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 아버지가 관광사업하는데. a섬에 관광객들 왕복시켜주는 그런 일 하고있음.
그래서 a섬이 개인소유섬이라 그 섬 주인에게 매달 일정비율 상납하면서 일하고 있는데
다른 마을에서 아버지와 비슷한 사업하는 사람이 갑자기 그 섬 주인에게 아무말없이(물론 돈도 안내고) 사람들을 그 섬에 나르기 시작함.
그래서 열받은 섬주인이랑 우리 아버지가 해경에 신고하니까 (알고보니 그 와중에 본인 해안마을에서 관광객들 날라주던 섬도 사유지인데. 거기 섬주인 몰래 장사했었다더라)
암튼 그 사람 일시적으로 영업정지 되었음. 우리 아버지때문은 아니고 그냥 애초에 하던일이 남의 사유지 무단침범에 세금도 안냈던거임. 배 등록도 애초에 소형고기 배로 등록하고.
그 배 주인이 계속 찾아와서 귀찮게 하기 시작함.
그 후 섬주인이 상대안해주니까 열받았는지 민원넣었더라고
저는 오래만에 고향에 내려온 사람인데. 고향에 오니 어머나 세상에 이런 일이 있더라고요.
아니 a섬이 개인사유지이든 머든 왜 우리 아버지 통해서만 관광객들이 이동할 수 있게 해놨냐. 독점아니냐
이거 제재해야한다 영업중지 내려달라 이런식으로
그럼 우리 아버지처럼 정식으로 사업자 내고 섬주인이랑 계약맺고 일정금액 상납하고 운영하던가.
절레절레
나도 열받아서 글썼네 못볼꼴보여줌 ㅈㅅ
아녀 힘냉