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유는 딱 하나임.
패륜왕과 마튼을 최종보스로 해먹는다는 핑계로
걍 자캐딸 보정을 최대치로 들이부었거든.
메리수의 종류는 대상에게 보정을 몰아주거나, 아니면 옆의 상대들을 볍신으로 만들어서 대상을 높여주거나 하는 두 종류가 있는데
히메는 불행히도 두 가지 모두 해당됨.
돈 없어서 어쩔 수 없이 수작질한다 전쟁한다 하는 마튼의 국고는 화수분이 따로없이 수작질에 전쟁질에 마를 날 없고,
검은 달 기사단은 의지와 노오오력 드립 하나만으로 대륙을 평정함.
나머지는 위대하고 전능한 패륜왕 각하께서 전부 해결해주셨지.
옆의 국가들? 제국도 패륜왕에게 놀아남. 다렌은 볍신되서 패륜왕에게 놀아남. 성국은 그나마 크로덴이 캐리했으니 봐주자. 루칸 역시 놀아나다가 먹힘
1기 주인공 국가였던 세날? 걔네는 걍 등신에 볍신됬는데여 깔깔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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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종 히메 팬들이 왜 이 좋은 스토리의 만화가 중하위권에 머무느냐 투덜거리는걸 본 적이 있는데,
이유는 걍 분명함. 히메의 스토리는 좋지 않아.
히메는 캐릭이 매력적인거지, 그 캐릭을 끌고나가는 서사는 저 메리수 수작질때문에 구멍이 숭숭 뚫려있다고.
배 한척으로 100척 넘는 배 이기는 장군님도 현실에 계신데 그정도야 뭐
그건 명장이라는 거고, 이미 설정에 개연성 있게 박혀있으면 그 자체로 문제가 없음 윌리엄이 존나 쎄다는 거에 비현실적이라고 태클거는 소리라고.
솔직히 성국 스토리가 워낙 개쩔어서 그렇지 정작 메인 이야기는 구리긴 했어
주인공이 텅 비어있는게 심각한 문제라고 봄 그나마 이번에 성국왕 즉위해서 좀 나아졌나 했더만 또 고질병이....
모든건 작가의 마튼 메리수 탓이다 적당히 쳐하던가 아니면 걍 리스토도 없애고 대놓고 주인공을 패륜새끼로 하던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