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머] 의외로 오래전부터 있었던 직업

[AquaStellar]

1988년에 있었던 닌텐도 게임 카운슬러

닌텐도 '예비' 카운슬러가 되기 위해서는

당시 유행하던 인기 게임 5개 중 2개 이상을 직접 클리어 해야하고

전문 카운슬러가 되려면 그냥 대부분의 게임을 다 외우고 있어야 함

온라인으로 원격 서비스를 할 수 없던 때이기 때문에

하루에 8시간씩 게임을 하면서 전화로 해당 스테이지 클리어 방법을 설명해줘야 함

= xx게임 oo스테이지의 ㅁㅁ 부분을 못깨겠어요

라고 하면 거기까지 직접 다시 간 다음에 클리어 방법을 하나하나 설명해주는 식임

그리고 절대 엔딩이나 스토리는 말해주면 안됨

[valken]

아.. 이거보니까 90년대시절 게임하다 막히면 게임잡지 기자들에게 전화로 물어보던거 생각난다.
게임보이 젤다의 전설 박쥐 세마리 나오는 구간 막혀서 전화로 해결했던거 기억나네 ㅋㅋㅋㅋ
이제보니 이거 우리나라만 했던게 아니었구나..

[푸르손]

아... 스토리와 엔딩을 말해줘서는 안된다니.
너무 어렵다.

[귀여운하루카]

저정도면 돈좀 받았겠는데

[츠키노 우사기]

요즘은 유튜브에서 공짜로 다 알수 있으니까 ㅋ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