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박보검이 사실상 조기 전역했다.
21일 해군 관계자는 박보검이 이날부로 사실상 조기 전역했다고 전했다. 당초 공식 전역 예정일은 4월30일로 알려진 바 있다.
박보검은 최근 부대에 남아 있던 휴가 및 말년 휴가를 소진하겠다고 요청했으며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여파로 군 측은 휴가 사용 시 부대에 복귀하지 않고 그대로 전역하는 방식을 허용하고 있다.
앞서 2020년 6월 해군병 669기로 입대한 박보검은 해군군악의장대대 문화홍보병으로 복무했으며 입대 후 해군 공식 유튜브 채널을 통해 여러 차례 근황을 공개했다.
또 지난해 6월과 11월, ‘2021 대한민국 해군 호국음악회’ MC로 활약한 바 있는 그는 지난해 12월 국가기술자격검정인 이용기능사(이발사) 실기시험에 합격해 화제를 모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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