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랜만에 치킨이 먹고싶어서 시켰는데
치킨이 한시간 넘었는데도 안오더라..
그래서 뭔가 싶어서 가게에 전화를 걸어봤더니(45분쯤)
이상하다고 자기네는 다 튀겨서 18분에 라이더가 받아갔다고 확인을 해본다는거야
그래서 끊고 잠깐 기다리니까 2~3분안에 도착한다고 미안하다고 다시 전화가 왔더라고
일단 알겠다고하고 기다리니까 한 5분 살짝 지나서 오더라(55분 좀 안됐음)
치킨이 다 튀겨진지 대충 30분정도 지나서 받은거였지..
원래 나 한마리 혼자서 다 먹는데도
대충 2~30% 정도 먹으니까 물려서 도저히 못먹겠더라고
튀김옷이 눅눅한 정도가 아니라 아예 튀김옷+살코기가 하나가 되어 질겨졌고
후라이드류는 기름지고 식고...
결국 다 남기고 비빔면 있길래 그거 끓여먹음.. ㅋㅋㅋㅋㅋㅋ
가게 자체가 맛이 없었을수도 있겠지만
배달부가 콜 여러개잡고 여러군데 다니다가 마지막쯤에 온거같은데 가게도 짜증날거같아서 리뷰는 안남김..
다만 다시는 여기서 안시켜먹을듯 함 ㅋㅋㅋ
돈 2만원도 아깝고 저런거 먹느라 쓴 칼로리 할당량도 아깝고
이런거 먹고 배불러진것도 짜증나
차라리 편의점에서 치킨 몇조각 튀겨둔거 데워먹는게 더 맛있었을거같음
라이더가 개새1끼네.. 아니 콜도 적당히 받아야지 ㅠㅠ
요즘 배민에서 배달 1개만 잡는 시스템이라고 배민1 인가 뭐 나왔던데(기존 번쩍배달 같은거) 배달부가 배달 1개만 잡고 가는게 당연한거 아닌가 하는 나로써는 뭐하자는 짓거린가 싶음
미니스탑 치킨 머거용
그니까...... 차라리 그런걸 먹을걸 ㅠㅠㅠㅠㅠㅠ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