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 용인시는 최근 지역 내 강남대 정문 앞에서 지역 안전문화 확산을 위해 시민들을 대상으로 비대면 안전캠페인을 벌였다고 25일 밝혔다.
이번 캠페인에선 대형 모니터를 활용해 안전캠페인 동영상을 송출했다. 행사에 사용된 차량은 시가 보유한 어린이 안전체험교육 차량으로, 모니터가 탑재돼 있다.
행사에는 안전문화운동 추진 용인시협의회와 관련 공무원 등이 참여했다.
용인시는 올해 남은 기간 같은 방식으로 처인구 마평동, 기흥구 동백동, 수지구 죽전동 등을 돌며 안전캠페인을 이어갈 계획이다.
시 관계자는 “시민들의 안전문화 의식을 고취하기 위해 차량 모니터를 활용해 비대면으로 캠페인을 진행했다”고 설명했다.
용인=오상도 기자 sdoh@segy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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