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한이 2020 카타르 월드컵 아시아 2차예선에서 첫 패배를 당했다.
북한은 14일 투르크메니스탄 아시가바트의 코페트다그 스타디움에서 열린 2022년 카타르 월드컵 아시아지역 2차 예선 H조 4차전에서 투르크메니스탄에 1-3으로 패했다. 이로써 북한은 조별리그 2승1무1패를 기록했다. 투르크메니스탄은 2승2패가 돼 북한을 바짝 쫓았다.
북한은 전반 23분 미하일 티토프에게 선제골을 허용하고 투르크메니스탄에 0-1로 끌려간 채 전반을 마쳤다. 후반에는 28분 아르슬란미라트 아마노프에 이어 43분 바히트 오라즈사헤도프에게 연속골을 내줬다. 북한은 후반 추가 시간 박광룡이 페널티킥을 실축한 뒤 한광성의 만회 골로 무득점 패배를 면한 데 만족해야 했다. 북한은 19일 레바논과 조별리그 5차전 원정경기를 치른다.
쌤통이다 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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