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날짜 2021.09.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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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제로 경신대기근때 저거 다 겪어봤던 노인들이 왜란 호란도 이렇게는 안심했다고 했다지..
진짜 80살까지 살았으면 그건 축복일까 저주일까
1500년대 말에 태어나서 장수한 사람은 전생에 나라를 멸망시켰대냐
소빙하기로 다 골룸했을걸 ㅇㅇ
다만 평균나이는 영아사망률 때문이지 그래도 50대 언저리이상은 다 살았다고
정작 저 대기근 기간은 전세계가 다 넘어져서 정복자가 나올 여유가 없었는지 정복활동이 그닥이었다더만
임난이후 조선도 전후복구를하기위해서 노력함. 상업과 공업을 증진했음 조선은 상공업을 억압했다고 배우겠지만 조선후기땐 상공업을 민간주도로 하냐 국가주도로 하냐로 열심히 토론하다가 양쪽다 하는걸로 결론내리기도함. 그게 대동법이고 상평통보의 전국유통임 이렇게 자금이 모이고 잉여가 늘어나서 발전으로 나아가야하는데 천재지변이 터짐. 잉여가 천재지변을 수습하는데 쓰임 장관급도 역병결려 죽는판에 뭘 어쩌겠음 그래서 사회적 잉여가 형성이 감소함 대지주들의 규모가 줄어들고 중소지주들이 그자리를 채우지만 자금동원력에서 누가 뭐라고해도 대지주가 좋으니까. 그나마 행정시스템이 동원가능하고 대동법의 도입과 그나마 양심적으로 가져가던 세금으로 국가붕괴까지 안간게 용한거지.
본문 내용처럼 온갖 풍파를 다 겪으면서 살면, 그게 좋은지 나쁜지 궁금하다는거
가끔가다 병참은 적의 것을 빼앗으면 된다는 ㅁㅁ들이 나오는데 저 때는 다들 먹을게 없을 때라...
이게 그 동문서답인지 뭔지 하는거냐
실제로 경신대기근때 저거 다 겪어봤던 노인들이 왜란 호란도 이렇게는 안심했다고 했다지..
만력제 ㅠㅠ
삭제된 댓글입니다.
겨울반딧불이
너 혹시 그살단이니..
겨울반딧불이
천사님보니..
겨울반딧불이
다행이야..
겨울반딧불이
참피짤에서 나온 문구가 아니었어?
1500년대 말에 태어나서 장수한 사람은 전생에 나라를 멸망시켰대냐
전생에 나라를 말아먹고 나라 망하는 거에 준하는 사건을 6개씩 겪게 되는거면 진짜 전생에 죄를 지어서 신이 일부러 끝까지 살린 수준인데...ㄷㄷㄷ
ㄹㅇ
진짜 80살까지 살았으면 그건 축복일까 저주일까
[삭제된 댓글의 댓글입니다.]
게임몽상가
다만 평균나이는 영아사망률 때문이지 그래도 50대 언저리이상은 다 살았다고
그때 살아남은 노인의 후손들은 엄청 건강체들이고 머리도 좋은 사람들임..
루리웹-0015126732
본문 내용처럼 온갖 풍파를 다 겪으면서 살면, 그게 좋은지 나쁜지 궁금하다는거
[삭제된 댓글의 댓글입니다.]
게임몽상가
이게 그 동문서답인지 뭔지 하는거냐
저때 80살까지 살아있다면 오히려 잘사는 사람이었지않았을까 싶음. 아니라면 못버티고 한참전에 죽었을거같은데
저때 장수한 사람들은 무슨 죄를 저질렀기에
을병대기근이 더 심한데 왠지 잘 알려져 있지 않다.
경신 대기근은 전쟁 직후라 정부가 구휼할 여력도 농민들이 어떻게 산에서 나물이라도 캐볼만큼 자연이 그나마 정상적이지도 않았거든
장수가 가능한가?
정작 저 대기근 기간은 전세계가 다 넘어져서 정복자가 나올 여유가 없었는지 정복활동이 그닥이었다더만
ESP.Elic
소빙하기로 다 골룸했을걸 ㅇㅇ
전쟁은 병참으로 하는 거지.
병참을 해줄게 없어서 다들 몸사린거군?
ESP.Elic
가끔가다 병참은 적의 것을 빼앗으면 된다는 ㅁㅁ들이 나오는데 저 때는 다들 먹을게 없을 때라...
저때 그래서 좀비가 창궐했었구나
한국전쟁이 5위인것이 무시무시하네
저런 시기를 거치고도 조선이 곧바로 안망한거보면 대단한 나라긴함...
임난이후 조선도 전후복구를하기위해서 노력함. 상업과 공업을 증진했음 조선은 상공업을 억압했다고 배우겠지만 조선후기땐 상공업을 민간주도로 하냐 국가주도로 하냐로 열심히 토론하다가 양쪽다 하는걸로 결론내리기도함. 그게 대동법이고 상평통보의 전국유통임 이렇게 자금이 모이고 잉여가 늘어나서 발전으로 나아가야하는데 천재지변이 터짐. 잉여가 천재지변을 수습하는데 쓰임 장관급도 역병결려 죽는판에 뭘 어쩌겠음 그래서 사회적 잉여가 형성이 감소함 대지주들의 규모가 줄어들고 중소지주들이 그자리를 채우지만 자금동원력에서 누가 뭐라고해도 대지주가 좋으니까. 그나마 행정시스템이 동원가능하고 대동법의 도입과 그나마 양심적으로 가져가던 세금으로 국가붕괴까지 안간게 용한거지.
일제강점기 어디감
일제강점기는 멸망급이 아니라 멸망했잖아
삭제된 댓글입니다.
MATOBALISA
국사 안 배웠다면 모를 수도 있긴... 하지만 그걸 모르면 본문에 있늠 다른 것도 모르긴 마찬가지 아닌ㄱ
MATOBALISA
가장남부 경주 황룡사터가 완전히 전소된걸로 설명될까?
MATOBALISA
삼별초는 기억할텐데?
MATOBALISA
무신 정권 때문에 국가 행정이 제 기능을 못 해서 군대와 윗대가리들은 몽골 처들어온다고 하면 바로 강화도에 숨어서 민중들이 알아서 몽골 상대로 싸워야 하는 최악의 상태였음...;;;
MATOBALISA
삼별초 = 대몽항쟁 삼별초 들어봤으면 대몽항쟁은 아는거나 마찬가지...
경신대기근 진짜 재난 영화로 소재삼기 딱인데. 밑도끝도없이 죽어나가고 희망이 없어서
대충 드라마 킹덤이 그쯤이야기 아님?
적어도 거긴 영웅도 있고 해결 방법도 어느정도 있는데 경신대기근은 모조리 죽는거랑 시간이 지나길 빌수밖에...
재난이란게 거기서 빠져나가는 걸로 카타르시스를 느끼는 거지...이건 그냥 뭐 ㅈ되는 거라
1500년에 태어나서 500년 넘게 살고있으면 저거 전부다 겪었겠네 흐미
공유 : 누구, 저요?
난죽택
조선 대단해... 안망하고 ...
역사적으로도 확실히 저력이 있는 민족이지
닭그네-순siri 게이트는 몇위쯤 되려나 물리적 재해가 없었으니 한 10위?
여기가 아냐
그 시기에 굶어죽을 지경인 사람 몇명이나 된다고 저기에 비비냐 정치병인가?
그 이야기가 여기서 나올 수 있을 때는 유게 노인정되고 나서부터임.
그건 정치적 혼란이지 저 5개는 말 그대로 살아남는거 부터가 문제임
일제시대는 0위인가?
고려말은 레알 엔드타임;;;
난 몽고가 왜 한반도를 다 접수한 상황에서 고려왕조를 남겼을까임.. 지리적으로 통제하기 힘든 동쪽 끝인 지역이라 그랬을 것 같지만.. 일본까지도 쳐들어갈려고 했던 몽고가 왜 고려를 존속하게 했을까.. 좀 아이러니한 느낌임..
세조구제
번번히 고려왕조 없애고 직할령으로 만들려고했는데 그때마다 세조구제들먹이면서 피해감
경신대기근이 화산폭발과 관련있는거였던가..
아님. 태양활동이 줄어들어서 소빙하기가 왔던 시기.
고럿쿤
아이러니 한건 현대 국가 입장에서는 저기서 대기근이 층분히 버틸수 있는 사태라는게 ㄷㄷ
진짜 저러고도 나라 생존력...
왜 안망했는지 신기함
남침???? 북침이 아니구??
북한의 '남침'.
북한이 침범해서 북침임
남침은 남한이 침범이란 뜻임
'남쪽으로' 침투해서 남침임.
요즘 어떻게 가르쳤나 모르겠지만 '남침'이란 단어는 주어+서술어 합성어야 남한이 + 침범했다 그래서 북침이라고 난 배웠음
ㄴㄴ 왜 그렇게 배운건지 모르겠는데 남한'이'가 아니고 남한'으로'임. 정 햇갈리면 영어로 외우면 됨. a southward invasion. 남향 침범 = 남쪽으로 침범 사실 이 문제는 '남침'이라는 용어를 아느냐 모르느냐의 문제이다.(대통령의 의중은 역사 교육 시간이 적어 학생들이 그 용어를 접하지 못한 데 대한 문제제기였다고 믿고 싶다.) 그런데 애초에 이 용어가 침략의 주체가 누구인지를 잘 파악하기 어렵게 만들어 놓았다는 데 결정적인 문제가 있었다. 일반적인 한문 어순에서는 명사인 남(南)과 동사인 침(侵)이 순서대로 있으면 주어+서술어의 관계가 되어 '남한이 침략하다'가 된다. 만약 '남한을 침략하다'와 같이 목적어+서술어로 되어 있는 경우는 서술어가 앞으로 가서 '침남'(侵南)이 되어야 한다. 한자가 연속될 때는 어순에 따라 달리 해석이 된다. 예로 화개(花開)라고 하면 '꽃이 피다'로 해석이 되지만, 개화(開花)라고 하면 '꽃을 피우다'와 같은 서술어+목적어 구조나 '핀 꽃'과 같이 수식어+피수식어 구조로 파악된다. 매일신문 [민송기의 우리말 이야기] 남침과 북침 에서 따옴
https://to-heaven.tistory.com/613 나도 검색해보고 박근혜때 국립국어원에서 확정 지었다고 검색까지 했는데 이게 참 얄궂고 짜증나는게 마침 집안 어른신들까지 다 모인 명절이라 여쭤봤어 일제 시대에 태어나셔서 6.25를 생생하게 기억하시는 장인어른 나랑 같이 국민교육을 받았던 처가가족과 와이프 까지 전부 학교에서 북한이 남한으고 침범했다여 북침으로 배웠거든 다른것도 아니고 이런 중요한 표현을 방송이나 언론에서 제대로 홍보를 해서 정해야할거할텐데 내가 틀렸다는것보다 이런 중요한 표현에 혼란을 줬다는게 짜증나고 얄궂네
방금 초등학생 깨어나서 물어보니 북침으로 배웠다는데 아마 그 학교 선생도 내 또래일테니 나랑 같은 교육을 받아서 일까 생각이드는데 닭아줌씨때 여러가지가 사람 짜증나게 하는구만
그러네 생각해보니까 편서풍이 서쪽에서 동쪽으로 부는 바람인데 이걸 생각하면 남침이 원래 맞는거네. 네이버에 옛날 글 찾아보니까 남침으로 나오고. 왜 반대로 바뀐거지 ㅅㅂ.......
몽골 침략이 안타까웠지 일본은 삼국시대때 지은 건물도 남아있는데 저 무식한 야만인 놈들이 죄다 불질러 놓아서 고려 이전 건물은 없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