베르나데트 : [어머니는 지구에 살고있던 사람이었어..]
[지구의 재미있는 이야기를 많이 하셨었어.]
[여러가지 새들과 벌레... 폭포 라던가 유빙 이라던가..]
[본 적이 없는 이상한 것들이 많이....... 언젠가.]
[나도 지구에 가서 보고 싶어.. 내 발로 지구의 대지를 걸어보고 싶어.]
그녀의 어머니는 지구인 출신이자 "어스노이드" 였음을 언급합니다.
하지만 그녀는 우주에서만 살아왔기 때문에 지구에 대한 이야기를 듣기만 했지.. 실제 지구를 본적이 없습니다.
지구의 대지와 숲... 동물.. 폭포 등등 본적이 없지요.
이건 스페이스 노이드 라면 대부분 느끼는 감정중 하나입니다.
우주 이민자들중 지구에 대한 이야기를 듣고 그걸 확인하고자 꿈을 꾸던 스페이스 노이드들은 많았죠.
그녀도 그러한 스페이스 노이드 였기에 지구의 대지와 어머니가 이야기를 했던 모든것을 직접 눈으로 보고.
체험해 보는 것이 꿈이라고 언급합니다.
그럼 지구에 놀러가 던지 하면 되지 않느냐?? 하겠지만.
일단 그녀의 정체가 "커다란 별을 지배하는 독재자의 딸내미" 라는 출생도 있지만.
지구에 돌아가던지 살수 있는건 "지구 연방 고위층 간부"쯤이 되야만 가능하다고 마이처가 언급합니다.
F91~크로스본 사이의 시간도 크게 흐르지 않았음에도 아직 스페이스 노이드들이 지구에서 마음대로 살아갈수 없다는 거죠.
대략 이부분에서 전의 사건은 사실 자세하게 설명들이 안되어있어서 설정집과.. 애니를 잘봐야 설명이 되는데요.
때는 1차 네오지온 전쟁이 벌어진.
U.C 0088 ~U.C 0089 당시의 일.
당시 하만 칸으로 하여금 네오지온이 티탄즈 잔당도 사라지고... 에우고도 자멸할 정도로 싸워서 힘이 크게 약화되자.
지구에 네오지온을 사실상 막을 세력이 거의 없다시피 하였고 이 기회를 살려 하만 칸이 지구를 점령하기 위해 움직이기 시작합니다.
쥬도 : [이런... 심한 일이 있다니! 이런...]
하만 칸은 과거 지온의 브리티쉬 작전과 같은 콜로니를 떨궈 수많은 지구상의 사람을 죽게 만들었으며.
이러한 사람이 고통받는 영혼을 뉴타입 쥬도가 그대 느끼며 충격받았을 정도의 대사건 까지 벌어집니다.
이 사건과 1차 네오지온의 잔악한 행동으로 방치만 하다가 뒤늦게 큰 위협으로 느낀 지구연방은..
1차 네오지온이 끝나고 스페이스 콜로니 마다 지온의 잔당을 차벌하기 위해 날뛰기 시작합니다.
전쟁으로 수많은 우주 난민들을 "스위트워터"에 이민을 시키는데...
이때도 지온의 세력이 있을걸 예상을 했는지 이때 탄생한게 "론도 벨" 부대이죠.
그리고 제 2차 네오지온 전쟁.
스페이스 노이드들의 인내는 한계점에 도달할 무렵...
지온즘 다이쿤의 정식 후계자이자.. 지온의 전쟁 영웅인 "샤아 아즈나블"이 지구연방과.. 지구를 오염시키는 세력을
숙청하고자 돌아왔으며... 제2의 네온지온 총수를 취임을 하게됩니다.
당시 거의 비공식으로 취임을 했음에도 수많은 스페이스 노이드는 그를 환영하며 새로운 영웅으로 받아들이게 됩니다.
지구연방에게 차별과 감시를 받는 것에 대한 인내심의 한계를 느낀 이들은
샤아가 스페이스 노이드들의 독립을 위해 싸워줄 영웅으로 보았던 거죠.
수많은 능력자들이 샤아의 곁에 모이며 엄청 빠른 속도로 힘을 기른것도 지온 즘 다이쿤의 아들이자.
새로운 영웅을 원했던 스페이스 노이드들의 염원으로 가능했던 일이었습니다.
샤아가 열차를 탑승 했을대 수많은 시민들이 반기며 그를 위해 노래를 부른것도 그만큼 당시 샤아의 위상을 알수 있으며.
지구연방 타도를 위해 샤아에 대한 기대도 상당하다는 거였죠.
브라이트 : [지구연방 정부가 지구에서 우주를 지배하고 있으면.]
[그걸 싫어하는 스페이스 노이드들은 산더미 처럼 있지.]
[론도 벨이 조사하러 가면... 일반인들은 가드를 하지.]
스페이스 노이드 : [천벌!!!!! 네오지온 만세!!!]
아무로가 "대체 우리들이 그렇게 조사를 했음에도 왜 샤아가 군대를 모으고 준비를 하던걸 몰랐던 거지??"
라며 의문을 표하자... 브라이트는.
"스페이스 노이드들은 지구와 우주를 지배하고 있어 안그래도 경멸을 하고 있는데."
"지구연방의 편을 들어주는 론도 벨에게 정보를 숨기며... 단합하여 차단하고 있다."
라면서 스페이스 노이드들은 대부분 샤아 아즈나블 편이라는걸 언급합니다.
당시 지구연방이 스페이스 노이드 탄압과 지온잔당 토벌을 한다면서 극단적인 일을 많이 벌였기에.
이들의 불만이 상상을 초월한거죠.
심지어... 극장판을 잘보면...
"지구연방편의 편을 들어주는 스페이스 노이드를 배신자로 여기며 천벌이라고 외칠정도."
다만 이전쟁은 아무로 레이의 희생으로 "엑시즈 쇼크"가 일어나 지구는 구원받았으나.
1차 네오지온, 2차 네오지온 까지... 지구연방은 더욱 지온잔당을 처리하고자 힘을 쓰기 시작하였고.
스페이스 노이드의 차별은 더욱더 심해지고 있었죠.
그리고 U.C 0120에 지온 잔당중 쫒기고 쫒겨 "화성권"에 작은 세력을 만들어.
지구연방 타도를 외치는 "올즈 모빌"이 존재하고
U.C 0122년에도 이들을 토벌하기 위해 움직이는게 바로 기동전사 F90의 이야기죠.
이렇듯 스페이스 노이드들을 사실상 계속 견제를 해왔기 때문에... 지구에 이들을 살수 있는 권리는 거의 없었습니다
F91에서 마이처 로나가 지구연방 높으신 양반들만 지구에 돌아가서 살수 있다는 말은.... 이 수많은 사건속에서.
스페이스 노이드들을 잠재적인 위험으로 여겼기에 이들을 막았던 것도 없잖아 있을 겁니다.
V건담에서는 "불법거주자"가 등장하는데.. 웃소에빈 같은 우주 이민자가 지구에서 불법으로 살아가는 존재로 등장합니다.
베르나데트 : [그게 나의 꿈이야.]
그래서 자신의 출생도 숨기고... 지구와 목성이 서로 학생을 교환하며 교류를 하고 있었기에.
이참에 밀항을 해서 지구에 갈려고 했던 것으로 보입니다.
밀항만 제외하면... 목성에서 학생들이 지구로 교류를 하고 있었으니까.. 딱히 지구연방쪽에서 막을일도 없을테니까요.
스페이스 노이드가 지구에 살아가는 것은 허용되지 않은 암울한 이야기도 들어있곤 합니다.
토미노에게 지구란 대체 무엇이기에...
토미노옹은 과학이라는 기술력이 증가하면 할수록 지구는 커다란 위험에 직면하게 된다는 사상도 가지고 있는 사람이라... 재미있는건 이부분에서는 미야자키 하야오 영감님도 같은 생각이라고..
그게 가끔씩 안노가 에반게리온에 이상한 걸 집어넣는 원인인 걸까요. 토미노옹이랑 미야자키 영감님, 두 명장의 제자인게...
아마... 영향이 없다고 할수는 없겠죠. 애니메이터 기술은 미야자키 하야오 영감님에게 대부분 전수 받았고... 시나리오 요소는 토옹에게 큰 영향을 받았으니까요.
토미노가 참여한 애니 대부분이 로봇물이나 우주전함 야마토이니 좋게 나올리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