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머] 한 일본인이 추천하는 한국 영화 관람 순서

[하이 호]

"이번 주 금요일에 (일본에서) 개봉하는 [남산의 부장들]을 본 후에
[택시운전사] → [1987]을 꼭 콤보로 보시길.
영화 속 이병헌의 행동 결과를 잘 알 수 있게 돼서 더욱 흥미로워진다."

남산의 부장들 엔딩씬 생각해보면

딱 이어지는 내용들이긴 함

출처 : https://bbs.ruliweb.com/community/board/300148/read/34621283

[가로수 그늘아래]

코리아 근현대사 유니버스ㄷㄷ

[라파엘 베니테스]

내부자들까지 보면 현대까지 완료

[RayArk™]

79년->80년->87년.....

[내로남불 롤랑]

그러고 보니 이병헌이 국정원 출신으로 나오는 작품이 하나 더 있었지

[PhD. Kim]

아이리스에서도 국정원 요원이었지

[러블리란코쨩]

이건 몰랐네 ㅇㅅㅇ

[루리웹-4975880937]

아이리스는 국정원 아닌데 nss라고 국정원 유사기관. 극 중에 국정원이 또 따로 존재함요.

[요쏘택시]

이병헌 영화 많이는 안봤지만 그래도 짜세는 달콤한 인생...

[루리웹-2932565409]

광해지

[박신혜남편]

이병헌하면 나도 광해임

[고톱]

중간에 변호사 넣는것도 좋지

[가로수 그늘아래]

변호인

[[삭제된 댓글입니다.]]

변호인이 없네? 생각했는데

[고톱]

실수했네

[주무기UMP45]

거기다 그때 그사람들 까지보면 어떻게 조졌는지도 나오고

[Rain포드]

남산의부장들과 같이 보면 좋은 효자동 이발사

[전국악당협회장]

대한민국 근현대사 트릴로지 개쩌네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종야홍]

ㄹㅇ 역사의 흐름

[길이14두께3.8]

진짜 양질의 영화네

[기몐슈]

번외편으로 그때 그 사람들도 보면 좋지

[너는나고나는너다]

근데 남산의 부장들에 왜 KCIA를 붙인거여?

[entreat]

영어로 중앙정보부가 K-CIA니까 (끄덕)

[Anthon]

작중에서 중정을 kcia라고 부르자너

[masasuzu]

중앙정보부가 영어로 cia 여서 앞에 korea의 k를 붙여서

[기몐슈]

Central(중앙)
Intelligence(정보)
Agency(부서, 기관)
이니까 영어번역으로는 적당한게 맞긴 한데..

[언니눈감고있네]

그다음에 응팔도 ㄱ

[가로수 그늘아래]

개인적으로 추천하는 감상 순서

남산의 부장들 → 택시운전사 → 변호인 → 1987 → 박하사탕

[아행행2]

글고보니까 625배경으로 정치군인들 담은 영화 없나 그거보고 쭉보면 개꿀잼일가같은데

[[삭제된 댓글입니다.]]

내가 갠적으로 울나라 탑 영화배우4명 꼽자면
이병헌 송강호 최민식 김윤석 꼽는데
남산의 부장들 : 이병헌
택시운전사 : 송강호
변호인 : 송강호(+곽도원)
1987 : 김윤석(+하정우)

이렇게 나왔네

[루리웹-6075200536]

와 황정민은 탑급이 아니었습니다.

[NCR 레인저]

화려한휴가는?

[고톱]

그건 영화 자체가 그닥이래

[막판보스보리]

창정이형 나온 스카우트도 있긴 한데

[플리스킨이로콰이]

코레아 레볼루숑 사가

[주무기UMP45]

남산의.부장들 - 그때 그 사람들-택시 운전사-변호인-1987이 면 더좋다

[롤접었습니다]

우리 집안이 박정희 콘크리트 집안이라, 남산의 부장들은 없는영화 취급함 ㅋ

[산속에있는대학교]

우리 아버지도 원작부터 허접이라고 디스를....

[민달팽이]

시대순으로 정렬해서 보면 외국인 입장에서 진짜 재밌긴 하겠네 ㅋㅋ

[동사서독 리덕스]

태극기 휘날리며(장동건 원빈)
국제시장(황정민 오달수)
남산의 부장들(이병헌 이성민)
그 해 여름(이병헌 수애)
스카우트(임창정 엄지원)
박하사탕(설경구 문소리)
택시운전사(송강호 유해진)
1987 (김윤석 하정우 강동원 김태리 등)
공작(황정민 이성민)

[시간의관계자]

효자동이발사 봐야지 박정희시대면

[ケンガンアシュラ]

영화는 순수한재미로봐야지
이상한 교훈이나 정치색넣는순간 안봄

[루리웹-9579757193]

1987 마지막 장면은 지금도 인상에 남음

[날개비상]

김재규의 박정희 사살로 인해 전두환이 실권을 잡고
전두환이 실권을 잡은 뒤 통치하면서 반발했던 지역, 특히 광주를 거의 숙청해버렸으며
이렇게 쌓이고 쌓인 불만이 박종철 고문치사로 인해 결국 87년 6월항쟁으로 폭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