스퀘어에서 100만장 못팔았다고 후속작 허가 안내줘서 제노기어스2 만들려고 탈주한거 이때 얘들만 탈주한게 아니라 스퀘어에서 파판팀 외에는 많이들 빠져나감 그때 빠져나간 애들(성검전설,사가)이 지금은 거의다 닌텐도랑 일하더라 세컨파티 1-up스튜디오(개명전 브라우니 브라운)가 ps1용 성검전설 만든 개발팀이고 3ds부터 젤다 리메이크 전담하는 회사 그렛조는 사가 시리즈 아버지가 세우고 사원중에 사가 시리즈 디자이너도 있음
솔직히 파판13이나 15만 봐도 아무리 욕먹어도 파판 이름빨 달고 나온 덕분에 왕창 팔리잖아
정정 : 그렛조 세운게 사가 시리즈 아버지가 아니라 성검전설 시리즈 아버지
로맨싱사가도 3는 재미있게.....하다가 중간에 모종의 일로 그만두게된.... 한글로 다시 나왔으면 좋겟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