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신이 엄청 대단한 게임이다 이런 게 아니라
오픈월드에 멀티요소가 가미된 고퀄리티 게임이 늘어나야 미호요 이놈들도 정신좀 차릴까 말까 할 거 같은데
정작 최근 나온 게임 중에 비슷한 게임류에서 성공했다 할만한 게 원신이랑 임모탈 피닉스 밖에 없으니까.. 다른건 소리소문없이 묻혀버렸고..
그것도 "우리 이 씹덕 게임에 1200억 투자할거임 ㅋㅋ 개발자는 차차 500명까지 늘릴 예정 ㅋㅋ" 하고 지를 수 있는 미호요랑
어크같은 게임으로 노하우가 엄청나게 쌓여있는 유비소프트에서 해버린 거. 정작 미호요는 노하우가 부족한 부분을 야숨 컨셉을 카피해서 떼우긴 했지만. 생각해보니 임모탈피닉스도 야숨향 가득하긴 하네.
그리고 원신 유저들이 바라는건 그냥 오픈월드가 아니라 씹덕풍 오픈월드니까 경쟁게임이 나오는 게 어렵지 않나.. 이런 생각이 들기도 함. 원신 하는 애들 대부분이 임모탈피닉스보고 원신 대신 해볼까? 생각하지는 않으니까..
원신 유저들 성향 생각하면
1. 씹덕풍이어야함.
2. 그래픽이 괜찮은 수준까진 돼야함.
3. 경쟁요소가 없어야함
이건데
3번이 가장 큰 문제 같음 ㅋㅋㅋㅋ
3번은 전제가 있어야 하지. [3번과 동시에 돈을 있는대로 꼴박할 컨텐츠를 만들어낸다.] 미호요는 십덕 물욕 자극으로 풀어낸 건데, 솔직히 이나즈마 스토리랑 라이덴, 코코미 전설임무 꼬라지 보니까 좀...... 이것들이 이렇게 벌어먹는 게 맞나 싶음. 뭔가 스토리가 요즘 들어 유난히 졸속이야..
1주년 주는거 보면 제발 경쟁 좀 했으몀 좋겠네
경쟁자가 많으면 우리야 좋긴 한데, 사실 이 겜의 존재 자체가 어떻게 보면 기적인거지. 얘들이 미친척 꼴아박아서 이런겜 만든건데, 만약 얘들이 그런 시도를 안했다고 치면 다른 씹덕겜 회사들중에 그런 회사가 나왔을까? 아니라는거 다들 알고있지. 이런겜 왜 안나오냐라고 불평하는 사람들에게 '씹덕겜에 그렇게 투자하는 곳은 없다'라고 말할수밖에 없는게 여태까지의 현실이었고. 뭐, 몇년후엔 다른 누군가가 나올지 모르니 그때나 생각해봐야..
씹덕풍 그래픽 개발하려면 기술자 오지게 갈아넣어야되서 겜회사들이 돈 투자하기 껄끄러울거
3번이 가장 큰 문제 같음 ㅋㅋㅋㅋ
씹덕풍 그래픽 개발하려면 기술자 오지게 갈아넣어야되서 겜회사들이 돈 투자하기 껄끄러울거
저렇게 개발할 회사면 운영하는 게임이 없지도 않을텐데 저만큼 인력 충원하겠다고 계획 잡는 거 부터가 힘들긴 해
1주년 주는거 보면 제발 경쟁 좀 했으몀 좋겠네
대부분 1,2번에서 다 탈락해버리지
경쟁자가 많으면 우리야 좋긴 한데, 사실 이 겜의 존재 자체가 어떻게 보면 기적인거지. 얘들이 미친척 꼴아박아서 이런겜 만든건데, 만약 얘들이 그런 시도를 안했다고 치면 다른 씹덕겜 회사들중에 그런 회사가 나왔을까? 아니라는거 다들 알고있지. 이런겜 왜 안나오냐라고 불평하는 사람들에게 '씹덕겜에 그렇게 투자하는 곳은 없다'라고 말할수밖에 없는게 여태까지의 현실이었고. 뭐, 몇년후엔 다른 누군가가 나올지 모르니 그때나 생각해봐야..
대놓고 오타쿠 게임만을 위한 회사를 표방하고 있는 미호요니까 만든걸까 싶기도 하고,, 예전 원신 오픈당시 김실장이라는 유튜브 리뷰 보면 나오는 게 "페이트 캐릭터들이 이런 퀄리티의 오픈월드에서 뛰어다닌다고 생각해봐." 같은 말이 있었는데 생각해보면 씹덕판에서 IP가 넘사벽으로 튼튼한 페이트가 이런 게임으로 존재하고 있었으면 원신이 이정도로 흥하진 않았겠지. 파이를 나눠먹어야하는데 그게 안되니
사실 그런 ip기반 게임의 치명적인 문제가 있는데, 그건 이익을 나눠먹어야 된다는거야 페그오 많이 벌었다지만 개발사가 그만큼 먹은게 아니다 소니가 크게 베어물고 그다음 타입문이 먹고 이리저리 다 뜯어먹고 나머지를 개발사가 가져가는거거든 그런데 고투자가 나오긴 힘들지. 그래서 서양에서도 캐릭터 기반 게임이 똥겜인게 많았던거고 이러나 저러나 현실은 생각보다 많은 제약이 있는법이지.
그렇네
하긴 페이트 잘벌긴 했다만 그건 페그오 얘기고, 페이트 콘솔판 생각하면 퀄리티가 그렇게 좋진 않았지
3번은 전제가 있어야 하지. [3번과 동시에 돈을 있는대로 꼴박할 컨텐츠를 만들어낸다.] 미호요는 십덕 물욕 자극으로 풀어낸 건데, 솔직히 이나즈마 스토리랑 라이덴, 코코미 전설임무 꼬라지 보니까 좀...... 이것들이 이렇게 벌어먹는 게 맞나 싶음. 뭔가 스토리가 요즘 들어 유난히 졸속이야..
클레, 종려, 요이미야, 라이덴 같이 빌드업 정말 잘된 캐릭터 보면 괜찮은데 유라, 코코미 같이 빌드업 말아먹는 모습도 가끔 나오는 거 보면, 대체할 게임이 없다는 것도 크긴 해. 유라는 성능으로 때웠다 치더라도..
미호요가 유난히 약한 약점이 스토리임. 엄밀히는 캐릭터 개인사, 세력간 정치사, 전체적인 세계관 서사. 이렇게 3개 중에 세력간 정치사는 유난히 손 볼 줄을 모름. 이나즈마에 와서는 그게 극심하게 드러났지. 몬드, 리월에서는 사신수나 신선계나 둘 다 거의 은거 상태로 있던 전설 속 존재들이라서 그나마 납득이 갔는데, 이나즈마에 와서는 대번에 밑천 드러나네...
엔진 활용한 개발능력, 캐릭터 디자인 이런건 잘 뽑는데 스토리부분이 젬병이구만.. 그 쪽 인원을 좀 충원해야하는건가 ㅋㅋㅋㅋ
일단 우리나라에선 힘들겟지 천억들여서 게임 하나 만들 빠엔 그거 쪼개서 그냥 양산형 게임만들어서 bm만 추가시키고 망하든 말든 짧고 굵게 돈벌 생각 밖에 안하니까
그래도 시프트업이나 네오위즈나 펄어비스 같이 투자 하는 거 보면 언젠가 정말 미쳐버려서 우리도 함 만들어보자 ㅋㅋ 하고 만드는 회사가 나올수도 있다고 기대아닌 기대를 해보고 있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