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잡담] 와씨가려워라사람살려

[루리웹-222820150]

아침에는 몰라서 걍 나갔다가 저녁에 집에 와서 샤워할려다 보고 사진 찍어서 아까 글 썼었는데

시불장 아침에도 아까 씻을 때도 괜찮았는데

지금 미친듯이 가렵기 시작한다 아오

지금이야 의지력으로 참는다만 잘 때 엄청 긁겠는데...손이라도 묶고 자야하나

ps : 혹시나 또 물어볼까봐 미리 쓰는건데 잘 때 모기장 치고 자는데 잘 때 더워서 뒤척이다가 오른쪽 무릎만 모기장에 대고 잤나봐

딱 오른쪽 무릎만 저렇게 물렸어 ㅠㅠ

나 살려줘 가려워 징징징징

[루리웹-3355903167]

ㅁㄱ:꺼어어억 잘먹고갑니다

[판사]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무릎 시식코너냐

[🐣RED O]

멘소레담 출동

[자근이]

모기 : 이집은 코로나 가림막이 있네요

[lestani]

자고 일어나서 확인해라 피 났는지 안났는지....

[보글보글♡]

나도 젊을적엔 자네와 같은 유게이였지
하지만 무릎에 모기침을 맞아서 그만..

[건담 다불어라이제]

아니 모기장에 무릎 댔다고 저렇게 된다니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Sarc]

확실한건 아니지만, 저렇게 다닥다닥 붙어서 물린거면 혹시 bed bug 같은거일수도 있을거 같아요. 빈대죠 빈대. 우리나라에선 많이 못겪긴 하는데 미국에선 생각보다 흔했습니다. 저도 귀국전에 빈대 있던 동네에서 살아서 귀국할때 짐 다 빈대확인하고 집에 들여놨어요.

아무튼 빈대가 한번 물리면 얘들이 배부르고 날아다니지도 않으니 걍 근처 좀 기어가서 다시 물고 그런다더군요. 저의 경우는 2개씩 거의 붙어서 물리긴 했으니 모양새는 좀 다르긴 한데 따뜻한물로 샤워하면 엄청나게 가렵더군요...

[Sarc]

지금 다시 보니 두군데식 붙은 자국들도 좀 보이네요. 혹시 바닥이나 구석에 엄청 작은 애가 꼼지락거리는게 발견된다면... 바로 인터넷으로 퇴치하는법 찾아보시길... 빈대녀석들 엄~청 작아서 이불 섬유 속으로 들어가고 그러는데 뭔가 모양 구분도 안되는 크기가 꾸물꾸물 기어갑니다.

[루리웹-222820150]

아니야
그런 거 아니니깐 괜찮아
내가 텐트형 모기장 쓰는데 별로 안 높아서 다리를 세우면 모기장 모기망에 저렇게 무릎이 닿아
그래서 평소엔 위에 얇은 천 같은거 씌워났었는데
그걸 어제 빨아서 널어났더니 바로 딱 저렇게 된거야
빈대면 평소에도 저렇게 되거나 다른데도 평소에 저렇게 됐어야지 ㅠㅠ

[Sarc]

아니면 정말 다행. 그때 너무 끔찍했음... 지금도 괜히 몸이 근질거리는 느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