피터 가브리엘의 슬렛지해머 뮤직 비디오
당시는 MTV가 막 활성화되어 '보는 음악'의 시대가 열렸던 80년대.
이 당시 뮤직비디오들은 계속 실험적인 시도를 도입했었는데
이 뮤직비디오는 사진을 이어붙여 만들어낸
스톱모션 애니메이션 컨셉을 잡고 만듦 (= CG 없음)
피터 가브리엘은 컨셉과 제작 방식을 듣고
"그냥 누워서 사진 찍기만 해도 된다고? 개꿀이네?ㅋㅋ"
라 착각하며 뮤직 비디오 찍으러 출근했고
이후 16시간동안 눕혀져서 아주 조금도 움직이지 못하고 사진만 찍혔다고 함
개빡세고 힘든 일이었으며
혹시 따라할 사람이 있을까봐 절대 하지 말라고 말하고 다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