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크 "하지 않고" 자식의 방에 들어가기
자식과의 관계가 멀어지고 싶으면 어려운거 할 필요도 없음.
오히려 한가지를 "안하기만 하면"됨
이게 자식 입장에선 엄청나게 중대한 문제지만 이걸 가지고 불만을 표시하면
적지 않은 부모들이 "부모가 자식 방에 들어가는게 뭐 어때서?" 라는 반응을 함
심하면 노크를 안하는걸 넘어서 자식이 방문을 닫지 못하게 문을 없애버리는 부모도 있음
내 경우에는 내 개인방이 없어서 이런 경험을 한 적은 없지만
화장실 가서 문 닫을땐 손만 씻더라도 문을 잠그는 습관이 있는데
이것가지고 별 얘기가 나오지 않아서 다행이라고 생각함
이상 금일 딸치다 걸린 유게이의 변론이었습니다.
' 개인 ' 으로서의 자식을 인정하지 않는 부모
나도 부모님이 나 그림 그리는 거 엄청 싫어했는데 방 문 못 닫게 운동용 줄? 같은 걸로 문고리를 서랍에 묶어놨던 집안이었음... 전역하고 독립해서 사는데도 그림 그리다가 무슨 소리 들리면 화들짝 놀랜다 흑흑
자식을 통제 못 하면 불안한 거
진짜 문짝 떼는건 선넘었지
네가 안그런 케이스일 뿐이지 이건 드러나지 않은 사회문제 수준으로 심각한 문제임
너만그래 우리집은 문닫으려고하면 폭력으로 진압당했음 문잠궜다고 이새끼야 죄진거있냐 문열고살어라고 쾅쾅두들기면서 열기 강요한게 하루이틀아니면 노이로제걸림ㄹㅇ
그런 말 들으니까 더 불안해졌어
케바케로 문제가 일어나니까 문제인거지 없는 문제를 만든줄 아네ㅋㅋㅋㅋㅋㅋ
남녀노소를 막문하고 자신의 프라이버시를 존중받지 못하는 부분에 기분이 나쁜사람이 많을까/안나쁜사람이 많을까. 어찌보면 당연한건데 어거지라는거 보면 할말은 있고, 근거도 나름 있지만 돈이 없어서 안적는다
진짜 문짝 떼는건 선넘었지
' 개인 ' 으로서의 자식을 인정하지 않는 부모
자식을 자신의 소유물로 생각하는 부모가 꽤나 많음
이상 금일 딸치다 걸린 유게이의 변론이었습니다.
저런 ㅠㅠ
나도 부모님이 나 그림 그리는 거 엄청 싫어했는데 방 문 못 닫게 운동용 줄? 같은 걸로 문고리를 서랍에 묶어놨던 집안이었음... 전역하고 독립해서 사는데도 그림 그리다가 무슨 소리 들리면 화들짝 놀랜다 흑흑
햄치만 이젠 유게이들이 함께 하잖음 안심 ㄱ
새우튀김덮밥의 가호
그런 말 들으니까 더 불안해졌어
진짜 개인적인 시간을 가지고 싶은데 노크 없이 들어오는건 매너가 아니지
우리 부모님은 내가 문잠그면 사고나서 못열면 어쩔거냐고 타박해서 그뒤로 문 안닫음 그리고 야짤 그리다가 불쑥 들어오신 엄마에게 걸렸지
요즘문은 젓가락으로 꽂으면 열리게 되어있지않나?
겨울에 추울때나 문 뒤 청소할때 말고는 내 방 문 닫아본 적이 없는 것 같은데 은밀함이 필요할때는 집에 아무도 없을때만 했고 내가 특이한건가
은밀함이 필요한게 아니라 그냥 누가 들어올 수 있는 상황 자체가 싫은 사람이 있음. 내가 손만 씻어도 문을 잠그는게 그 이유
인간은 하이브 마인드가 아니에요...
그러면 문열고 전라로 딸쳐버릴테다
그렇게 하는 부모들 심리가 뭐임? 내 자식 인생을 존나 망쳐버릴테다 이런건 아닐 거고
HunnyBear
자식을 통제 못 하면 불안한 거
부모면 당연히 자식이 뭐 하는지 맘대로 볼수 있다 그거.
자식이 독립된 자아라는걸 인정 못하는 부모들이 많음. 그러다보니 당연히 자녀의 소유물도 인정을 안하고, 자녀의 개인 공간도 인정을 안함.
큰 의미 없지 우리 부모님의 경우 그저 답답해서 연다는거 과거의 공유문화와 현대의 개인문화의 충돌이지
자식을 하나의 개인, 인격체, 사람으로 보는게 아니라 말 그대로 자기가 컨트롤하고 가르쳐야만 하는 '자식'으로만 생각하는거지 내 말에 순종하고 따라야하는
걱정에서 나오는 불신일껄? 애가 왜 방문을 닫지??? 이상한거하나??(야동 자위) 분명 그게맞아! 너 씨 방문열어놔!!!
흠... 자기들도 그럼 부모 소유물이라고 생각해야 일관성이 있는데... 그렇게 생각하지는 않겠지?
본인이 그렇게 생각하면 그것도 정상적인 관계는 아니지. 완벽하게 노예와 주인 관계 수준인데... 전후관계 때고 봐도 아동학대의 결과물임
이게 가장 정확한거 같음 야동 자위
독립된 존재가 아니라 자기 부캐처럼 생각해서 그럼
내 뜻대로 통제해야한다는 마인드.
우리집은 죄진놈만 숨기고산다면서 문열고 살랬어
난 방문 있고 없고를 넘어서 거실에서 살았었는데 뭐...
개인 공간이 사정상 아예 없는 상황이랑 개인 공간이 있는데 존중 안 해주는 건 다른 거임 나도 거실 살았었다
나 어릴땐 방문 잠궜다고 문 뜯어버리고 뒤지게 맞았음.
그건 좀 충격이군..
난 방문 열어놓고 사는뎅
나이드신분들은 자식 통제하고 별개로 문 잠그는것에 질색하는경우 있던데 좀 다른건가? 못나오면 어쩌냐고 질색하는것 같던데
마치 다 큰 자식을 보고 아직도 갓난애기 시절 요람에서 떨어지면 어쩌지 고민하는 것과 같은거임
전에 상담했던 어떤 학부모는 자식 방에 CCTV 설치하는거 진지하게 고민하더라 그 옛날 민사고 다큐 보면 기숙사방에 CCTV 달아놓고 공부하다 졸거나 하면 바로 인터폰으로 콜하는거 보고 자기 애들도 그렇게 해야될거같다고 존나 뜯어말림 그러다 애 잡는다고
무슨 동물 사육하는 것도 아니고 ㅅㅂㅋㅋㅋㅋㅋ 욕 나오네 미친 부몬가
상담사: 시발 직빵으로 말하면 바로 못알아먹고 땡깡부릴게 뻔한데 어디서부터 어떻게 돌려 말해야 되나
사실 거실에만 에어컨두면 여름 한정으로 문 열고살게 되어있음
난 그래도 문 닫고 살았음 내 개인적인 공간을 위해서 에어컨으로 시원한거 포기함
킹정
우리집은 뭐 그런게없어서 다행이야
기본은 거실에서 놀다가 할일있음 방에가서 그런가
난 태어날때부터 집에 항상 개나 고양이가 있어서인지 문을 열어두고 사는게 당연한건줄알고컸음 중학교 가니까 애들 말 듣고 문 항상 열어놓는게 이상한거구나핫지
아버지는 이렇게 말했지, "내집이니까 내 규칙대로 살라"고
"그러면 나가서 내 규칙대로 살겠다"하니까 세달쯤 뒤에 들어와 달라고 하시더라
난 딸치다 여러번 걸린뒤부턴 노크하시던데 ㅋㅋㅋ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내가 그래서 순정 문고리 뜯고 지문인식 도어락 달아놓고 살았다
순정만화 즐겨보는듯
뭘 또 멀어져 ㅋㅋㅋ 오바질 작작좀 우리 어머니도 평생을 노크 안하고 들어오셨는데 잘만 지낸다
네가 안그런 케이스일 뿐이지 이건 드러나지 않은 사회문제 수준으로 심각한 문제임
케바케지. 나도 어머니랑은 잘지내는데 아무리 그래도 매번 방 전부 뒤져서 넣어놓은 물건 다 재배치하고 나와있던 물건 쑤셔넣어서 숨겨버리고 그럴때마다 빡침.
모든 사람이 너와 같은 사고를 하진 않아
오히려 노크 꼭 하고 들어오는 아버지랑 뗀뗀한데, 그리고 사회문제는 개뿔ㅋㅋㅋㅋㅋㅋㅋㅋ 니 말마따나 케바케인거지 어거지로 문제화 시키려고 하지마 좀
걍 고칠마음없으신가보다 해서 그런갑다 하는거지 이거 상상이상으로 스트레스받음
케바케로 문제가 일어나니까 문제인거지 없는 문제를 만든줄 아네ㅋㅋㅋㅋㅋㅋ
너 혼자만 문제 없으면 다른 사람들도 문제 없는 거임? 일반화 지리네
네가 안그런 케이스일 뿐이지
뉴이웹
남녀노소를 막문하고 자신의 프라이버시를 존중받지 못하는 부분에 기분이 나쁜사람이 많을까/안나쁜사람이 많을까. 어찌보면 당연한건데 어거지라는거 보면 할말은 있고, 근거도 나름 있지만 돈이 없어서 안적는다
뭐만하면 트라우마 뭐만 하면 평생에 상처 아주 유리멘탈만 가득한 유게야
뉴이웹
너만그래 우리집은 문닫으려고하면 폭력으로 진압당했음 문잠궜다고 이새끼야 죄진거있냐 문열고살어라고 쾅쾅두들기면서 열기 강요한게 하루이틀아니면 노이로제걸림ㄹㅇ
너처럼 행동하는게 강철멘탈이면 걍 유리멘탈이 나을 듯
사람은 원래 약한 존재야. 뭐만 하면 트라우마고 뭐만 하면 상처받는게 정상이야. 스스로 그걸 못 느끼면 너도 어딘가 망가져 있다는 소리지. 자랑할 일은 아니야.
내가 대학교다니면서 이걸로 부모님하고 많이 싸웠음 1달 생활비 평소보다 많이 나오면 내역까는거하고 두가지로
지금은 그나마 나아져서 내역까는거 안하시고 문은 닫고 지내게 해주시는데 노크안하시고 들어오는건 걍 포기함
우리집도 방문 못 닫게 했는데 대신 부모님이 아침에 깨울 때 빼고는 내 방 절대 안 들어오셨음 밖에서 부르면 내가 나가는 식이라 나도 딱히 문 닫는거에 대한 불만 없이 잘 자란듯
우리 어머니가 저걸 이해하시기까지 20년이 걸렸음. 연세가 늘어나시면서 기력이 좀 떨어지고, 예전처럼 말보다 행동이 먼저 나가지 않게 되니까, 슬금슬금 본인이 나에게 했던 일부 행동들이 충분히 상처를 줄만했구나 하고 느끼셨대. 본인은 이미 서른살이 넘었기 때문에 사실 별로 상관 없긴 한데.......아무튼.
문을 자꾸 벌컥 벌컥 열어서 문을 잠그고 살았음.
난 방문이 잘 안닫히는데 개새기가 밀어서 열길래 안닫고사니 어무이가 제발 문 좀 닫아달라더라
이런걸로 끊어질 관계였으면 뭘해도 끊어짐 ㅋㅋ 나도 노크안하고 들어오심+방문 강제개방이였는데 그때당시엔 싫어도 지금은 잘만지내는데 오바는
그때 당시에 노크를 하셨으면 더 좋아졌을 거라는 가정은 일절 하지 못하는군
ㅋㅋ 가족관계에서 자잘한 트러블이 얼마나 많은데 그정도에 일희일비하면 인생어케삼?ㅋㅋ
그런거 하나하나가 쌓이면 불화가 되는거고 너희 부모에겐 노크를 하지 않는 부정적인 면도 있지만 좋은면도 있으니까 관계가 유지됐던거겠지?
노크정도로 불화가 쌓일거면 뭘해도 쌓였음 ㅋㅋ 가족이랑 사는데 시시콜콜한거까지 따지면 혼자사시던가
댓글을 좀 읽어라. 그래서 가족이랑 떨어져서 혼자 산다는 사람이 한둘이냐
댓글읽었는데?뭐 이게 투표도 아니고 다수 의견에 동조해야됨?ㅋㅋ 그럼 노크하는것도 가족 다수결로 정하면 되겠네 ㅋㅋ
"나 말고 다른 사람들 모두가 문제라도 생각해도 난 괜찮으니까 문제 아닌데?"
넌 지금 "노크를 안하고 들어가는게 문제되는 행동이다"에 대한 주제에서 "그런짓 해도 관계 안끊긴다. 내가 그랬으니까" 라는거에만 집착해서 파고들고 있는거임
? 위에 문제없다는 사람들도 있는데?? 혹시 모두 뜻 모름? 한글도 모르네 이젠
이것도 마찬가지네ㅋㅋㅋㅋㅋㅋ 주장의 논거에 대한 꼬투리가 아니라 "모두"라는 말에 집착하는 모습
ㅋㅋ 니가 한말 역으로 읊어드림 그럼 노크를 안하고 들어가는게 문제되는 행동이다 관계 끊긴다 근거: 내가 그랬으니까 지는 뭐 논리적인줄아시나 ㅋㅋ
에휴. 멍청아. 네가 글도 안읽는 놈인줄 알았으면 시작도 안했다... 우리 가족은 그런 문제가 없었다고 본문에 써놨어
니가 한 논리를 역으로 읊었다고 했는데 니 가족일이라했음? 글도못읽네 이젠 그리고 모두에 집착은 무슨 ㅋㅋ 노크안하는게 문제없다/딱히신경안쓴다 란 의견은 배척하고 모두가 문제없다고 하는데 니 원하는 댓글만 취사선택함?ㅋㅋ
논리가 다수결의견이니 옳다 수준을 벗어나질 못하네 ㅋㅋ 글못읽는건 너같으니 너 혼자 떠들어라 난 갈련다 ㅋㅋ 글못읽는놈이랑 대화해서 뭣함?ㅋㅋ
왜 이런 댓글 다는애들은 ㅋㅋㅋ 거릴까?
어릴적부터 이걸로 스트레스를 받은 사람이 많으면 문제가 맞는거지 뭔 소리야 너는
비꼬지 않고 진중하게 갑론을박하기엔 논리 싸움에 자신감이 떨어지니까 상대가 반응하지 않는 선에서 메신저를 공격하는거 어딜가도 흔히 있는 타입임
울집은 오히려 엄마가 먼저 노크 시작하셨는데
우리집은 문짝 다 뜯어내놨었음 아얘 노크할 필요도 없게ㄷㄷ 그리고 빠른 독립 루트를 탔지
난 어머니가 외로워보여서, 잘 때 아니면 문을 열어놓는 편이야.
우리 집도 무조건 문 열게 했음 문 닫아놓으면 밤중에도 벌컥벌컥 들어와서 문 왜 닫았냐고 화내심
부모한테 바라지만 말고 니들도 뭐좀 해드려라
난 우리애에게 중요한 일이 있으면 걍 문 잠그라고 함 평소에 뉴크를 해도 실수를 하는 법 인데 한번의 실수가 치명적일수더 있으니
좋지 않은 건 맞는데 그렇다고 관계가 끊어지지는 않음 우리집은 아버지가 답답하다 답답하다 하면서 현관문 베란다문 창문 모든 방문 다 열어놓고 안자면 깨셨음. 아무리 그래도 현관문은 위험하니까 닫자고 했지만 나머지는 여전히 열려 있음. 그래도 잘 지냄 불만이 없다는 건 아니고 무조건 관계가 끊어질 일이라 감당할 수 없을 정도는 아니라는거지 뭐
부모님 : 방에서 뭐했어 이상한 짓 했지 문을 왜 닫아!! 자녀 : (한숨)
우리집도 저랬지만 난 괜찮던데. 물론 전 노크는 무조건 합니다.
사람에게는 감정적인 모든 부담을 덜어 놓을 수 있는 오로지 자신만의 공간이 필요함. 이게...생각보다 엄청 크거든. 성 욕구 해소 이상의 문제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