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성에 있는 올림푸스 화산의 높이에 대해서 대강 체험해 보기.jpg
올림푸스 화산의 해발 고도는 지구의 최고봉인 에베레스트 산과 바다 깊숙히 있는 봉우리까지 계산하면 에베레스트 산보다
좀 더 해발 고도가 더 큰 마우니케아 산보다 더 높음. 심지어 마리아나 해구의 수심과 에베레스트 산의 해발 고도를 합친 것보다도 더 높고.
그래서 지구 크기의 약 50% 밖에 되지 않는 화성에서 어떻게 지구보다도 훨씬 더 거대한 화산이 생성될 수 있느냐에 대한 과학자들의 분석으로는,
화성의 지각 변동 자체가 지구보다는 훨씬 적게 일어났다는데서 그 원인을 추정하고 있음. 화성의 지각 변동이 많이 없었다는 얘기지.
화성의 올림푸스 화산의 해발 고도를 지구의 대기와 대입해보면은 성층권은 가볍게 뚫을 정도이기 때문에, 올림푸스 화산의 최고봉에는
만년설이 없을 거라는 얘기가 있음. 성층권은 하부 쪽이 춥지만 위로 올라갈수록 더워지기 때문이거든.
쉽게 말해서 산 정상에 만년설이 쌓여있는 있는 지구의 최고봉들이 풍성한 백발을 가지고 있다면, 올림푸스 화산은 산 중턱까지만 만년설이
쌓여있는, 이른바 탈모를 가지고 있다고 하면 더욱 이해가 쉬울 거임. 올림푸스 화산은 해발 고도가 워낙 높지만 경사가 비교적 완만한 편이라지.
그래서 올림푸스 화산은 막상 산 정상에 도착해보면 해발 고도가 매우 완만하다 보니 이게 산이라는 것을 잘 못 느낄 거라고 함.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