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력서에 한줄 추가나 할까 싶어서
한식조리기능사 하나 더 따려고 하는데...
무조건 흰색 조리복이여야 한다해서
작년까진 목이나 단추 유색 가능하지 않았냐.
하니 묵묵부답이고...
ㅅㅂ 하며 한두번 시험보고 말 조리복 구매하려 했는데, 작년에 손목에 화상입은 사람 좀 있었다고, 7부 조리복 감점이라고 해서 또 부랴부랴 취소...ㅅㅂ
도대체 20년 넘게 해도 문제없던 유색은 왜 감점 대상이 된거고 (주황색 단추 색깔이 무슨 위생에 안좋냐?! ㅅㅂ)
7부건 5부건 다치는건 내팔자인데
왜 그게 감점 대상이 된거야 ㅅㅂ
평소엔 시험보다 칼에 비엇다고 걱정말라고,
감점 아니라고 하던 놈들이...
한번 봐볼까? 그냥 회사 옷입고(물론 회사명은 가려야함) 가볍게 따볼까? 하고 신청해봤는데 쓸대없는데 돈돈쓸려니 기분만 뭐같네..
옷가지고 ㅈㄹ하는 종목인줄은 몰랐는데
요리밥 20년 넘게 먹은 아재가 2000년도 양식 딸때 기분으로 다시 도전하려다가 올해 바뀐 규정땜에 기분만 잡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