불교계에 지대한 공헌을 하신 구마라집 스님이
위구르 지역 왕국 왕자였어
그분이 300년대 사람인데
당시 최소한 불교철학 중국철학 위구르족말 산스크리트어 중국어에 통달하셨단거 아니겠어
불교계에 지대한 공헌을 하신 구마라집 스님이
위구르 지역 왕국 왕자였어
그분이 300년대 사람인데
당시 최소한 불교철학 중국철학 위구르족말 산스크리트어 중국어에 통달하셨단거 아니겠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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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분은 한자에 없던 개념을 새로 창조하고 받아들이기 쉽게 정리한 수준이라 초월 창조번역이라 봐도 된대 거기에 번역이라 원본의 뜻과 음율을 살리지 못해 미안하다 하는 겸손함까지 겸비하셨지
옛날 불교경전 번역자 특 : 언어빠요엔임
옛날 불교경전 번역자 특 : 언어빠요엔임
산스크리트어는 대충 동사변화가 몇백개였다고 하지...
이분은 한자에 없던 개념을 새로 창조하고 받아들이기 쉽게 정리한 수준이라 초월 창조번역이라 봐도 된대 거기에 번역이라 원본의 뜻과 음율을 살리지 못해 미안하다 하는 겸손함까지 겸비하셨지
근데 아직까지 정체성이 그렇게 강할려낭
산스끄리뜨의 경우, 지금껏 배우고 시도해본것들중에 가장 어려운거라고 해도 과언이 아니었음. 한글은 쉬운데 한국말은 어렵다는 외국인들이 많은데, 산스끄리뜨도 비슷한 듯. 불교 밀교가 동북아에 전래될 당시엔 싯담, 현재 인도어는 데봐나가리 라는 문자를 쓰는데 표음문자이고 하루만에 익히는건 어려워도, 누구나 익히면 소리나는대로 읽고쓰기가 가능함. 근데 산스끄리뜨는 지옥이 펼쳐짐. 문법지식이 없으면 사전에서 단어 찾는것조차 제대로 할 수 없음..
아빠는 인도인 엄마는 위구르 공주에 산스끄리뜨 + 서역말 여러 가지 + 중국어 = 언어천재 & 심오한 불교의 이해.. 이 분 때문에 국가간 전쟁상황까지 벌어질 정도였으니.. 통역 번역 해보신 분들은 공감하시겠지만, 해당 전문분야의 지식 + 언어지식 & 언어적 센스가 없으면 제대로된 번역이 나오기 어려움. 동일한 경전이지만 여러 번역이 존재하는 경우가 있는데, 그 중에서 특정 번역가의 버전이 널리 읽히는건 다 이유가 있는듯. 유학 마치고 그 간 배운것들과 들고온 전문자료들 짬짬히 번역해놓고는 있는데, 배울 당시엔 머릿속에서 이해하고 납득했던 것들이긴한데, 한국말로 옮겨서 정리하려니 정말 만만치 않음.
너무 천재라서 타의에 의한 번식시도도 있던 스님이니.. 지금 개쩌는 번역가가 나와도 오오 할텐데 이분은 300년대 사람이라는게 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