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유머 BEST
힛갤
오른쪽 BEST
- 유머 BEST 더보기
- 블루아카)북미쪽 밈
- 화랑이 진 히로인이 되어야 하는 이유
- 버튜버)매니져 : 안 야한건 없나요?
- 가짜 알파메일 vs 진짜 알파메일
- 블루아카) 아코 캐릭터 진짜 잘 만들긴 했음
- 가면라이더가 되고 싶다는 기특한 어린이.jpg
- 우리 학교 부자집 악역 아가씨.Manhwa
- 바보같은 일하면서 돈 버는 회사
- 다운증후군인 아버지가 25년간 공장 다니며 키...
- 오늘 하늘 진짜 짱인데 한번 볼래?
- 안경 쓴 멍멍이
- 블루아카) 아비도스 아야네의 명언
- 버튜버)분명 빙구인데
- 기본예의다 vs 꼰대다
- 고래 멸종 때문에 곤란해진 일본 근황. jpg
- 블루아카)아코 그 나무서 왜 난리인가 했네
- 서브컬쳐에 꽤 많은 임팩트를 준 무료게임
- 철권) 샤오유가 패배 히로인이 되는 평행세계
- 주술회전) 스스로의 속박과 타인과의 속박 리스...
- 일@베 아카욕하면 비추박히는거 신기하네
- 블루아카)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 오른쪽 BEST 글 더보기
- 헤비암즈EW 이겔장비 애니도색
- 얼큰한 만둣국
- 하루 20인한정 뚝배기 소곱창전골
- B club 세이라 마스 레진 피규어
- 햄폭탄 파폭탄 부대찌개
- 남천동 투어
- 굉장히 괘씸한 피자집
- 14년도 이토준지 사인회 사진
- 아티팩트 큐베레이 디오라마
- 중고로 샀지만 인생 첫차
- 닭한마리+칼국수 만들어 먹기
- 옵티머스 프라임 도색 완성
- 충주 쌍용반점 삼선간자장
- 마크로스 YF-21
- 그레이제타/레드제타 도색
- 사막과 맛있는 메카 전투
- 아쉬움 남긴 과거에 보내는 마침표
- 고전 명작 호러의 아쉬운 귀환
- [게임툰] 자신만의 용을 찾는 여행
- [검은사막] 모험 가이드 대방출!
인기 검색어
유저게시판 최신글
영화 필름이니까. 영화 필름이라는 건 TV에 틀 걸 전제로 한 자기 테이프하고는 달라. 그래서 필름만 잘 있다면 4K로 복원하는 것도 가능하지.
나 저 영화 볼때마다 궁금했어. 말이랑 하는거야?
말이 되는 소리를 하세요!
설명하자면 좀 복잡한데, 옛날엔 TV 화면에 영상이 꽉 차야 만족을 하는 사람들이 의외로 있어서, 편집 과정에서 화면비율에 손을 대는 경우가 많았어.
오우야
필름을 한컷한컷 고해상도 스캔때려서 이어붙인거임. 옛날 필름영화 리마스터가 대부분 이런 방식으로 됨
아마 빛을 그대로 받아내는 아날로그 촬영 방식이 화질은 더 좋을 거임
닉값..
영화 필름이 35mm필름이고 이게 아날로그라서 이걸 디지털화 하면 보통 4k 해상도까지 나와. 아이맥스라고 하는 70mm필름은 8k 이상 가고 ㅇㅇ
아날로그필름 자체는 디지털과 달리 화소제한이 없으니까
오우야
그때 당시에 4k 촬영이 가능했다고?
아날로그 필름을 4k로 복원한게 아닐까?
기여운여왕님
영화 필름이니까. 영화 필름이라는 건 TV에 틀 걸 전제로 한 자기 테이프하고는 달라. 그래서 필름만 잘 있다면 4K로 복원하는 것도 가능하지.
대박이네 8K도 됨?
기여운여왕님
필름을 한컷한컷 고해상도 스캔때려서 이어붙인거임. 옛날 필름영화 리마스터가 대부분 이런 방식으로 됨
기여운여왕님
아마 빛을 그대로 받아내는 아날로그 촬영 방식이 화질은 더 좋을 거임
살인의 추억 같은 필름에 기록된 영화도 vod보면 그 시절 영화치고 굉장히 고해상도로 나옴
8k는 힘들걸.
기여운여왕님
아날로그필름 자체는 디지털과 달리 화소제한이 없으니까
35mm필름 해상도가 원래 4K
기여운여왕님
영화 필름이 35mm필름이고 이게 아날로그라서 이걸 디지털화 하면 보통 4k 해상도까지 나와. 아이맥스라고 하는 70mm필름은 8k 이상 가고 ㅇㅇ
이런 면에선 디지털영화가 필름영화보다 좀 못하다는 생각도 드네. 화소제한이 분명해서 리마스터가 불가능하잖음
요즘 게임도 DLSS 써서 해상도 늘리는 거 보면 디지털도 A.I로 충분히 가능하겠지
와우 그러니까 저당시 영상에 숨겨진 옷의 재봉선이나 머리카락 디테일이 지금에서야 볼수 있게 된거로군;
어짜피 요즘영화들 자체가 100%필름영화인건 별로없어 CG나 후보정한다고 다시 디지털화 해버림
그래서 오히려 필름으로 영사기 돌리면 디지털보다 화질이 떨어짐
필름만 있으면 가능함
옛날엔 불가능인데 요즘은 아님. 화소수 늘리고 그만큼을 AI가 보정하거든
업스케일링 한 후에 나머지는 기계학습 알고리즘이 보정해서 짜잔~!!
https://youtu.be/zXHl03Fr8XY
업스케일링하고 AI로 보정해도 여전히 자글거리고 불완전하던데
미안하지만, 저건 원본 자체가 디지털인데다가 수준이 한참 초보적인 상태였음. 소스가 저런 상태이면 기계 학습으로도 달라질 게 많지 않은 것이 당연함. 그리고 업스케일링 보정에 댁이 너무 많은 걸 기대하는 거 같은데... ㅋ
나 저 영화 볼때마다 궁금했어. 말이랑 하는거야?
말타기를 좋아하는거 아닐까? 여성상위
사라다이
말이 되는 소리를 하세요!
여주인공이 말타고 등장하는 씬이 있을걸
말이 되면 저 여배우랑 할수 있는거야?!
사람이 말이 되는 소리를 질러야 하는 그런 내용인가보네
원래 애馬(말 마) 부인인데 사람들이 착각할까봐 애麻(삼베 마) 부인으로 바꿨데 그러니까 사실 말이랑 관련없음 ㅋㅋㅋㅋㅋ 아마 기승위를 뜻하는게 아니었을까
의외로 약간 그런 부분도 있을걸
사람들이 수간으로 착각할까봐
1편의 영화적 하이라트가 알몸으로 승마 하는 씬이라.. 좀 복합적임...
저 때 그런게 가능했을 정도면 지금 어지간한 장르는 허용되지 않았을까
말타고 등장하는 애마부인을 순식간에 말기둥에 꽂힌채로 등장하게 만들었구나
오우야...당장 보러간다...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
말딸
수간러영화야
1절만 해..
愛馬가 愛麻로 바뀐 건 맞는데 원래 의도는 에마뉴엘 부인이랑 최대한 비슷한 이름을 고르다보니 애마부인이 된 거.
오 쩐다
말딸 ㅋㅋ
<엠마누엘>시리즈랑 약간 비슷한데, 말을 타고 달리는 듯한 자유와 해방감을 말하는 겁니다. 물론 그 속에는 당시 사회적 분위기에 짓눌려있던 성적인 부분도 있지만, 대체적으로는 남성에 의한 가부장적 체계(저 당시는 진짜 가부장적 분위기가 전반적인 사회분위기)를 향해 있던 겁니다. 지금 기준에서는 일종의 '페미니즘'영화라고 할 수 있죠. 믿기지는 않겠지만- 저 당시 우리가 흔히 에로영화로 분류하는 고전영화들이 많이 나왔는데 실상은 성인지향의 영화이긴 하지만 에로영화로 분류하기 어렵고, 당시에도 예술영화의 일종으로 대접(그래서 명배우들이 많이 출연)을 했답니다. ^^
여성 상위도 아니고 말이랑 하는것도 아니고 부인이 진짜 말 위에 나체로 올라감.
자기 자신이 말이 된 기분으로 경마장 에서 달리며 1등을 노리는 아리따운 유한부인 들의 화끈한 얘기 아님?
저 당시에는 나름대로 컬트 영화임. 연인 관객들 야간에 계속 보러 가서 장기 사영했었슴.
자른것도 아닌거보니 원본 필름이 있나보네
와..대단하다..
아니 비율까지 늘어났네
가나쵸코
설명하자면 좀 복잡한데, 옛날엔 TV 화면에 영상이 꽉 차야 만족을 하는 사람들이 의외로 있어서, 편집 과정에서 화면비율에 손을 대는 경우가 많았어.
지금도 VOD로 가면 화면 양쪽 자르는 경우 디게 많음. 왓챠가 그래서 욕먹지.
저게 원래 35mm 필름의 화면비임. TV화면에 맞춰서 잘라낸 거.
비율이 늘어난게 아니라 복원된게 정상적인 비율임 예전에는 16:9 디스플레이 보급이 되질 않아서 TV나 VHS 비디오테이프 용으로 화면 양옆을 잘라버리고 편집을 했음
16:9 과도기 시절 4:3 영상 꽉 채워서 보는 게 낫다고 좌우로 늘려서 보던 사람들 생각나네ㅋㅋㅋ
ㅋㅋㅋ???
Ly랠人폐...
3s정책 중 ㅅㅅ와스크린이 결합한 시작점이라 의미있는거지 뒤에 이어지는 그냥 무작정에로랑 다르게 예술성도 있는영화고
5376954
젖소부인은 완전 성인 영화잖아요.
이게 아직 있었어...?!?
이거 개봉때 극장에서 봤음. 개꿀잼
올드비
닉값..
아재...
개봉년도가 1983년으로 나오는데... 최소 60년대 생이신 겁니까.
미성년자인데 1차 개봉관에서 개봉후에 2차로 동시상영관 같은데서 개봉할때 가서 봄. 동시 상영관은 미성년자 검사 잘 안하고 그냥 보내줬음 ㅋ
신용산역에서 용산역 방향으로 빌딩들 재개발하기 전에 빨간영화 동시상영으로 재개봉하던 극장들이 20년전만 해도 좀 있었음... 벌써 시간이 그렇게 됐나 ㅋㅋㅋ
할아버지들은 이걸 보셨던 건가요?
와이드가 되는거야???
원래 영화필름은 시네마스코프라고 불리는 비율을 써서 오랫동안 저 판형이었음. 그걸 TV용 4:3으로 크롭해서 내보냈을뿐....
난 요즘 이거보는데..
AVGN도 벌써 15년이 넘었더라 구작 리뷰들은 리마스터까지 해야될 지경 ㅋㅋㅋ
벌떡
영화필름이면 가능
와
여곡성 복원해서 블루레이 발매 좀...
여태껏 복원 현황이나 영상은 어디서 확인 가능함?
한국영상자료원 유튜브
공짜로도 유튜브에 올려주는거 많음.영화 관심있으면 구독해주세요. 그리고 상암쪽에 오프라인 상영관도 5백원인가?거의 무료로 관람 가능함.
오 화질
비디오로 찍은 영상들은 고해상도 복원이 안되는데 옛날 진짜 필름으로 찍던 영화같은건 죄다 고해상도로 복원되서 신기함 ...
영화를 디지털촬영한건 생각보다 역사가 그리 길지 않고 거기에 이 디지털 촬영이 아날로그 필름수준 해상도로 올라온거까지 따지면 더 짧아서... 단지 그걸 송출(TV)하거나 자기테이프 정보로 변환하던 시절 기술상 한계로 해상도가 낮아진거. 원본 필름은 보면 엄청 선명함.
35미리 이상의 극장용 필름 촬영 영상들은 해상도가 기본적으로 높음. 고해상도여야지 그걸 확장해서 극장 스크린으로 볼 수 있는거지 해상도가 낮으면 우리가 극장에서 영화볼때 찌르러진 그림만 보였을 거임. 따라서 필름만 온전하다면 고해상도로 복원하는게 가능함.
젖소부인은 언제 나오냐
파락스
그래서 자료 보존으로는 필름이 차라리 낫다고 하는 해. 디지털은 소실되면 어떻게 복구가 불가능한데 비해 필름은 잘라서 이어붙이기라도 해서 살릴 수가 있거든
파락스
찾아보니 보존용 흑백필름 같은 건 500년도 간다고 함. 그래서 예전에 보면 마이크로 필름으로 자료화하는 일이 많았음.
파락스
근데 오래된것들은 보관상태가 좋지않아서 오만가지 삽질해서 복구해야 하드라구요.
삭제된 댓글입니다.
모즈구스
필름 상태만 괜찮으면 스캔만으로 충분함. 필름이라는 게 보관조건만 괜찮으면 몇 십년은 아무렇지도 않음. 기록 보관용으로 나오는 것들은 이론상 500년까지도 간다고 하니까. 물론 필름 표면이 손상되었거나 하면 보정이 필요하겠지만.
모즈구스
영상자료원 유튜브 찾아보면 복원방법과 어려움을 잘 설명해주는 영상있으니 꼭 봐주세요. https://youtube.com/playlist?list=PLxulhyPNomiMUjuOv7oELEmae2nRJIj8e
나름 역사적 사료
이런게 개쩌는게 시대감각이 없어짐 고량가 소년살인사건도 맨처음에 리마스터된걸로 봤는데 와 90년 작품치고 되게 깔끔하게 찍었다고 느낌 근데 유튭에서 리마스터 하기전 꺼 보니까 그냥 우리가 생각하는 80년대 영화 그느낌이더라
밑에서 세번째 쌔끈한 레오타드 눈나도 지금은 늙으셨겠지..?
아날로그 필름도 화소제한은 있음. 감광제자체가 입자라서
와우....
깔끔
예전에는 어짜피 필름은 변색되니까 그걸 감안하고 찍었다고 하던데
일반 극장판 35mm 필름 영화가 필름 제작사측에서 말하는 최상의 조건일때 6k 까지도 가능한 해상도는 나온다고 하고요. 근데 현장에서 사용하다 보면 그정도 나오는 경우는 힘들고 보통 4k 정도 된다고 하고 이게 보통 촬영 원본 필름 해상도 입니다. 극장에서 상영하려면 이 원본 필름을 필름 복사기에 걸어서 수백개,수천개로 복사해야 하는데 이러면 복사한걸 복사기에 또 걸어서 복사하고 이런 횟수가 많아질수록 화질이 떨어져서 우리가 보통 극장에서 봤던 필름 영상은 좋은 조건의 경우 2k, 그도 아니면 1k 정도의 영상 이었다고 하네요. 결론은 촬영 당시의 원본 필름을 찾을수 있느냐 아니면 처음 카피하고 최상의 조건에서 보관한 원본에 근접한 필름을 찾을수 있느냐가 영화 복원의 핵심입니다.
별 야하지도 않고 그냥 여배우가 나체로 말타는 장면이 시리즈 마다 나오는 영화
이게 우리나라 영화였다는걸 알고 충공깽이었음. 제주도에 여기 촬영장 있더라
일본영화들은 4~50년 전 것들도 화질 깨끗하게 리마스터하던데... 한국도 드디어... 불과 20년전 영화들도 fhd 화면에서 지글거림.. ㅠㅠ (신라의 달밤, 주유소습격사견, 닥터봉 같은것들..그냥 dvd라 그럴지도..)
와 예전껀 엄청 오래된 영화라 흐린 화질만큼의 시간적 거리감이 느려지는데 화질이 말끔해지니 저 사람과 나 사이의 거리 없이 훅 가까이오네 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