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미이즈미 노부츠나와
츠카하라 보쿠텐
실제로 검술에 있어 먼치킨 그 자체였고
둘다 검호 쇼군으로 유명한 아시카가 요시테루와 아시카가 요시아키에게 검술을 가르쳤다는 기록과(노부츠나는 다소 애매함)
당대의 유명한 다이묘들에게 직접 검술을 사사하거나 실력을 보였기 때문에 공식적인 기록은 물론 민간 기록에서도
검성으로 기록된 인물.
특히 주목받을 인물은 츠카하라 보쿠텐인데
카미이즈미 노부츠나의 경우 젊은 시절 왜구짓을 하면서 명나라와 조선에서 경험을 쌓아놓고는 나중에 그걸 자기가 한번에 깨달은 것처럼 포장한거에 반해
츠카하라 보쿠텐은 진짜로 솔플로 검성의 경지에 이른 인물이기 때문.
물론 왜구짓해서 행패 부리고 다닌거 빼면 카미이즈미 노부츠나도 존나 먼치킨이었던 것은 사실인지라 둘 중 누가 더 뛰어난지는 여전히 떡밥.
아무튼 츠카하라 보쿠텐은 실제로 자신의 검술에 비전 오의인
히토츠노 타치라는 기술이 있는데 말 그대로 비전 오의라서 이게 뭔지 아무도 모름.
보쿠텐의 직계 제자를 비롯하여 극소수만이 구전으로 알고 함부로 남에게 전하지 않았는데
확실한건 사실상 즉사기였다고 함.
도쿠가와 이에야스는 보쿠텐의 제자에게 이를 사사받아 뭔지 알고 있었다는데...
다만 몇가지 추정이 가능한데 츠카하라 보쿠텐이 당대의 기준에서 미친 팔 힘과 피지컬을 자랑하고 있었기 때문에
그 힘을 적극 이용해 일격에 베는거다! 라는 주장과
여러명을 한꺼번에 상대할 수 있는 비전오의라는 이야기부터
미친듯한 신속으로 움직여서 적을 베는 비전 오의라는 등의 여러가지 이야기가 있는데
걍 즉사기라는거 외에는 딱히 알려진게 없음.
반면 카미이즈미 노부츠나는 비전 오의 같은건 없고 걍 존나 칼질을 잘했다고 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