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협지랑 만화책 챙겨서 스터디 카페 갔다가 개쪽당한 사람 썰을 보고 있는데.
조용히 만화책이랑 무협지 보는게 남에게 무슨 피해를 준다고 쪽질 당할 계제가 되는 건지 모르겠네.
나도 만화카페 본격적으로 생기기 전엔, 근처 책방에서 소설책 빌려다가 독서실에 틀어박혀서 책 읽곤 했었는데.
남들에게 방해받지 않고 조용히 책 보겠다는 것이 남에게 민폐를 줄 수 있는건가 싶다.
만화책의 화려한 표지랑 책 넘기는 소리가 그렇게 거슬렸던 건가.
내 돈 내고 이용하는데 굳이 상관없다고 생각함
내 돈 내고 이용하는데 굳이 상관없다고 생각함
그럴리가
거기, 내 자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