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머] 초딩 시절 존나 쓸모 없는데 보이면 사던 거 원탑

[듐과제리]

수학여행가면 못 지나침.

[신감자]

후훗
나는 용돈 없어서 못샀지

[걱정하는것을 걱정하지마]

그리고 가위바위보 모양의 노란 손가락도ㅋㅋㅋ

[강습군]

요즘도 가끔 끌려,

[룻벼]

제주도 수학여행갔을때 버스 멈추니까 타서 부모님 효도라하면서 말뼈 갈아놓은거 팔던 10새끼
그거 팔도록 어떤놈이랑 입 맞춰놓고 딱 버스 내려서 기다리던 교사새끼

요즘같았으면 전부 다 잡아 처 넣는건데

[알았다!]

난 제주도 여행 돌아가는길에 오미자즙 사라고 학생모아두고 연설하던 장사꾼..
분명 선생이 뒷돈 받았을거임;

[유키카제 파네토네]

우리만 그런거 아니었군 ㅋㅋㅋ
학생들 어디 이상한곳으로 데려가서
말뼈가루랑 천년초 열매즙인가 우유나 물에 타먹으면 좋다고 ㅋㅋㅋㅋ

[콩은까야제맛]

그놈의 오미자 십색히들
지금 그러면 뒤통수부터 후려침

[룻벼]

선생이 제정신 박힌 새끼같으면 절대 그런거 못하게 할건데
주차장에 세워놓고 잡상인을 탑승시킴. 그 씹새 얼마 받아처먹었는지 궁금하네

[DCat1]

난 백년초가루였던같음.. 근데 결국 먹지도 않고 버려짐..

[인피니티 미지니온]

백년초담근건 맛이라도 있지 더하면 이상한 짱■발 약제품 검증 안된거 파는 새ㅡ끼들 있고 확장버전으로 짱-깨국이나 동남아 단체 해외 여행 기념품점부터

[케이에푸씨]

우리학교에서 어떤놈이 그거 훔쳐서 밤중에 선생이 학생들 집합시키고 난리났었는데 ㅋㅋㅋ

[SanSoMan]

말꽝산애들 젤 ㅂㅅ됨 ㅋㅋㅋ 애들 겁나많이샀는데. 웃긴건 면세점가면 절반가격에 또 팜.

[룻벼]

우리학교는 엄;;;; 나때는 별 일 없었는데 3학년때 1학년 수학여행지에서 제주도가 사라짐.
이유가 ㅋㅋㅋ 2학년 진짜 또/라이 새끼들 몇놈 있었는데 걔들이 자기네 수학여행, 그러니까 걔들 1학년 시절에 몇놈 모여서 PC방 갈거라고 모텔 담을 넘었다네. 근데 시발 ㅋㅋㅋㅋㅋ
넘어가다 한놈 잘못 착지해서 발목 금갔다던가 암튼 그래서 그놈은 망보던 선생한테 가고
나머지 놈들은 또 그대로 PC방을 갔대 시발 의롭지 못한 새끼들이라고 수학여행 내내 그새끼들은 관광지마다 가서 엎드려뻗쳐, 발목 아작난놈은 수학여행 내내 숙소-버스-숙소-버스만 반복했다고 하더라구 ㅋㅋ

그래서 그당시에 땅만 본 새끼들이랑 숙소랑 버스안만 계속 본 새끼랑 어느놈이 더 불쌍한지 얘기도 하고 그랬음

[엘레시오]

그거 아직도 해요? 회사에서 제주도 갔을때 가격도 쎄고 비싸서 안 샀는데
그런데 회사 사람들 중에 좋다고 사는 사람들 있데요

[루리웹-2673598132]

오미자 2만원에 사서 먹지도 않았음 ㅋ

[포포포퐁~!]

이거징

[듐과제리]

아, 저건 존나 쓸모 있는데 빨리 고장나는 거고요ㅡㅡ

[二葉つくし]

이거 숙달되면 멀리있는애 머리치고 모른척 쌉가능 ㅋㅋㅋ

[탐사선]

?? 이건뭐임?

[포포포퐁~!]

마법으로 늘어나는 칼임

[앞이랑뒤가다름]

여의봉의 종이버전

[듐과제리]

이래서 머글은...

[탐사선]

아 ㅋㅋㅋ 늘어난다니까 뭔지 알겟다
암즈 팔처럼 늘어나는 그거네 ㅋㅋㅋ

[인피니티 미지니온]

와!사복검!

[사라군]

수련회같은데 가서 천원짜리 은장도 하나사서 돌에 줏나게 갈았었는데 친구들끼리 누가 더 잘가나 내기도하고

[인피니티 미지니온]

솔직히 우리나라 전통문화 제일 널리고 싶은거 0순위가 장도

[인피니티 미지니온]

장도는 킹직히 국뽕 빨아도 됨

[Hatihatiho]

ㅁㅊ 개이뻐

[미음니음이응리을]

관광객중에 은장도 사가는 사람들은 꽤 많을걸

[PRL412]

그런거 편지나 택배온거 뜯는용도로 쓸모 있었던 거 같음 ㅋㅋㅋㅋ

[인피니티 미지니온]

그건 지칼이라고 따로 불리는 거 있음
종이 자르는 정도의 무딘칼

[인피니티 미지니온]

참고로 연화문지칼은 와우에서 한국문화 요소로 오마쥬 된 적 있음

[인피니티 미지니온]

근ㄷ 보통 그런건 키홀더 개념으로 천원 오천원 공장제 저가품인데
제대로 기능 보유한 금속공예사가 전통식으로 본디 크기로 만든건
ㄹㅇ 비싼 현물이나 귀금속급 될 정도로 비쌈 저런건 진짜 은으로 만들거나 은도금 하거든

[미음니음이응리을]

이건 가격대가 워낙 쎄다보니까..
쉽게 구매한다는 생각이 어렵지. 거기다 날붙이라서 관광객이 사기엔 힘들걸?
세관 통과 못할텐데.

[俠者barbarian]

https://youtu.be/TRHphdLAthI

[俠者barbarian]

이거 복제품 사서 향 피우면 졸 멋짐

[인피니티 미지니온]

스위스 아미나이프도 원래 기념품으로 많이 사갔는데 공항 규정 빡세져서 관광품으로 사오려다 세관 걸려서 못삼
그리고 은장도는 도소때문인지 몰라도 고가품도 날 없는 경우 있던거 같더라 걍 진짜 귀금속품 취급임

[미음니음이응리을]

ㅇㅎ.. 그부분도 잘 설명해서 판매나 홍보에 써먹어야겠네.
보통은 모르니까.

[인피니티 미지니온]

이거 모조품으로도 피워도 졸 멋진데 모조품도 돈 쎔

[인피니티 미지니온]

글구 돈 좀 많은 집은 이런거 사서 밤에 불끄고 켜거 크으 하곤 했지...

[俠者barbarian]

ㅇㅇ
박물관에서 파는 모조품들 가격이 생각 이상으로 비쌈.
금관이나 금동관 같은거 가격 보고 놀람.

[msinunuk]

그땐 멋있었다...

[루리웹-0409680986]

지금 생각하면 왜 저런걸 돈주고 샀지 싶으면서도
막상 돌아가면 또 사겠지 ㅋㅋㅋㅋ

[】몽쉘【]

은혼 주인공도 대충 수학여행때 사온검갖고 평생 써먹잖어

[인피니티 미지니온]

난 수학여행때 곰방대 무조건 샀었다

[히린이]

저거 휘두르다보면 손잡이 접착 풀려서 검신 분해돼서 날아감

[불행복소년소녀]

솔직히 수학여행가서 칼 안사면 고추 없는 거임

[인피니티 미지니온]

나 TS되는거?

[中野梓]

왜 저 검으로 무공을 익혀 심검을 깨우칠 수도 있지

[mk33]

90년대 초반 생인데 위에 있는 사진들 뭔지 감도 안옴..

[InTheBlueSky]

난 이거

[롱심 신라면]

어릴적 집이 가난해서 수학여행은 학교에서 지원해줘서 갔었어
당연히 관광지에 갔고 거기서 저런걸 팔았는데
나는 돈이 없어서 저런걸 사기는 커녕 휴게소에서 뭘 사먹지도 못했던 기억이 나네
다른 아이들은 뭔가 맛있는걸 사먹고 기념품을 샀지만 나는 그런거에 관심없는 척 배부른 척 했었어
성인이 되서 접할 기회가 있어 한두개 사봤는데 그래도 그때의 그 감정이 살아나지는 않더라
유게이들아
행복은 적립하는게 아니라 그떄 느껴야하는 거더라
그때 느껴야할 행복이 있고 그렇지 못하면 그냥 지나가는 거야
그러니까 지금 행복해야해
요즘 젊은 애들은 소확행이라고 하더라
그런거라도 느끼고 나중에 나이들어서 아 그때 그렇게 행복했지 하는 인생이 되기를 바래

[미음니음이응리을]

과소비가 좋은 건 아니지만
때에 맞는 소비로 얻는 행복은 그 때만 얻을 수 있는거지
고생많았구 앞으로 더 많은 행복을 누릴 수 있길 빌엉

[페르난도우]

첨성대 미니어처같은거 ㄹㅇ 무쓸모

[데드몽키]

물에 넣으면 녹는 그거?

[인피니티 미지니온]

비슷한거로 진주나 경주 박물관 근처에 휴대용 해시계는 솔직히 끌리긴 하는데 솔직히 쓸모는 없을듯

[RnDShughart]

이야 물에 녹는거도 있음?

[인피니티 미지니온]

이건 지금 사려고해도 비싸 ㅠ

[데드몽키]

대리석같은 색깔인데 물에 넣으면 녹아 없어짐 ㅋㅋㅋㅋㅋㅋㅋㅋㅋ

[애플프리터]

어 저거 팔았어? 아 나때는 없었는데 지금가면 사고 싶네

[애플프리터]

우릴때는 튜브검이랑 튜브철퇴만 팔앗는데

[RnDShughart]

수학여행 가서 저런건 잘 안샀는데
수학여행때 돌이나 그런건 겁나게 줏어옴
학교 축제때 수조 꾸미면서 대충 넣어놨는데 선생님들이 좋아하더라

[토쓰]

엄마가 안사줌

[변태NTR할아버지]

[봉마]

어렸을때 가지고 놀던거 하니 난 왠지 이거 생각나네

초딩때도 아니고 유치원떄긴 했는데 여자애들 이거 가지고 놀고 있으면 길막하는게 존나 꿀잼이였어

[루리웹-3317712171]

그때가 지나가는 또래 여성을 막을수 있던 유일한 시기였던가...

[인피니티 미지니온]

저거 보니까 드디어 생각났는데 진정한 수학여행의 지존템은 이거였어!

[칼 리코-잭]

여행지 상품중에서 그나마 쓸만한건 효자손이랑 마사지 도구 정도?

근데 효자손하고 마사지 도구는 여행지 아닌데서도(주로 마트) 똑같은데 더 싸게 팔아서 기념품 가치가 없음

[메르스스타일]

솔직히 다들 집에 가검이나 좀비킬러 같은거 장식품으로도 갖고 싶지 않나..

[PRL412]

플라스틱으로 만든 효과음 나오는 칼들 생각나네

[MARIO128]

나도 저런거 좋아했는데 어느 순간부터 잡다한거 사봐야 쓸모없으니 차라리 수학여행갈때 여행비 쓰라고 주시는 용돈을 꾹 참고 한푼도 안쓰고 모아서 집에 올때 게임을 사야지... 하고 마음먹고 그렇게 했음

[프레스턴가비]

이게 뭐라고 그렇게 갖고싶어서 수학여행가서 사왔는데 의외로 여름에 꽤 쓸만했음

[라파엘 베니테스]

칼은 언제나 남자의 로망이지

[루리웹-2055127726]

설탕칼

[루리웹-1499173126]

지금도 보이면 살까말까 고민하는데

[비월신검]

나무칼은 영환도사 본사람 이면 납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