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재 운영하는 게임중 바람의나라를 필두로한 클래식 게임들, 메이플스토리(이것도 사실 만든건 위젯 스튜디오인데 인수시기가 메이플 오픈시기랑 겹쳐서 넥슨겜이라 봐도 무방), 서든어택 정도 빼고는 죄다 인수한 겜들임
물론 요즘이야 그 유지보수조차도 개차반이지만 여튼 넥슨의 강점은 있는 게임에다가 살을 덧붙이는 정도랑 가챠를 얼마나 내서 얼마나 빨아먹을 각을 잘 재는가에 있지 새로운것을 만드는 개발은 잼병임. 좀 더 이야기하자면 트렌드를 창조하긴 커녕 따라가는 것 조차도 못함.
개발 능력이라는게 프로그래머들 코딩 능력이 아님. 코딩 능력이야 개 쩔겠지. 국내의 우수한 인력들이 죄다 대기업이라고 넥슨 넷마블 엔씨 같은데 다 들어갈텐데... 문제는 고객들의 취향이라든지 어떤게 불편한지 같은 것을 못 읽어냄. 그러다보니까 게임 출시만 했다하면 죄다 말아먹고 접거나 조금만 존버하면서 보수좀 하면 갓겜으로 날아오를만한 겜들도 다 접고 그러지.
이게 왜 그러냐면 넥슨은 고객과의 소통이 안됨. 설문조사는 겁나게 하는데 게임 밸런스나 추가 컨텐츠 관련 건의사항 같은걸 유저들이 백날 올려봐야 적용되는 꼬라지가 겁나 드뭄. 한 10년뒤에 적용되는 것도 존재할지경. 아. 지들 키트 파는데 장애되는건 겁나 빨리 고침 ㅇㅇ
이게 그냥 돈 안되는건 무시한다 정도로 넘기면 모르겠는데 유저들의 의견을 수집하다보면 게이머들의 성향이라든지 트렌드라든지 하는 것들이 수집이 되어도 분명히 수집될텐데 그런게 없는걸 보면 운영진이 태업하거나 사내정치 같은 요소로 인해서 중간에서 차단되거나 혹은 둘다거나 그렇겠지 뭐.
그러므로 국산게임에서 뭔가 획기적인 변화를 기대한다 해도 그게 넥슨게임일 가능성은 존나게 낮다고 보면 된다.
와... 그걸 성공이라 보는구나... 넥슨 수준 진짜 얼마까지 추락한거냐...
넥슨은 서든어택2랑 페리아 연대기에서 수준 다 드러나버려서 기대치도 엄청 낮아짐.
유저는 게임을 보지, 수익같은 건 관심없어
ㅋㅋㅋㅋ
되도안는 인씨 새끼들 모을려는듯한 광고보고 학을땜...
한 마디로 퇴물이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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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그라그
유저는 게임을 보지, 수익같은 건 관심없어
라그라그
그 주가 오른 이유도 개발을 포기한 덕에 지출이 줄어서 오른거
라그라그
근데 그걸로 새로운ip잘된 거 있음? 메이플과 던파의 그늘에서 못벗어나는데
라그라그
성공?
라그라그
와... 그걸 성공이라 보는구나... 넥슨 수준 진짜 얼마까지 추락한거냐...
라그라그
그래도 한때 게임 이야기들 할 때 넥슨게임 빼면 이야기할 건덕지가 거의 없을정도로 영향력이 어마어마했던 게임사가 우리 매출 잘나감 웅앵웅 하는 수준으로 추락하고 이걸 쉴드랍시고 치는걸 보니까 갑자기 현타가 와서. 내 주변에 스카이림 해봤다는 사람들은 많은데 V4나 바람 모바일 해봤다는 사람은 없어서. 아. 카트모바일은 그래도 해본사람 좀 있으니 그건 ㅇㅈ
라그라그
문화 이야기 하고 있는데 돈 이야기 하는거 좀 많이 추한거 알지? 스카이림 한 6~7만원으로 즐긴 즐거움이랑 v4에 수십 수백 쏟아부으며 즐긴 즐거움이랑 비교해보면 넥슨이 얼마나 '게임'회사로서 처참한지 알거다.
라그라그
나도 오랜만에 진성 흑우를 봐서 재밌었음. ㅂㅂ
게임회사 잡아먹고 큰 댓가를 지금 치르고있지
라그라그
뭐긴 뭐야 내놓는 신작마다 죄다 말아먹는 댓가지
라그라그
넥슨붙으면 앞뒤안보고 학을떼고 안하는사람들 엄청많고 몇달전엔 개발중인게임 대부분 정리했지.
라그라그
왜 정리했냐가 중요하겠지. 그것도 굴지의 넥슨이말야. 한두개가아니고 서비스중인거부터 개발중인거까지 모가지날아간게 몇갠데. 페리아가 개발을 몇년을 했더라
넥슨은 서든어택2랑 페리아 연대기에서 수준 다 드러나버려서 기대치도 엄청 낮아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