과거 밴드 장미여관 멤버 배상재와 윤장현이 보컬과 드럼을 영입해 ‘하이브로’라는 새로운 팀명으로 음악활동을 이어나간다고 11일 밝혔다.
소속사 단 뮤직 컴퍼니는 “오는 14일 오후 6시 새롭게 발매될 첫 번째 싱글 앨범은 밴드 멤버들과 작사가 민연재가 공동 참여해 대중들의 기대감을 충족 시킬 수 있는 음악을 선사할 수 있게 됐다”며 “앞으로 4인의 음악 활동에 있어서 많은 분들의 진심 어린 응원과 관심 부탁드린다"고 밝혔다.
한편 소속사는 장미여관의 드럼 임경섭은 건강상의 이유로 앨범 참여 중 아쉽게 빠지게 되었다고 덧붙였다.
앞서 장미여관은 지난해 11월 멤버간 갈등끝에 7년만에 밴드를 해체했다.
양봉식 기자 yangbs@segy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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