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2년 2003년
부산에서 군생활하면서 두해 최대의 태풍때마다
경기도에 있는 본가로 특박을 나와서
부대가 작살나서 난리나는걸 다 피했었는데
2002년은 부대가 문제가 아니라 나도 x될뻔한게
복귀해야하는데 도로랑 철도가 끊김......
다행히 제때 복구가 되서 다행이였음
부대 복귀후 대민지원 나갔더니
아직도 기억나는게 지역주민이 쳇 공군이네
이지랄...간부도 들은건지
그동네는 뭐 거의 놀다오다시피하고
다른동네 갔을때는 힘들게 일하니
동네 주민이 막걸리 말통으로 갔다주던...
암튼 두해동안 부산에서 태풍을 겪어보니
수도권이 참 좋음 겨울에 조금 더 추워서
그렇지 수도권이 참 살기좋은 동네임
인프라 그런건 당연히 더 좋고 그거 아니라도
자연재해 그런면에서 참 좋음
내가 사는 동네가 나 사는데는 아니고
근처가 장마때 피해본게 거진 20년 넘게 전인거
그때가 마지막이였으니 참 좋은 동네임
방이든 상가든 지하가 싼 이유가 다 있음...
우선 습해서 pc고장율이 높고 낮은지대같으면 홍수나 물난리나면 그냥 전기시설부터 싹다 갈아야함...
그럼에도 불구하고 지하에 pc방이 많은건 적어도
80대이상돌려야 pc방이 이윤이 남...
최소 80대 돌리려면 단일 100평이상정도 넓은 공간필요함.
2층3층은 그만한 평수가 더 비쌈...그리고 대부분상가주는 100평짜리 하나보다 분할해서 여러게 30평30평30평 이렇게 임대하는게 수익율이 좋음
자연재해때문에 인생조지는 사람들보면 너무 안타깝긴하지
자연재해가 제일 안타까운 듯 어디에 하소연 할 곳도 없고
혹시 괴정이냐?우리동네 이야기같은데ㄷㄷ
그거도 그나마 자연재해 특약도 실제로 몇번 자연재해 터지니까 걍 약관에서 빼버렸다고 얘기들었음. 보험사도 어떻게든 돈 아낄려고 수 쓰더만
자연재해 특징이 괴멸적, 광범위적이라 한번 터지면 보험사입장에선 대형적자이벤트이긴함. 괴씸한건 별수없지만
지진이나 산사태 재해 난거도 몇번 그런경우가 터지니까 약관에서 뺐다고 어디서 본거 같은데....보험사 입장이야 이해는 가는데 뭔가 참 간사해보이긴 하드만
그나마 사람 안죽은게 다행이라면 다행인데....재산피해 겁나 났으면 살아도 산게 아니긋네
왠지 마산사람일거 같다
내 눈앞에서 전봇대가 라이트닝 썬더를 때려대는걸 봤지.. 그전까진 영화속 전기 CG보고 비웃었는데 그게 리얼이더라.
매미때면 인명피해 안난것만해도 천만 다행임.
혹시 괴정이냐?우리동네 이야기같은데ㄷㄷ
자연재해때문에 인생조지는 사람들보면 너무 안타깝긴하지
그게 우리집임.. 필리핀 슈퍼태풍으로 조지고 겨우 겨우 살아났더니 코로나 터짐. 다행히 내가 이제 직장인이라는 거지..
안타깝네..
매미때면 인명피해 안난것만해도 천만 다행임.
자연재해가 제일 안타까운 듯 어디에 하소연 할 곳도 없고
[삭제된 댓글의 댓글입니다.]
...............
그거도 그나마 자연재해 특약도 실제로 몇번 자연재해 터지니까 걍 약관에서 빼버렸다고 얘기들었음. 보험사도 어떻게든 돈 아낄려고 수 쓰더만
전투종족유게이
기업 돈벌이지 뭐것수
[삭제된 댓글의 댓글입니다.]
전투종족유게이
지진이나 산사태 재해 난거도 몇번 그런경우가 터지니까 약관에서 뺐다고 어디서 본거 같은데....보험사 입장이야 이해는 가는데 뭔가 참 간사해보이긴 하드만
전투종족유게이
전통적으로 천재지변은 어떠한 보상에서도 빼는게 일반적이었음. 오히려 천재지변을 부분적으로 마 널리 보상해주기 시작한게 21세기 들어서임.
...............
화재보험 말곤 까다로움
...............
매미 때는.보험.시스템이 막 그렇게 잘 된 시기도 아니었을걸
[삭제된 댓글의 댓글입니다.]
전투종족유게이
자연재해 특징이 괴멸적, 광범위적이라 한번 터지면 보험사입장에선 대형적자이벤트이긴함. 괴씸한건 별수없지만
전투종족유게이
한국이라는 지형적 특석상 보험사가 손해볼 수밖에 없기 때문 아닐까?
...............
비싸기도 비싸고, 실제 피해를 보고 난 다음에도 아주 오래 지나서야 손실 책정되고 그럼. 대표적인 게 농수축산물 관련 재해보험.
그나마 사람 안죽은게 다행이라면 다행인데....재산피해 겁나 났으면 살아도 산게 아니긋네
왠지 마산사람일거 같다
모조마스크
내 눈앞에서 전봇대가 라이트닝 썬더를 때려대는걸 봤지.. 그전까진 영화속 전기 CG보고 비웃었는데 그게 리얼이더라.
먼가...우울해지는 글이다...
예전에 지하 살았었는데 침수된 적이 있어서 난 지대가 높은거 아니면 지하는 살거나 장사하는 그런건 힘들다고 생각함....
매미 진짜 역대급...온 동네가 너덜너덜
존나 큰 느티나무(몇백년 된거)뿌리채로 뽑히더라 그거보고 놀람
태풍매미를 온몸으로 맞아가며 15일동안 이산 저산 뛰어다녔지 미친 대대장 ㅅㅂ
침수문제 때문에 어지간하면 PC방은 다 2~3층으로 옮겨갔지 아마?
어릴때 서울실때 첨간 피방이 보노보노pc였는데 거기도 지하였음
울 아부지 서점하시는데 올해 지하창고 침수당해서 고서 수만권이 날아감. 대민지원와서 창고에서 망가진책 꺼내는데만 일주일 넘게걸림...진짜 힘들었다.
그러고보니 요즘 침수될만한 지하나 저지대에 지어진 pc방을 못본거 같네..
요즘은 pc방들이 예전처럼 작은 규모가 많이 없으니까
나 어릴때 가던 피시방은 교회로 바뀜...
어둠의 전설하는대 발목까지 찻던시기가 저때쯤인가...
매미... 그쯤에 큰 태풍 두개가 2년 연속으로 왓던걸루 기억하는데. 루사랑 매미엿나? 암튼 둘다 피해 오지게 입혓엇음
크지도 않은 땅덩이에... 매미때 서울은 머 아무것도 없었던걸로 기억함... 아니 서울 자체가 그렇게 자연재해가 많은 곳은 아닌거 같음... 미세먼지 이전까진.. 그래서 뉴스보면 어찌 이런가...
2002년 2003년 부산에서 군생활하면서 두해 최대의 태풍때마다 경기도에 있는 본가로 특박을 나와서 부대가 작살나서 난리나는걸 다 피했었는데 2002년은 부대가 문제가 아니라 나도 x될뻔한게 복귀해야하는데 도로랑 철도가 끊김...... 다행히 제때 복구가 되서 다행이였음 부대 복귀후 대민지원 나갔더니 아직도 기억나는게 지역주민이 쳇 공군이네 이지랄...간부도 들은건지 그동네는 뭐 거의 놀다오다시피하고 다른동네 갔을때는 힘들게 일하니 동네 주민이 막걸리 말통으로 갔다주던... 암튼 두해동안 부산에서 태풍을 겪어보니 수도권이 참 좋음 겨울에 조금 더 추워서 그렇지 수도권이 참 살기좋은 동네임 인프라 그런건 당연히 더 좋고 그거 아니라도 자연재해 그런면에서 참 좋음 내가 사는 동네가 나 사는데는 아니고 근처가 장마때 피해본게 거진 20년 넘게 전인거 그때가 마지막이였으니 참 좋은 동네임
방이든 상가든 지하가 싼 이유가 다 있음... 우선 습해서 pc고장율이 높고 낮은지대같으면 홍수나 물난리나면 그냥 전기시설부터 싹다 갈아야함... 그럼에도 불구하고 지하에 pc방이 많은건 적어도 80대이상돌려야 pc방이 이윤이 남... 최소 80대 돌리려면 단일 100평이상정도 넓은 공간필요함. 2층3층은 그만한 평수가 더 비쌈...그리고 대부분상가주는 100평짜리 하나보다 분할해서 여러게 30평30평30평 이렇게 임대하는게 수익율이 좋음
생각해보니 내가 본 지하에 있던 피시방들이 다 없어졌네; 자주가던 피시방도 지하였는데 안간사이 없어졌더니 그거 때문이었나보다..
우리집은 과수원이라 자연재해와의 매년 싸우는데, 덤으로 동물들의 습격도 꽤 심하다는 ㅠ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